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28005번 글을 읽고

작성자
Lv.69 小山
작성
12.06.19 13:53
조회
1,715

128005번 글과 거기 달린 댓글을 보니 공감가네요

의미를 알 수 없는 반대글에 대한 본문

추강 도 같지 않냐는 댓글

둘다 같아보이네요

결국 추강1 추강2  /  반대1  반대2  

이런 댓글만 남겠네요

듣기 좋은 글만 댓글인가요?

추강 하나 남기고가는 댓글은 어디가 어떻게 좋아서 추강이란말이 없어도 듣기 좋으니 용납되고 반대 라고만 남기면 어디가 어떻게 마음에 안들어서 반대 라는 말이 없으므로 비난이다 라는건 너무한것 같네요


Comment ' 52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6.19 13:56
    No. 1

    글의 애초 목적이 추천이라고 카테고리에도 명시되어 있을 경우
    추강은 적어도 거기에는 부합됩니다.
    관련 글이 페이지를 다 채울 기세네요.
    이후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12.06.19 14:01
    No. 2

    그럼 비추천 카테고리도 만들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9 14:03
    No. 3

    이러다 비추천 사이트라도 나올기세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6.19 14:04
    No. 4

    문피아는 홈쇼핑 사이트가 아닙니다.
    작가들의 창작을 독려하고 습작들을 공개하며, 피드백을 통해 수정해가는 곳입니다. 그 과정에서 출판사에 컨택이 되기도 하고요.
    습작이나 연재작에 대해 비추천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그랬다가는 무수한 습작가들이 절필하거나 매장될 우려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9 14:13
    No. 5

    연담님 말씀 공감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9 14:13
    No. 6

    반대의견도 올리서야 된다고 하시면서 한담란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처음부터 추천글에 제대로된 비평글이 올라왔으면 이런 논란도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반대의견도 작가분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거라고 하는데 추천글을 과연 몇개나 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제가 요즘에 와서 추천글을 읽지 않은 이유가 된 이유가 그냥 한줄로된 '이글 별로에요' 라는 의미와 다름이 없는 댓글이 많아서 읽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玄妙
    작성일
    12.06.19 14:19
    No. 7

    연담지기님이 넘 앞서가시는거 같습니다. 피드백을 말씀하셨는데 비드백은 거수기 역할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닐런지요. 비추천 카테고리로 많은 지망생들이 절필하실거라고 하셨느데 맞습니다. 그럴 개연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비추천 카테고리가 있다고해서 그 안에 자체 정화기능이 작용하지 않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비추천글이 올라오면 무수한 찬방양론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고 그 안에서 자체적 정화가 이루어지리라고 믿습니다. 다소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서도 말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비유지만, 민주주의 단점때문에 민주주의를 거부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지 않듯이 비추천의 일면만 보고 무작정 반대하는것은 넘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피드백이라는 측면만 본다면 비추천란이 더 작가에게 영양소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진정 자신의 꿈에대해 확고하다면 그정도로 절필을 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하면 제가 넘 순진하건가요...

    추천란에 제재를 가한다면 공평하게 그에 상응하는 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의미에서 비추천이라는 카테고리를 이야기한거지 별뜻은 없으니 노여워 마시기 바랍니다. 여튼 즐거운 시간되세요 텨~~~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12.06.19 14:19
    No. 8

    위의 제 댓글이 표현에 있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리게습니다 본문작성할때는 반대 댓글 논란이 보기싫은 마음에 본문을 작성하였는데 댓글은 비추천 카테고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글이 되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12.06.19 14:26
    No. 9

    matsal님//
    제 글을 다시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matsal님의 댓글대로라면 과연 제대로 된 추강 댓글은 몇개나 있을까요?
    아무런 부연 설명없이 추강
    아무런 부연 설명없이 비추

    같은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2.06.19 14:27
    No. 10

    음 별로 논쟁에 끼어들고 싶었던 마음은 없었지만 무수한 습작가들이 절필할 우려라는 것은 좀 납득이 가지 않네요. 그런 습작가들은 차라리 절필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댓글논란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댓글들 마저도 그냥 단순히 추천글 비추천글 하고 칼로 나누듯 나눌 수 있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같은 댓글에 대해서 반응이 다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이 까일까봐 미리 방어한다고 적는 댓글이 비추천글처럼 보일 경우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빙요
    작성일
    12.06.19 14:28
    No. 11

    음.....긍정적인 말은 피해를 주지 않지만 부정적인 말은 오해의 여지도 있고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그게 애정이 있는 피드백을 위한 비판이라면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거구요 칭찬의 말과 부정하는 말은 똑같이 평가받고 똑같이 표현해야 하는게 아닌듯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로디안
    작성일
    12.06.19 14:30
    No. 12

    ㅎㅎ 비추천 카테고리라니요. 정말 그런것 까지 있어야 하는 겁니까.
    저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2.06.19 14:33
    No. 13

    네이버 영화란 보면 리뷰에 추천이요 vs 별로에요 하고 리뷰란을 나눠놓았죠. 비추천 카테고리가 있어도 큰 문제가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로디안
    작성일
    12.06.19 14:36
    No. 14

    아니..굳이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한 글들을 비추천란에 가서 직접 비추천 합니다. 라고 할 것 까지 있나 싶습니다.
    결국 작가를 묻어버리는 꼴이니까요. 세상참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빙요
    작성일
    12.06.19 14:37
    No. 15

    黑月舞님//영화란과 여기가 같을까요? 그곳은 자라나는 영화계의 시나리오 작가들이나 신인배우들이 연습작을 내고 평가받는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뭔가..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6.19 14:38
    No. 16

    小山님, 괜찮습니다. ^^
    玄妙님, 앞서간다라... 글쎄요.
    우선 '비추천'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적입니다.
    추천하지 않는다, 곧 별로이니 보지 말라는 뜻인데...
    출간도 되지 않았고 완결도 나지 않은 연재작이나 습작에 대해 이런 평가를 매기는 것은 문피아의 기본적인 목적이나 정신과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굳이 연재 중에 평가를 받고 싶은 분은 이미 존재하는 비평요청이란 카테고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간작에 대한 비평 게시판도 존재하고 있고, 거기에는 작가 개인적인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상당한 수위의 비평이 허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작가분들이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할 몫이기도 합니다. 인세를 받고 상품으로서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재 작품들과 습작가들은 다르지요. 제한된 홍보 찬스에 전전긍긍하고 조회수, 선작수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추천 카테고리로 발생하는 정화기능을 위해서 그로 인한 위험성까지 굳이 감당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추천 카테고리는 말 그대로 칭찬하고 집필 의욕을 북돋워주기 위한 겁니다.
    레스토랑이나 관공서에 보면, '칭찬합시다' 라는 게시판이 있더군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거나 도움을 준 직원을 칭찬하기 위한 곳입니다.
    제가 만약 어떤 여직원의 자세한 안내가 마음에 들어서 칭찬글을 올렸다고 해보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거기다가, '난 걔 말투가 맘에 안들어서 별로.' '난 걔 외모가 내 취향 아니라서 별로.' '난 걔 이름이 별로.' 이런 댓글을 달았다고 해봅시다.
    칭찬 받은 분뿐만 아니라 칭찬한 저까지 불편해집니다. 결국 칭찬게시판 전체의 분위기가 흐려집니다.
    추천 카테고리에 달리는 댓글들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들은 소위 저런 류를 의미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로디안
    작성일
    12.06.19 14:40
    No. 17

    비추천이 뭡니까. 결국 나는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리하여 비추천을 한다. 글을 보지 마세요. 라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개인적인 쪽지나 하여 문제점들을 지적해줄지언정, 비추천 카테고리의 필요성이 있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2.06.19 14:40
    No. 18

    黑月舞님과 서아인님 서빙요님의 댓글을 보고 추가하자면, 내 돈 내고 봤는데 정말 별로라서 억울하다면 별로예요 라는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무료로 공개 연재되는 습작에까지 그래야만 하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고현
    작성일
    12.06.19 14:43
    No. 19

    아래서부터 읽다보니까 참 답답한 분들 많네요.
    피드백은 게시판가서 글 읽고 하시라니깐요?
    추천한 사람이 자기가 어떤 작가의 글이 좋아서 추천한다는데 왜 거기다 반대한다는 글을 달고 그걸 피드백이라고 우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피드백입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가요?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해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 있어요.

    그건 추천글을 보고... 게시판 가서.... 글을 읽어보고...
    독자 개개인이 결정할 문젭니다.

    작가 스스로 추천한 것도 아니고
    독자가 좋아서 추천한 글에다 자기는 싫다고 개인적인 감정을 올려놓고 그걸 피드백? 그건 피드백이 아니라 그냥 자기 감정 배설일 뿐입니다.
    게시판가서 보고 그곳에다 뭐가 마음에 안든다, 잘못됐다 하고 쓰세요.
    그럼 작가가 직접 보고 고칠 것 고치고 하겠죠.
    그게 피드백입니다.
    독자들 서로간에 취향이 천차만별인데 왜 추천글에다 쓰잘데기없는 자기 감정을 배설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래놓고 쓴소리도 못하게한다?
    그게 지금 말이라고 하시는 건지.....
    쓴소리 하세요. 게시판가서. 누가 못하게 막던가요?
    예의없이 욕을 싸지르거나 어이없는 비난만 하는 사람 아니면 제어하지 안잖아요?

    黑月舞님
    네이버 영화란 같은 곳은 이미 완성된 거잖아요. 돈주고 보는 것이고요. 당연히 비추천할 수 있죠. 문피아 비평란도 책으로 나온 글은 비추천 많이 합니다.
    하지만 연담의 추천란은 주로 연재작에 관한 겁니다. 이제 막 쓰는 거. 그것도 습작가들도 많고요. 많이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북두천군
    작성일
    12.06.19 14:43
    No. 20

    '이 글 별로'라든가 '프롤로그 보고 안봐요'라든가의 댓글을 보면
    보기보다는 안보게 되더라고요;;; 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12.06.19 14:47
    No. 21

    이 글 전에 토론마당으로 이동되어진 글에서ㅂ밝혔듯 전 재밌게 읽은 글은 추천하고 아니라면 조용히 선삭하고떠나는 타입입니다만 비추 댓글을 대함에 있어 너무 극단적으로 비추댓글은 다 무개념이라는 예시만 드는게 보기 안좋아서 논란에끼어든게 이어지는 논란을 만들었네요 사과드리겠습니다 언제나처럼 그냥 글이나 보고 가는게 마음 �t편하겠네요편하겠네요

    다만
    이전 글에도 밝혔듯 무절제한 비추댓글까지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玄妙
    작성일
    12.06.19 15:09
    No. 22

    논의의 핵심은 비추천 카테고리가 아니지 않나요? 그것은 추천란에 규제라는 칼질을 했을경우 그럴경우에는 비추천란이라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즉 비추천란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아닐뿐더로 그런고로, 논지가 그쪽으로 흘러갈 필요도 없습니다. 물타기는 사양합니다 ㅡ.ㅜ

    핵심은 추천란에 굳이 강제적 수단으로 제대를 해야 하느냐였고 저는 어떤 강제적 제재도 환영하지 않는 바이므로 그럴경우 그 강제적 수단을 무력화 하는 방법으로 비추천란과 같은 대안을 언급한 것 뿐입니다.

    해명하자면, 이런 논의는 시장의 자정능력을 불신하고, 더 나아가 시장 구성원을 불신하는 논의라고 생각되어지는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한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 겁니다.

    작품을 보던 안보던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거라면 그것에 대한 잣대는 동일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추천란에 글을 읽어보던, 짜증나서 덮던 그것도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맞고, 작가가 그것에 영향을 받아 절필을 하던 아니면 밟고 일어나 꿋꿋히 일어나든 그 또한 작가에게 맡겨야 하는게 맞습니다.

    추천란에 분란글이 올라온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그 영향이 지대해서 이를 이겨내지 못했다면 대부분의 작가는 다 절필해야 했을겁니다.
    그리고 추천란에 안좋은 이야기 나오면 또 이에대한 찬반양론이 이뤄지며 미흡할지라도 자체 정화가 되어 왔고 그것이 일정의 도 -가령 인신공격과 같은 - 를 넘어가면 게시판 자체로 제재가 이루어져왔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따라서 새삼스럽게 추천란에 강제적일수 있는 어떠한 위력을 가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점에 의문이 들었고 이는 결국 구성원에 대한 불신이 이정도에 이르렀나 하는 생각에 미치는 바, 이에대한 반대의 글을 올렸고 더 나아가 그럴거면 그것을 무력화 시키는 대안을 이야기 해 본겁니다.

    어찌되었든 잡설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19 15:16
    No. 23

    극단적인 댓글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겼다고 보여지네요.추천글에서 올바른 비평이 댓글에 달렸다면 상관없지만 문제점을 지적하지도 않고 비추댓글이 달려서 이렇게 논란이 일어난 거라고 생각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관련글이 토론마당으로 옮겨지고 있는걸 아실텐데 굳이 다시 이런글이 올라와서 또 다른글이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시오
    작성일
    12.06.19 15:19
    No. 24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이글 별로' 또는 '프롤로그만 보고 하차' 댓글이 달린 추천글을 보면 저도 그냥 나가게 되더군요.
    -한 번 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적어도 추천글을 쓴 '당사자'는 그 글이 좋아서 추천한 것일 텐데요.

    음, 그리고 추천글-댓글-제재는 반대입니다.

    연담지기님 힘내세요(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2.06.19 15:26
    No. 25

    간단 요약 들어가면 논점은:

    - "구지 추천하는 글에 비추라는 말을 남겨야 하는 것이냐"
    - 이걸 규정으로 정해야 할 정도로 제재가 필요한 사항인가?

    인데,

    걱정을 표현한다거나 부연설명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이 분 완결을 끝까지 잘 안내시고 재미있을 때 연중하시던데.. 이번엔 잘 끝내실까요?"
    또는
    - "천천히 성장하는 주인공의 글이여서 빠른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답답하실수도.."

    그런데 문제가 되는건 다음과 같은 댓글이라고 봅니다.

    - "전 이거 읽다가 이래서 하차"

    하차 하셨는데 추천글이 눈에 거슬려서 그런 심보인지 아님 나도 이제 않 읽으니 넌 시작도 하지말란 건지 의도가 불순한 댓글로만 보입니다.

    요즘은 문피아 들어와서 새 글 보고 가기도 바빠서 추천글을 많이 읽지 않아 이런 일이 빈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자의 경우는 제재가 생겨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2.06.19 15:28
    No. 26

    제재란게 꼭 경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댓글은 신고가 가능하게 한다거나 해서 운영자 확인 전까지 블라인드 처리 같은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도 여러가지 모색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9 16:53
    No. 27

    심력 낭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2.06.19 18:10
    No. 28

    아 c 그냥 맘에안든글이라면 추천글에들어와서 글 적지말라고요. 걍 지나가세요 추천글 클릭하지말고 비추천게시판? 그냥.비평란을.가시든가 정말 맘에안들면.해당작가분 글에 가셔서 덧글 다세요. 멋하러.들어와서 손가락 힘낭비해가며 써재낍니까? 그냥 제발좀 읽어서 맘에안들었던 글이라면 추천글에.제목달리니 그더보고 걍 속으로 생각하시고 지나가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18:52
    No. 29

    비평성 댓글은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엄청난 흑백논리에 근거한 주장을 하시는군요. 추천에 긍정하는 댓글이 아니면 전부 부정하는 댓글이다. 라는 식으로요. 비평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뭐죠? 비평은 말그대로 평하는 겁니다. 거기에 '좋다'라는 평가도 있을 수 있어요.
    추천강화+1 이란 댓글과
    가는 아쉽지만 나,다,라,마는 좋습니다. 라는 댓글. 어느쪽 댓글이 더 좋아보이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2.06.19 19:17
    No. 30

    세상이 왜이리 인색해진건지 모르겠군요.
    추천이라는 것에 구태어 피드백이라는 작가를 위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붙혀 가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달아야 한다는게 사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읽을 독자분을 위해 라는것도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정히 그렇게 모순점을 잘 알고 찾을수 있는 분이라면 실제로 자신이 써보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그런 시간은 아깝고 10분의 시간낭비를 시키지 않도록 나는 중생을 구제해야 겠다라고 하면서 비추성 댓글을 날려야 되는 건지요..
    물론 말할수 있습니다. 저는 비추성 댓글 자체에는 반대 합니다만, 티리엘님의 말 정도의 댓글 정도는 충분히 좋게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찌되었든 티리엘님은 '이런 분들은 이글을 보지 마.' 라고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나름대로 완화된 좋은(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담 없는 비평이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댓글을 달아서 도대체 자신에게 얻어지는게 무엇이냐는 것이죠. 한사람의 독자를 구원했다는 포만감이라도 있으신걸까요? 작가를 위해서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쪽지로 보내는게 100번 맞는겁니다 그 경우에는, 결국 한분이라도 취향에 안맞는 분들을 안보시게 한다는 취지인건데 이 얼마나 부질없는 노력입니까,,
    어차피 취향이 안맞으면 안보게 되어 있는데 미리 설레발을 치면서 이런분들은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비평성 댓글이라니,,
    아무리 비평성 댓글이 올바르게 쓰여 졌다고 해도 그 의도만으로도 상당히 불순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반대로 추천글은 어떻습니까, 혹시라도 이 글에 흥미를 가질 만한 사람들에게 한사람이라도 더 전하고 공유하기 위함이며 작가에게 하나라도 더 기운을 주기 위한 노력 아닙니까,,
    티리엘님의 말이 다 틀렸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라는게 명분이나 실리를 따지고 들어가면 너무도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이런분들은 보지 마세요'고 여기에는 어떤 말로 치장한다고 할지라도 악의가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작가를 위해서라면 쪽지를 보내세요. 그게 작가에게 100번은 더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런 불필요한 악의를 비평란도 아니고 굳이 추천란에서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피드백은 작가와 쪽지로 독자에게는 스스로에게 판단하도록 구태어 비평성 댓글은 줄여 주는건 그렇게 어려운 노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런 비평이라는 명분 하에 달리는 글들중에 심심찮게 비난이 달립니다. 차라리 암묵적으로 추천글에는 비평을 좀 자제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비난은 많이 줄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비평을 장려하게 되면 의미 없는 비난이 늘어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반대의 경우 추천글 비평을 조금이나마 지양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자연히 악플에 가까운 비난은 많이 줄어 들게 되겠죠.
    구태어 추천글에 비평글을 쓰는것과 웃으면서 관용을 보이는것 어느쪽이 더 이득인지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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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2.06.19 19:19
    No. 31

    참고로 티리엘님과 다른 분들의 의견도 별로 틀렸다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양면적인 측면을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비평글을 자제하는쪽이 훨씬 더 다방면적으로 큰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저도 이미 그놈의 비평이라는 명분과 독자의 발언권이라는 권리하에 이미 쓰디 쓴맛을 본 사람으로써 '추천글' 비평은 참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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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20:24
    No. 32

    색향님. 악의라고요? 그것이 어째서 악의가 되죠?
    제가 보던 글 중, 너희가 상고를 알기나 하겠니 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글에는 게이를 주제로 한 농담이 많이 나옵니다. 만약 이 추천글에 게이를 주제로한 내용이 많습니다. 게이에 대한 내용을 혐오하는 분은 보지마세요.
    이게 악의일까요? 선의일까요? 왜 악의라고 단정하시죠? 어떻게 악의라고 단정하시죠?
    네, 맞아요. '이런 분들 보지마세요.'입니다. 당연한 거 아닌가요?
    추천글에는 저런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댓글로 달리겠죠? 그럼 저 댓글이 과연 나쁜 댓글일까요? 누군가는 좋아하고 안좋아하는 것 외에도 싫어하고 혐오하는 부류의 글이 있을 수 있죠. 그걸 알려주는 게 나쁜 일인가요?
    그렇다면 감히 선언하겠습니다.
    부정적인 댓글을 달라고 하지 말라는 것은 부정이기때문에 옳지 못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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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2.06.19 21:04
    No. 33

    티리엘님 저도 게이는 한번도 본적도 없고 보기도 싫습니다만..
    지금 그댓글에 게이소설이니 싫은 분들 보지마세요는요..
    정서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도 안을겁니다.
    그런데 게이든 뭐든떠나서 글자체적으로 봐주길 바라고 자신있던 작가님에게는 완전 악의 가득한 댓글과 어차피 효과는 동일합니다..
    추천글 자체에서 게이라는 부분이 안나왔기에 그저 그부분이 무엇보다 싫은 분들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습니다만,, 소설자체를 보고 빠져들수있는 1%의 독자마저도 사전 차단당하는 겁니다. '이소설 게이소설이에요' 이건 악의든 아니든 결과는 작가님에겐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는 그냥 기분한번 나쁘면 그만이지만 작가님에게는 새로운 글자체에 대한 교류를 사전에 차단 당해 버린겁니다..
    저도 게이 소설 싫습니다.. 드라마 나온거 아무리 재밌어도 보지안았습니다. 송창의 나온 그드라마, 게이라는 걸 알고 안봤습니다. 작품성 닥치고 안봤습니다. 그러나 분명 첨부터 게이드라마에요 했다면 단연코 거의 아무도 안봤을겁니다... 저뿐만이 아니라말입니다..
    광고든 추천이든 비난이든 비평이든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누차 말하지만 칭찬할땐 칭찬해야 합니다 동조 못하겠으면 그냥 나가면됩니다. 다른데다 글올리면됩니다. 그래야 장점이 삽니다. 개쓰레기 소설이 아닌이상 장점은 미미하지만 있습니다. 그러나 티리엘님이 말하는 것은 정말 다된밥에 코빠트리는 격과 같습니다... 그소설은 망하드라도 그소설은 평가받기에 작가님이 발전할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추천글에서 사전 차단당한다면 그소설은 평가받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 마찬가지로 방금 저에게서 '너희가 상고를알겠니'는 완전히 그기회를 앗아갔습니다. 모르고 봐서 댓글 남길수는 있지만 게이소설 알기에 안봅니다. 저는 근데 그런 티리엘님의 수고가 전혀 고맙지 안습니다... 왠지 영화에 스포일러를 먼저 본느낌입니다...
    티리엘님이 악의를 가지고 '너희가 상고를 알겠니'라는 소설을 여기서 게이소설이라고 했든 안했든 결과는 '아예 보지도 말자' 가 되어버렸군요 적어도 저에겐말입니다. ............
    그리고 지금 가슴에 손을 얹고 댓글 달아주세요 방금 그 '너희가 상고를 알겠니' 이글을 게이소설이라며 여기서 쓸때 과연 이소설 '보지마요 게이에요' 라면서 쓴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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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햎옴
    작성일
    12.06.19 21:22
    No. 34

    문피아 자연이나 정연에 아마추어 작가 많습니다.
    그 작가들이 글을 쓰고 독자들에게 돈을 받는 건 아니죠.
    그저 자신의 작품을 쓰고 보여주고 싶어서,
    또 자신의 글에 다른 사람이 어떤 느낌을 받고 어떻게 이해를 하는지 알고싶어서 올릴 뿐일겁니다.

    솔직히 마음에 안든다는 말, 비추천한다는 말, 별로라는 말은 정말 상처거든요.
    독자는 아무렇지 않게 던지지만 작가는 다릅니다.
    본인이 쓴 글이 자신의 상상과 생각, 자존심이면서 하나의 자식과 같은건데
    그걸 정면으로 '이거 별로다'라는 말을 들으면 정말 우울해지죠.
    그건 작가에게 '너 그냥 글 쓰지 마라'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물론 제 말이 너무 심할 수도 있죠.
    그런데 작가들은 글로 주인공의 심리와 사건을 쓰는 사람들로서, 감성이 예민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상처를 더 잘 받아요. 소심하기도 하고요.

    뭐,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비추천 같은 거 할 바에야 그냥 뒤로가기 누르세요.
    그 편이 작가나 독자나 감정 상하는 일 없이 좋아요.

    물론 글이 너무 개판이라 볼 맛이 안 나고 화가 날 수 있는 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걸 꼭 집어서 말할 거라면 차라리 쪽지로 '나는 어떤 사람인데, 어느어느 부분이 어떠어떠해서 마음에 안 들더라'하고 콕 찝어서 보내주시면 되잖아요.
    그것도 비추천이나 악플과 같은 효과가 날 수는 있겠지만....
    솔직히 다른 사람 보는 데다 ' 이 작품 볼 맛도 안 난다'라고 까는 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그정도의 것도 받아들이지 못할 바에야 쓰지 말라거나,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리면 글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죠?
    그런데 작가의 입장에서는 또 달라요.
    작가들이 다들 글을 잘 쓰는 사람만 있을 리도 없고 말이죠.(유명한 작가님들은 아마추어 시절이 없었을 것 같나요?)

    게다가 글을 보는데에 돈을 달라고 하지 않잖아요?
    책으로 나온 거라면 욕할 만해요.

    '나는 이거 보려고 돈냈는데 보니까 별로더라'라는 거야 손해를 봤으니 소비자 입장에선 당연한거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이 작가는 나랑 안맞는 것같다'하고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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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21:32
    No. 35

    잠시 감정이 격해져서 심한 댓글을 달았네요. 그 점 의지사니이님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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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6.19 21:38
    No. 36

    죄송한데 티리엘님, 의견에 대한 찬반에 대해 말씀드리려는게 아니라... 위에서 말씀하신 소설에 대한 댓글에 '이 글에는 게이를 주제로 한 내용이 많습니다'에 이어 '게이에 대한 내용을 혐오하는 분은 보지 마세요'라는 문장이 이어져있으면 그 소설은 게이물이라는 오해를 낳을것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 했구요
    앞부분만으로도 퀴어물이라는 오해가 생길것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뒷문장에도 그런ㄱ경고가 들어가있으면... 보통 요즘 인터넷에서는 게이 소재 농담가지고 경고까지는 잘 안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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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22:04
    No. 37

    박D님 게이를 소재로한 농담에도 민감한 사람은 많으니까요. 얼마전까지 저도 그랬고요. 지금도 좋아하진 않고요. 호불호가 아니라 호혐오가 갈리는 요소인지라 저런 댓글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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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2.06.19 22:09
    No. 38

    제가 말한건 타리엘님의 그 댓글이나 생각이 악의를 담았다는것 보다 부정적인 비평 자체가 내포하는 뜻이 악의라는 말이었습니다.
    뭐 다른 부분은 윗분이 예시를 적절하게 들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설사 타리엘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쓰셨든지 간에, 작가나 추천글을 쓴 사람입장에서는 그게 아주 자그마하던 크던 악의가 없다고는 말할수가 없는겁니다.
    '이 글좀 많이 봐주세요' 하는 글에 '이 글의 이런부분이 있는데 이거 싫어하는 분은 '보지 마세요' 라고 하는건 어떤 이유를 가져다 붙히고 설령 타리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지 간데 글쓰는 사람과 추천해준 사람에게 악의적인 글이 될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잖아요? 이게 이래서 재밌다고 다른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했더니 옆에서 아무리 곱고 제대로 된 비평이었다고 한들 '보지 마세요.' 라고 한다면 글쓰는사람이나 추천날린 사람은 좋을리가 없죠.
    결정적으로는 보지 말라고 하는것이니까요.
    물론 읽는 독자분들에게 미리.. 라는 차원은 될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노력보다 그 말을 안했을때 글쓰는 사람과 추천해준 사람 그리고 그 의도와 노력을 생각해볼때 안하는 편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낼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행동이 앞으로 보게 될 독자분들에게 꼭 정작용만 되라는 법도 없습니다.(물론 정작용이 될 가능성은 상당합니다만, 그부분은 독자가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우유부단한게 싫다고 해도 우유부단함을 내포하는데도 재밌는 글이라는게 없다고는 할수 없으니까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타리엘님 말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이해는 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타리엘님이 말씀하신 수준의 비평이라면 저는 있어도 좋게 보고는 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뭐 저정도야..'
    '사실 내소설이 그렇기는 하지.' 정도로 웃으면서 넘길수 있는 그런 댓글이긴 합니다.
    비난수준 악플수준의 저질성 댓글이 아니라면 저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타리엘님의 비평정도면 '멋진' 비평이라고 써두었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런것들을 떠나서 원론적으로 따졌을 때 추천글에 비평은 없는 편이 더 나을것 같아서 써본것입니다.
    비평이 없었으면 한다가 아닙니다. 그저 한사람이 정성스레 다른 사람의 글을 봐주었으면 하는 추천글에 설령 그게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는 하나 비평적인 글을 남기는것은 전체적으로 볼때 좋다고는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비평적인 글로써 이득을 보는 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반대로 글쓴 사람입장이나 추천글을 쓴 사람 그리고 설혹 비평글때문에 '본의 아니게,' 그 글의 매력을 알지 못한채 다가가지 못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비평글을 쓰는것보다 안쓰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10~20분 정도 손해보는 독자분들이 계실수도 있지만, 비평글을 조금 줄임으로써 글쓴이가 추천글을 쓴 사람이 그리고 혹시라도 원석을 발견한 다른 독자의 수십시간정도의 이득이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피해를 강요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손해를 보는 10여분을 투자한 취향이 맞지 않는 독자)
    하지만 아무리 봐도 두 사항을 비교할 경우에는 비평글을 자제해줌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시는 분에게 비평은 개인적인 쪽지로 쓰는 편이 더욱 더 빛을 발할테고요(물론 안되는 사람은 안됩니다만,,)
    굳이 비평적인 글을 남겨서 독자분들에게 못보게 하지 않아도 독자분들은 다 취향따라 자기가 볼것 안볼것을 구분해 낼 것입니다.
    글쓴이가 투자한 수십 ~수백여 시간.. 그리고 추천글을 남긴 사람의 정성을 아무리 시간이라는 재산이 있다고는 하나 십여분을 위해 글쓴이와 추천글쓴 사람의 노력을 구태어 깍을 필요가 있나 싶은게 제 취지입니다.
    사실 그 노력은 안해도 독자분들이 보지 않음으로써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이죠.
    거듭 말합니다만, 타리엘님의 의견도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네... 이런 토론은 이념적인 부분까지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평행선이 그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쓰게 된것은,
    추천글에는 비평댓글을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에서였다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될수 있다면 설득도 해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죠.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부끄럽습니다만,)
    뜻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타리엘님의 의견도 머리로는 뭐,, 무슨 뜻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이야기라고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감성적인 측면의 이해에서 저는 추천글 no 비평댓글 쪽에 힘을 실어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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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19 22:13
    No. 39

    의지사나이님/
    제가 게이를 소재로한 농담이 많이 나온다고 했든 안했든 아예 보지도 말자. 라는 그 결론이 모든이에게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편협성이 그런 판단을 내리셨겠지만, 그것이 이성적으로 옳은 행위가 아니란건 쉽게 알 수 있는데 그 댓글로 인하여 그런 판단을 했다면, 판단한 자신의 부족함의 문제가 되지 어째서 그 책임을 전가해 자신의 악의를 댓글을 쓴 사람의 악의로 포장하고 추천을 쓴 사람의 우려를 악의로 만들어 폄하하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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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6.19 22:16
    No. 40

    아뇨 저는 그런 댓글이 없어야한다는 주장을 하려는게 아니라 한 작품에 대해 오해의 여지가 꽤 큰 댓글이 달려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거예요 말씀대로라면 다시겠다는 댓글에는 '게이를 소재로 한 내용'이 아니라 '농담'이라는 말이 달려야죠
    앞에서 부연설명해주시긴 하셨지만 결국 다시겠다는 댓글 내용에는 그 중요한 농담이란 부분이 없잖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내용의 의견교환을 하려는게 아니라 예시로 드신 댓글 내용이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티리엘님 본인의 글이시라면 상관하지 않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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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20 01:17
    No. 41

    색향님, 악의 없이 쓴 댓글에 악의가 있다면 그건 누가 만든 악의일까요?
    쓴 사람은 선의로 썼으나 그 글을 읽는 사람이 악의로 해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선의로 쓴 사람과 악의로 읽는 사람 둘 중 누가 안 좋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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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20 01:50
    No. 42

    비추천 카테고리... 이게 연담란인지 투기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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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20 03:50
    No. 43

    박D님 여기에서 거기에 단 댓글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추천글이 아니기때문에 힘들다고 말해야할까요? 전 그 추천글에 없는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한 것뿐이었거든요. 그리고 농담도 나오지만 내용도 나옵니다. 워낙 가볍게 즐기는 글이라 농담위주의 내용이기에 양쪽 모두 맞기도 하고요.
    저는 전혀 곤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작가님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제가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악의적으로 물어뜯은 건 아니니까 당당하죠.
    황금을 가리켜 황금이라고 하고, 우유를 가리켜 우유라고 하였는데 어찌 부끄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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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빙요
    작성일
    12.06.20 03:52
    No. 44

    선의를 악의로 오해하게 만든사람이 잘못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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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서빙요
    작성일
    12.06.20 04:03
    No. 45

    티리엘님// 티리엘님을 보면 듣기 안좋으실수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틀에 갇혀서 너무 생각하는 느낌이 드네요 황금을 가리켜 황금이라 하고 맞는말을 했으니 부끄러울게 없다라..예 맞는말이죠 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쓸때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난맞는말을 했고 못받아들이고 잘못받아들인건 니잘못이고 니가 부족한거야 라는건..너무 무책임하지 않나요?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글은 한번더 생각하고 독자와 작가의 교류자체를 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심사숙고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문피아 라는 곳이 정말 여러가지 작품을 접하는 곳인 만큼 게이작품이든 뭐든 혐오하든 말든 그건 독자가 접하고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혐오쪽이긴 하지만 이런 분들 보지마세요 라는글은 표현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작가라고 생각했을때 이런 분들 보지마세요 라는 글을 본다면 어떻겠나요? 차라리 여성향 작품이라 취향을 탈수도 있겠다던가 돌려말할수 있잖아요. 우리 그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6.20 04:54
    No. 46

    어억 티리엘님 자꾸 남과 하던 논쟁에 잡혀계시는데 황금을 가리켜 황금이라 하신게 아니라 가볍게 게이드립정도로 즐길 글에 그걸 무슨 퀴어물처럼 보일 댓글을 적어두신거라니까욬ㅋㅋㅋㅋ 저걸 보고 누가 그 글을 드립이 들어있는 글로 봅니까 도금을 황금이라고 적어두셨다구요 당장 여기 댓글내용만 봐도 오해하신분들 투성이인데
    약간 과장했을뿐이니 내 책임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세상에 악플이 어디있겠어요 다 해석한사람 책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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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2.06.20 05:02
    No. 47

    티리엘님 이제와서 뭐 설득하려거나 이런 마음은 없구요. 제 글에 대한 답변은 잘못 생각하신것 같아서 한자만 적겠습니다.
    선의를 악의로 오해한쪽이 잘못이라고 하셨고,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 않았기에 당당하다고 했지만, 이런 예시는 어떨까요.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척 보기에도 너무 안좋아 보이시는 노약자 한분이 계셨는데 아슬아슬하게 먼저 앉았습니다. 분명히 먼저 앉은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저 세상이 따르는 규칙대로 아주 당당하게 앉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통 그런 행동을 하면 곱게 보지 않죠. 사람이 살면서 지켜야할 예의를 안지켰기 때문인데, 실제로 그가 정말 잘못했느냐 하면 도덕적인것을 제외하면 잘못했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금 이 건도 그런것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네요. 티리엘님은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한것이며 '나 자신에게는 악의가 없다.' 그러므로 악의로 오해한 쪽이 잘못이라는건,, 솔직히 비평글을 남길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댓글에 관해서 만큼은 조금 틀렸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티리엘님이 선의로 했다면 누구를 위한 선의인지부터 따져 봐야 합니다. 작가를 위한 선의라면 당연히 쪽지로 날리는게 맞는겁니다. 그 피드백을 구태어 추천글에 보지 말라는 식으로 (설사 그 의도가 아무리 좋은것을 포함할수 있다고 해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쓰는건 아무래도 글쓰시는 분이나 추천글을 쓰신 분들에게는 '뭐야?'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설사 티리엘님이 그런 의도를 넣지 않았다고 해도 말이죠.
    제가 악의라고 조금 과격하게 말한건 사과 드리겠습니다만, 조금 고쳐서 순화시켜서 표현하자면 추천글에 대한 비평댓글은 '오해'를 불러 들일수 있습니다. 정작용보다는 확실히 부작용이 더 많기도 하다고 봅니다.
    작가분들에게 선의가 되려면 쪽지로 피드백을 해주는게 맞을테고 결과적으로 남은 하나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읽게될 독자분들을 의한 선의가 되는 것인데,,
    독자분들을 의한 선의라고 해도 이게 웃긴게, 구태어 티리엘님이 혹은 다른 분들이 그런 노력을 안하셔도 10분(많게는 20~30분)이면 독자님들이 알아서 구분하고 떠날사람 떠나고 남을사람 남습니다. 티리엘님이 비평글을 굳이 써주지 않으셔도 그분들이 티리엘님을 욕할일은 전혀 없지만,
    글쓴이나 추천글을 쓴 사람입장에서는 '오해'를 할수 있으니까 기분이 편찮아 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분명 티리엘님은 잘못한게 없는데도 티리엘님을 원망하거나 비슷한 댓글로써 상처를 받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게 되는것이죠.
    그저 비평글을 썼다면 저도 아무래도 상관 없겠습니다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추천글이며 거기에 출판된 글조차 아니잖아요?? 결국은 최소한의 상대에 대한 배려심만 있다고 한다면 최소한도 추천글에 대한 비평글은 필요가 없습니다.(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비평글 자체는 조리있다면 좋은겁니다. 다만 그것이 추천글에 있으면 여러가지로 악의라던가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고 추천글과 글쓴분에게 상처로 남을수 있다는게 제 취지입니다. 그러면서도 비평글로 얻는 이득은 거의 전무할 정도라는 것이죠.)
    작가를 위해서라고 한다면 쪽지로 비평을 해서 조언을 주면 될일이고,
    앞으로 읽게될 독자분들은 그런 노력을 바라는 사람도 바라지 않는 사람도(위에 분처럼) 있는데다가 독자분 스스로가 굳이 티리엘님이 그렇게 비평을 하지 않아도 구별해서 하차하는것을 판단할 능력은 가지고 있는 이상 구태어 비평글을 '추천글'에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뭐 이부분은 확실히 개인차가 있으므로 티리엘님이 그대로 생각하셔도 좋으나,
    티리엘님의 선의로 쓴 사람과 악의로 읽은 사람 누가 나쁜 것이냐고 물으셨지만 이것만큼은 티리엘님이 반박하시다가 실수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의로 쓴걸 악의로 읽은게 아니죠. 선의로 썼으나 악의적으로 읽힐수 있는것을 악의로 읽은것이죠. 추천글에 대한 비평은 그렇게도 생각할수 있는 '오해'의 여지를 만드는 것이라는 겁니다.
    티리엘님의 말이 성립이 되려면 누군가가 추천글을 썼더니 작가가 추천글을 써주신 분에게 이런걸 왜 쓰셨습니까? 하고 작가가 따지는 구도가 되어야 맞는거지.
    티리엘님은 추천글에 비평글을 '스스로는' 선의를 담아 썼다고 하지만, 글쓴분이나 추천글을 쓰신 분은 그렇게 안느끼고 불쾌 심하게는 상처가 남을수도 있다는 이야기죠.(아무래도 그렇기야 하겠느냐만은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티리엘님은 비평글을 쓰시면서 사시면 되고 아닌분들은 아니게 사시면 됩니다. 티리엘님이 쓰시는 비평이 별로 악플인것도 아니니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되려 이 댓글이 싸움을 붙힐것 같아 두렵기도 하기에 왠만하면 이제 댓글을 달지는 않겠지만,
    마지막 예시는 티리엘님이 조금 실수를 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티리엘님이 주장하시는 '추천글' 비평은 분명히 그 대상이 악의를 느끼는 오해를 할수 있을 법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티리엘님이 선의를 담았는지 아닌지 알 도리도 없는데 내용자체는 부정적인 입장의 댓글이기 때문이지요. 그걸 선의로 쓴것을 악의로 읽었다라고 하여 누가 잘못된것인가? 를 물으신다면, 누구도 명확하게 잘못은 없지만, 굳이 그 이유를 제공해야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으로 남을 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세스루
    작성일
    12.06.20 07:37
    No. 48

    분명 관련글의 처음 시작은 무성의한 반대댓글을 달지 말자는 내용이었는데
    어느새 아예 추천글에 비평 내용이 있더라도 반대댓글은 달지말자 가 되어버렸네요
    저는 추천글을 읽고 소설을 선택하는 편입니다만 추천글에 아예 반대댓글더 달지마라! 이건 지나치게 극단적인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홍보글을 읽었지만 아무래도 적가 본인이 쓰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글이 많았고 추천글도 처음에는 글만 읽었지만 요즘에는
    추천글을 읽을 때 댓글까지 읽고 읽을까 말까를 결정합니다
    댓글이 안 좋으면 실제로 십중팔구는 제게도 재미없거나 안 맞는경우도 많았거든요
    직장인인 저로서는 출퇴근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만 글을 읽을 수 있는데 재미없는 글을 읽고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작가가 글을 쓰는데 이만큼의 노력씩이나 하니까 독자도 이만큼의 노력은 해서 읽어라 라고 하는 요구는 지나친 요구인 것 같습니다
    1:1의 상황도 어니고 1:다수의 상황이잖아요
    말을 뒤집어 생각하자면 작가에겐 하나의 글이지만 독자에겐 수십 수백의 글중의 하나일 뿐이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추천글에 이게 좋다는 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세스루
    작성일
    12.06.20 07:37
    No. 49

    올라온다면 아예 추천글을 읽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정기
    작성일
    12.06.20 08:58
    No. 50

    ^^; 그냥 '추천글에 반대 덧글 다는 것을 자제했으면 좋겠다' 라는 지극히 당연하다 생각한 명제가 이렇게 많은 논쟁으로 전개되다는 것에 조금 황당해 하는 한사람입니다.^^;

    자제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에 왜 그래야하느냐가 붙고 거기에 대해 설명하다보니 이제는 반대덧글이 하나도 안 붙는 다면 추천글도 안보겠다까지 논지가 전개 되네요.--;

    색향님의 차분한 논지 전개 하나 건졌습니다.^^;

    이제 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좋은 글들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문피아 항상 감사합니다. 많은 작가님들도 감사합니다. 좋은 추천글 주시는 분들도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20 18:30
    No. 51

    정기님께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추천글에 반대 덧글다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라는 입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D님께
    저는 퀴어물인가 하는 게 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게이적 요소의 농담도 별로 본 적 없기때문에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정도?) 게이적 농담이 자주 쓰인걸 본 것은 저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과한거고 무엇이 적당한 것인지 알지 못하기에 표현이 애매했던 것이고요. 색향님 말씀대로 모두의 판단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가 아닌가합니다.
    색향님께.
    우선 악의에 관한 댓글 부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에 계속 논쟁을 하면서 모든 비평이 악의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댓글들을 워낙 많이 봐서 날카로워져있었습니다.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제가 상당히 격하게 좋아하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뜬금없는 악평이 달리더군요. 글의 설정과 반대되는 얘기를 하는 악성댓글이었습니다.(수준이 그렇게 저급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글은 아니더라도 다른 작품을 추천한 글들에 진짜 악플이 달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평성 댓글이 달릴 경우 악플이 잘 안달리거나 달리더라도 좀더 상세하게 "아 이거 재미 없음"이 아닌 "아 이거 이래서 재미 없음." 으로 달리더군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선의마저 악의로 매도되어(제가 색향님께 했던 것처럼 악의로만 몰더군요.) 많이 지쳐있던 것이 폭발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제 주장이 바뀌진 않겠지만, 얼마나 조심해야할 지 조금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20 18:33
    No. 52

    서빙요님께.
    그 부분은 제가 표현이 미숙했던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전 사실 여성향이란 단어를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마치 여성이라면 당연히 그런 쪽을 좋아한다. 라고 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일단 공식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게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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