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4

  • 작성자
    Lv.29 만청(卍靑)
    작성일
    12.06.11 15:20
    No. 1

    이미 해탈했지만 꼬박꼬박 올리고는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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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15:28
    No. 2

    ㅎㅎ;
    지금 쉬면서 가보지 않은 사이트들도 방문하고 심혈을 기울인 또 다른 작품(앞서 한 작품을 연중했기에 심기일전 중)을 엎었기에 신중해져서 준비 중입니다.

    기분이 최적입니다.

    아마도 지금 연재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라도 끝나야 연재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쉰다는 것 벗어난다는 건... 마음이 후련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만능개미
    작성일
    12.06.11 15:36
    No. 3

    저도 해탈까지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니 갑자기 편안한 마음으로 연재를 하게 되더군요 ㅎㅎ;;

    예전과 다르게 저조한 연독률을 보며 '아 재미가 없나? 더 노력해야겠구먼!'이란 생각만 들어 고민하게 될 뿐, 상심이 크다거나 감정적으로 약해지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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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15:40
    No. 4

    젛은 징조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멘탈붕괴가 사라지게 되고 더 나은 착상이 떠오를 것이며 마음을 비우게 되면 더 좋은 스토리와 소제가 작품을 살찌우게 할 것입니다.

    지금도 각종 사이트 돌아다니며 뉴스 등 보도자료를 훑고 답변 글 올리고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잠시 이곳을 잊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강훈(姜勳)
    작성일
    12.06.11 17:42
    No. 5

    고룡생님의 심정에 매우 동감합니다.
    저는 글을 리메이커해서 올리다가 중간에 사고가 나서 또 글이 지워지는 사고가 한 번 있었지요.
    그런데 처음 글을 올릴때는 마지막 조회수가 5천을 넘었는데 글을 새로 올리고 나서는 첫 글의 조회수가 2개월이 넘었는데도 3천을 넘지 못하고 있더군요. 글을 보시는 많은 분 들이 처음 글 보다는 더 재미있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펀도 없고 추천도 없고 댓글도 별로 없고 해서 이 글을 계속 끌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죠.
    그리고 빨리 완결해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빨리 완결하자면 글의 재미를 살려 주는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생략해야 하고 또 방향을 많이 틀어야 해서 글의 질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서 그것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런데 요즈음에는 고룡생님처럼 마음을 비우게 되더군요.
    글도 굳이 독자들이 기다리니 쫓기듯이 올릴 것이 아니라 몇 번을 더 들여다 보고 수정 할 것이 있으면 하고 나서 올리고 싶을 때 올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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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18:17
    No. 6

    예, 차리리 올바른 작품을 한 편 올리는 게 작가에게는 훈련 시스템이 작동되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이 훌륭한 작품을 잫을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가는대로 차분하게 진행하십시오~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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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18:18
    No. 7

    잫-> 낳

    이 키보드 판, 갈아치워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2.06.11 18:59
    No. 8

    보통 해탈->연중 수순인데 그 길로만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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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19:09
    No. 9

    연중이란 마지막 칼날은... 뽑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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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2.06.11 19:27
    No. 10

    한 때 글을 썼던 사람으로써 댓글이 고만고만하다는 표현이 눈에 들어오네요.

    독자님들 보시기에 안 좋은 표현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글을 썼었고, 댓글 달아주시며 읽던 분은 딱 한 분 계셨습니다.
    선호작 7명에요.

    그 분이 달아주시던 댓글을 생각하니까, 써놓으신 그 표현이 많이 안좋게 보이네요....




    흠.... 잠깐 쉬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탈하신 게 아니고, 지치신 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2.06.11 19:28
    No. 11

    그리고 힘내시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작전명테러
    작성일
    12.06.11 19:44
    No. 12

    솔직히 말하자면 해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같네요
    열정이 사라졌다. 혹은 미련이 없어졌다. 또는
    그만큼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사라졌다가 옳겠죠
    처음에 열정적이고 나름의 포부가 있었다가 언제쯤인가
    그 마음도 시들어지고 그저 시간있으면 깨작깨작쓰고
    암튼 지금의 생각과 방식도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어쩌면 자연스런 형상일지도 모르죠 처음에는 모두다
    열심히 하기 마련이지만 언젠가 적응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대충하면서도 빨리일처리를 마무리짓
    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게을러지기도 마련이니까요
    암튼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6.11 20:47
    No. 13

    전 아직도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문피아 게시판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휴~ 지쳤다기 보단 허무할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1 21:15
    No. 14

    깨작깨작이란 표현은 아닙니다.

    지금도 세 작품이나 연재하고 있는데 깨작깨작이라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피와뼈
    작성일
    12.06.11 22:11
    No. 15

    저는 글을 읽기만해서 글쓰는 고통을 잘 모릅니다. 막연히 굉장히 힘들지 안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글이나 댓글들에 공감을 못하나 봅니다. 해탈을 하신것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원망을 하신다고 느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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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6.11 22:25
    No. 16

    저도 해탈..ㅎㅎ 그저 묵묵히 완결을 향해 달려나갈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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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2.06.11 23:07
    No. 17

    도를 깨달았습니다. 읽어 주시는 분들께 고마울 따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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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늘예솔
    작성일
    12.06.11 23:22
    No. 18

    요즘 장르소설은 금강님 말씀데로 이지리딩을 기본으로
    킬링타임소설이 많아져서, 독자들도 성향이 바뀐것 같아요..
    전 고룡생님의 십대천왕기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전통무협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다양한 복선도 느껴지고..
    긴호흡을 가지고 차분히 보기에 정말 좋은 글인데...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늘예솔
    작성일
    12.06.11 23:25
    No. 19

    아.. 그리고 해탈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뭐 불교적 의미가 아니라 마음으로 쥐고 있던 것을
    놓으신거 축하드린다는 겁니다.
    하나를 놓았으니 이제 다른 것이 보이시겠군요,
    앞으로 고룡생님 글이 더 좋아질 것 같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진향進向
    작성일
    12.06.12 01:32
    No. 20

    마음을 비우니 편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설덕후
    작성일
    12.06.12 02:59
    No. 21

    해탈하셨군요 ㅎㅎ
    곧 심신에 필력이 사리처럼 알알이 박혀들것을 기대합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등
    작성일
    12.06.12 05:30
    No. 22

    천국과 지옥은 종이 한장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12.06.12 14:29
    No. 23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내가 하고 있는 일들과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내려놓는 건 아닐 겁니다.
    부정적인 것들은 내려 놓으시고 넓은 시야와 마음으로 행복한 글쓰기를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하지요. 힘내십시오.
    동행하는 독자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6.12 15:13
    No. 24

    네에~ 충고와 직언, 그리고 응원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전 저 나름대로 호흡으로 작품에 임할 것입니다.

    즉 영화 오피스 박스가 전부라고 생각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쓰고 싶은 작품에만 열중할 것이며 저 나름대로의 집필로 풀어나갈 것입니다.

    안이한 작품 집필을 사양하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끝까지 한 번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돈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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