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먼닭을 쓰고 싶었어요.
주인공을 붕붕 띄워서, 쓰고있는 저조차도 질투를 느끼게하고 싶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그게 의외로 어렵더라고요.
왠지, 주인공한테는 정이 안 가서....
악역이나 조연은 주인공을 위해 희생한다고 불쌍히 여기고,
좋아할 수 있겠는데...
주인공은....
다른 사람에게서 좋다는 말을 들을때만 좋아요.
그 외의 시간에는 왠지 '넌 주인공 타이틀 받은걸로 감사해야돼.'라고 생각하게되고...
별로 강한 힘을 주고싶지도 않고....
뭐, '어차피 주인공이니까 굴려도 됨.ㅇㅇ'...라는 식?
그러다보니 재미가 없어요.ㅠ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주인공에 대해 편애를 하거나, 애정을 주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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