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능개미입니다. 새내기 작가라 미흡한 면이 너무나 많지만 제 글을 홍보해보려 합니다.
'타미아스의 역행자' 라는 글은 흔히 아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마치 산업혁명의 초기와 같은 시대에 타미아스 대륙에 존재하는 신비스런 집단인 '역행자'들과 그들에 얽힌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법과 함께 발달된 문명. 그런 세계의 뒷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혼란이 되어버린 수수께끼들.
이야기는 그 역행자의 무리에 속한 인물들 뿐만 아니라, 그들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 사람들과 특별한 사정을 가진 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누군가는 그들을 터무니없는 헛소리라고 여기고, 누군가는 그들을 참된 정의라고 부르며, 누군가는 그들을 오만한 위선자라 매도한다.
그 사이에는 자신의 증오로 칼을 가는 자들이 있었고, 예기치 못한 불행의 폭풍에 휩쓸린 자들도 있었으며, 길을 잃고 끊임없이 방황하는 이들이 있었다.
-세상을 감시하며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역행자'라는 존재들. 그들은 오래전부터 우리를 지켜보며, 혼란을 부를 일들을 세상이 모르게, 조용히 은폐하며 그렇게 계속 존재해왔다죠? 그럼 도대체 어느 누가 그들을 통제할 수 있을까요? 누가 그들을 지켜보고 감시하죠? 누가 그들을 제어하고 막을 수 있는거죠?
-니가 믿지 못하는 진실은, 그것이 아무리 진실이라고 해도 네 안의 세상에서는 거짓일 뿐이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그것은 오직 너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야.
-정의라고 둘러댄 틀에 막혀 제대로 앞을 보지 못했고, 그들이 달콤하게 꾸며낸 진실을 속삭이자 다른 말을 들을 수 없었죠. 아시겠습니까? 우린 그저 서커스단의 재주부리는 동물들처럼, 그렇게 알게 모르게 길들여져 그들의 수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떠밀어 주는건 결국 그들만의 진실이고, 너에게는 아주 훌륭한 껍데기가 될테지.
「하지만 꼬마야. 너만은 알고있으렴...
희뿌연 안개는 그 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분명 우리 눈앞에 존재하고 있단다. 마찬가지지. 모호한 이야기의 껍질에 감싸여 그 안의 비밀을 숨기고 있지만,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에 녹아들어 우리 곁에서 언제나 지켜보고 있단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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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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