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그냥 평범하지만 피만큼은 뜨거운 열혈독자임니다!
제가 뭐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진심으로 궁금해 더 잘 아는 분들께 묻습니다.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니라 할지라도 생각을 표하고 물을 순 있는거지여?
감정적인 말싸움이 아닌, 유익한 논쟁이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
현재 장르계는 망해가고 있슴니다. 걍 평범한 독자인 제가 봐도 요즘 사람들은 게임이나 영화보길 좋아하지 소설읽는 건 흔하게 보지 못했습니다. ㅜㅜ 그런데 당연히 아직 남아있는 독자, 작가분들은 그를 살리려 부단히 분석하고 노력하고 적응하지요.
누구도 감히 단정할 순 없습니다만, 정말 이런 결과의 책임이 독자와 작가에게만 있슴니까?
혹자는 작가들의 글의 질을 탓하고, 혹자는 독자들의 어린 취향을 탓합니다
전부 누명 씌우자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 한 번도 출판사들의 책임은 보지 못했습니다.
글 쓰는 몇분과 챗으로 나눠보기로, 출판사는 좋은 글이라고 출판해주지 않슴니다. 아무리 명필이라도 사업적 가치가 없으면 출판 안해줍답니다.
뭐, 이익추구 기업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아무리 사업적 추구 조직이라도 그렇지, 결국 공식적인 출판물품들은 출판사가 컨택하고 걸러서 출판합니다. 그런데 대개 막장쑤레기 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 작가만 욕먹습니다. 물론 첫번째는 작가 잘못이겠지요. 근데 전문가라는 출판사분들께서 그를 승인해서 출판 한 거 아니겠습니까.
전 출판사가 대여점용 단기간 사업전략을 펼쳤고, 그를 부단히 끌어 오고, 글의 직접적인 질보다는 현실적으로, 솔직히 인지도를 1순위로 햇기에 이런 결과가 왔다고 봅니다.
그냥 이건 제 생각이고, 단언이 아니니 반대하신다 해도 전 발끈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의 더 성숙하고 프로패셔날한 의견은 어떤지 묻고 싶을 뿐입니다.
그냥 평범한 독자로서 중얼거린 말이기에... 글솜씨는 부족하나 제 말이 의도하자 하는 바가 오해없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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