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분량의 연재글인데 짧지 않은 시간에 단숨에 읽게 하는군요.
평범한 듯 비범한 배달의 기수 기훈과 통통 튀는 고3 칠면조 수연이
엮이게 되는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은 글 속에
녹아 있는 추리적 장치들과 어우러져 상당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
합니다.
덤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상황들은
이 글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주네요.
현재까진 소년탐정 김전일의 오마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작가분의 필력으로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실 지...
오랜만에 몰입하게 된 수작이라 추천드립니다.
작가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p.s:능력자분의 포탈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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