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수제단팥빵
작성
12.01.13 20:15
조회
1,937

-

부실한 설정으로 인한 많은 혹평과, 현대물의 확산으로 판타지를 비롯하여 게임 소설을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게임들의 중독성이 강해지면서 게임 소설이 예전만큼 각광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달빛 조각사가 한창 유행을 탈때만 해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다시 게임 소설을 쓰려고 결심한 저는 뭔가 난처한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ㅎㅎ

문피아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Comment ' 20

  • 작성자
    Lv.71 도그마
    작성일
    12.01.13 20:25
    No. 1

    게임소설이라는게 모조리 원패턴이어서 이젠 식상해졌죠.
    뭐가 나오든 똑같으니 원...
    요즘 대세는 현대물이긴 한데 이건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열에 아홉은 우연히 힘을 얻은후 얼쩡대는 조폭이나 두들겨 잡고 그러다 찍 종료. 이루트긴 한데.. 개중에 특이한게 없는것도 아니고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292724
    작성일
    12.01.13 20:46
    No. 2

    겜판 정말 좋아했는데 너무 읽다보니. ㅎㅎ 현판은 제가보기엔 너무 그래서 안보고있습니다. 정통 판타지가 제일 안질리고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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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1.13 20:59
    No. 3

    어디까지나 히든 직업의 특이성과 그 장점을 살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 조아랫동네에서 프리스티지인가 프레스티지인가 하는 소설을 읽었는데 괜찮더군요... 분위기를 좀 달조나 그 소설비슷하게 하시면 가능성이 좀 있을지도...
    갠적으로 진짜 인기 있었던 몇개(달조, 아크 등등..)빼고는 못봐주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1.13 21:01
    No. 4

    요즘 겜판 내용들이 다 히든에서 뭐 어떻게 되서 다른 직엄 그냥 털어먹을정도로 짱쌘데다 주인공도 현실에서 뭔 친구나 아는사람에 의해 무술배우면서 쌔지고 여자하나 만나서 잘먹고 잘산다는 그저 그런내용이라서 새로운 겜판은 내새울게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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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류화랑
    작성일
    12.01.13 21:17
    No. 5

    유행이죠. 유행이 지났으요. 영지물 회귀물 겜판 현대물 대충 이런 흐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전 현대물의 흐름이 끝나고 다음에 또 어떤 새로운 조류가 나타날지가 더 궁금하네요. 그럴때마다 명작을 써내시는 작가님들이 나타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붉은반점
    작성일
    12.01.13 21:20
    No. 6

    왕좌의게임같은 자기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소설로 점점 이동하고 있는게 눈에 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꾸우움
    작성일
    12.01.13 21:26
    No. 7

    만화방을 한번씩 가는데 대여점에선 몰라도 만화방은 나이있는분들이 꽤 오시드라고요 겜판은 보는사람 없던데요,,윗 류화랑님 말씀대로 한때의 유행으로 봐야겠지요..판타지나 다른종류는 유행이 밀리드라도 살아갈수 있는 근간은 있지만 겜판은 글쎄요 다시 유행이 올련가는 회의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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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1.13 21:48
    No. 8

    그리 긴 경력은 아니지만, 12년 동안 판무를 봐온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면

    '결국 최후에 이기는 건 정통판타지다'

    입니다. 무협이야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수요가 있고요. 게다가 무협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중국 대륙이나 그 근방이기 때문에 틀에서 크게 벗어나기도 어렵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2.01.13 22:04
    No. 9

    그래도 간간히 게임 소설은 있는 편이니 전 나름 꾸준히 고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넹쵸
    작성일
    12.01.13 22:14
    No. 10

    윗분 말씀대로 게임소설은 꾸준히 찾아보는 편이에요 ㅎㅎ
    곤충의 세계같은 소설도 좋더라구요 스너프게임 이라던지.. 특이하고 재미있는! 그거 말고는 잘 안보게되는 거 같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Juna
    작성일
    12.01.13 22:26
    No. 11

    연재하시면 읽을 준비가되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2.01.13 22:27
    No. 12

    전 개인적인 생각으로....
    새롭고 참신한 것도 좋지만.... (예를들어 새로운 장르의 개척이라든지)
    하지만 그 식상한 내용을 뛰어넘어 독자들이 재밌게 볼수 있는 글을 쓰는 필력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요???
    막말로 완전 먼치킨 소설이 아닌이상 환상문학 장르의 특성상 대리만족의 성격이 강한 글이 많고 따라서
    주인공등장-굴리기&시련&고통-이고통을넘기면너에게는무한한행복을주겠어-극복-행복겟!!
    이런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재밌는 글은 재밌고 재미없는 글은 재미가 없죠. 심지어 다음내용이 뻔히 예상이되도 재밌는 글은 재밌고 상상도 못한 반전이 전개되도 재미없는 글은 재미 없죠...
    따라서!! 유행이니 환상문학 내 세부 장르니 상관없이... 그저 좋은 글을 써주시는 작가분이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로 자고 일어나면 제 모든 선작에서 N이 떠있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2.01.13 22:41
    No. 13

    저는 그래도 아직까진 겜판을 고집하며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3 23:40
    No. 14

    뻔한 게임 스토리라도 재미가 있다면 전 상관하지 않고 보는편인데 말이죠...;; 프롤로그에 세계관이 거의 다 비슷해서 질리는 것도 사실이네요;;
    물론 다 힘들게 쓰시는 거겠지만.. 프롤로그만 대충보고 아예안보는 소설도 다수에요 요즘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12.01.14 00:22
    No. 15

    ㅇㅇ 뻔해도 재미있다면야 ㅎ

    같은 양판소 소재여도 재미있게 쓰면 그래도 읽죠 ㅎ

    여튼 겜판은 현재 대세가 아니라서, 즉 유행이 아니라서 없는 듯 싶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다크우드
    작성일
    12.01.14 00:36
    No. 16

    개인적으로 판타지,퓨전,무협등도 좋아하지만 제일 애정있게 보는 장르는 게임입니다.

    요즘 게임 소설 읽을만한것이 별로 없어요.. 소설도 많이 안나오고..

    색다른 발상과 내용으로 한번 써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뮤리안
    작성일
    12.01.14 01:58
    No. 17

    편승하는것도 좋지만 흐름을 만드는게 제일 좋죠
    그만큼 인정받는다는 것이기도하고요
    제가 생각할때 요즘 독자들이 좀 굶주리지 않았나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독고미르
    작성일
    12.01.14 09:32
    No. 18

    요세 문피아에서는 "패자의 시대" 작품빼고는 겜판은 읽을게 없네요..
    겜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우울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패자의시대가 재미있어서 n 뜨기를 기다릴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우드스워드
    작성일
    12.01.14 11:35
    No. 19

    게임판타지가 거의다 '"가상온라인"을 주제로 했다는 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가상온라인이 아닌 가상패키지 게임형식으로 싱글게임을 주제로 한 소설도 꽤 재밌는데(삼국지, 대항해시대 주제 등) 너무 가상온라인(전략도 별로 없고 거의 RPG)에 집착하니 히든케에 색다른 설정이 나와도 결국에는 진부해 지는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1.14 18:00
    No. 20

    인터넷 소설이 확 떴다가 거의 멸종해버린 거나 비슷할겁니다.

    '자기 색'을 가진 확고한 명작을 생산하지 못한체, 클리셰와 따라하기, 적당한 대리만족만을 추구한 끝에, 더 큰 대리만족을 주는 현대물의 부각으로 인해 그 존재 의의 자체가 사라져 버린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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