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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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아즈가로
- 12.01.18 01:5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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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가람
- 12.01.18 02: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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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자
- 12.01.18 02:0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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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육식팬더
- 12.01.18 02:0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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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구선달
- 12.01.18 02:0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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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대추토마토
- 12.01.18 02:1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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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心境
- 12.01.18 02:1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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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대추토마토
- 12.01.18 02:4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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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心境
- 12.01.18 03:3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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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탈퇴계정]
- 12.01.18 04:05
- No. 10
저랑 비슷한 성향이더라도 판무 소설에 정치색이 지나치게 드러나게 되면 보기 불편하더군요. 유머사이트들이 정치편향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요.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연재한담에서까지 뭐라고 하실 필요는... 문피아 규칙에 어긋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글 제한은 강호정담에서만 이루어 지는 듯 한데요.
정치색을 감수할 정도로 재밌으면 보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안보면 되죠.
독자가 정치색에 대한 비판을 했을때 그것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는 작가님의 재량입니다. 단, 독선이 지나치다면 선호작 감소등은 작가님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겠죠. -
- Lv.1 [탈퇴계정]
- 12.01.18 04:5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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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미루하니
- 12.01.18 05:57
- No. 12
툭 까놓고 이야기하시면 되지 뭐 이렇게 선비처럼 고고한건 저한테 안맞는듯 하네요. 말씀하시는 글은 뉴스메이커인거 같고, 저도 조중동 기득권 벌레 취급하고 오마이, 한겨레 포장하면서 보수 인터넷 신문 파란 뉴스 까는 글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뭐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의 최고의 장점은 민주주의를 깔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요, 전 웃긴게 북한 7시 멀티니 빨갱이니 뭐니 이런 글 분명 싫어하시는 분들 있기 때문에 저도 그렇고 생각이 있다면 안쓰는게 맞는데 연재글이라고 보수 아주 저렴하게 전과자 취급하며 까주시는 글은 의견표현 및 문학이 되니 웃음이 나는거죠. 거북하신 분들은 제 글 안보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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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2.01.18 06:1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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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으다
- 12.01.18 07:1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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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꿈있는자유
- 12.01.18 07:3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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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Mr.우
- 12.01.18 08:4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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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熏熏
- 12.01.18 14:5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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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콤니노스
- 12.01.18 15:0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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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별흑은자
- 12.01.18 15:5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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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무랑도령
- 12.01.18 16:22
- No. 20
그러고 보니 저도 그런걸 느낀 적이 잇군요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 같은 곳에서 작가가 나름의 주관대로 설정을 하고 글을 쓰는데는 별 상관하고 싶지 않더군요
내 취향이 아니면 안 보면 되는것이긴 합니다.
그런데........역사-현대물인 경우.........이게 참 맘에 많이 걸리더군요
기존의 역사를 작가 설정이라며 작가 맘대로 뜯어 고치는 경우라면 영 꺼림칙 하더군요
소설이란게.........작가가 쓰는 픽션이긴 하지만............기존의 역사를 와곡해도 좋은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영화나 연극, 방송 드라마나 소설의 경우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선 고증이란걸 거칩니다
허구라 하나 모든게 다 허구인게 아니라 10개 중에 8개나 9개는 사실을 사실대로 표현하고 1-2개 정도를 작가가 바꾸는거지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8-9개에 대해 이미 알려져 있는 역사이기에 사람들이 보면서 공감을 하게 되고 허구인 1-2개가 사람들에게 신선한 파격이며 반전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게 그럴듯해서 사람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거든요
그런데 간혹 ........... 기존의 역사를 주인공이 나서서 다 뒤집어 엎어 버리는 소설을 보게 됩니다
주인공이 역사적 인물을 가지고 노는 듯한 언행을 하며 자기 마음대로 역사를 뜯어 고치는걸 보면..............맘이 편하지 않지요
역사란................이미 일어난 사실입니다
역사적 인물은 이미 있었던 분이지요
그렇기에 역사는 ............설혹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 역사라 할지라도........존중 받아야지 천하게 여기거나 부정하려 해선 안됩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해선 최소한의 존경심과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역사는 우리의 현재에 대한 이유이며 역사적 인물들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이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우리나라 역사 중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과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 중에는 사리사욕에 취해 국가와 민족에 해를 끼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그런 역사를 대하는 우리는..........그런 사실을 반면교사 삼아 스스로의 언행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일이지 그런 사실 자체를 외곡하거나 역사적 인물들을 조롱해선 안됩니다
독일과 일본의 경우를 봅시다
독일엔 유태인 학살이라는 어두운 과거가 있지요.
하지만 독일은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어떤가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과거를 외곡하고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방기하고 잇지요?
그걸 보는 우리의 감상은 어떤가요?
분노하지요?
역사적 진실............사실을 부정하기에 분노하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같은 실수를 벌이는게 정당합니까?
비록 소설이라 할지라도............우리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역사라 할지라도..........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먄서 변화를 모색하는 것............그게 바른 자세 아닐까요?
때론 통쾌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모든 걸 뒤집고 우리 선조들의 나라나 현재의 우리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고 세계를 좌우하는게 재미있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그게 전부 허구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남들에게........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웃음거리가 아닐까요?
...........역시 양판소....... 라는 소릴 들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소설을 보면서 개념이나 현실성 등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군바리들은 고추장만으로 짬밥 비벼 잘만 먹긴 합니다만.................
맛있는 비빔밥엔 고추장과 여러가지 나물과 고명이 적당히 석여 있기 마련이지요
진실과 거짓이 적당히 섞인 ...........맛 있는 비빔밥 같은 소설을 바라는게지요 -
- Lv.55 루시펠13
- 12.01.18 16:53
- No. 21
작가는 자신의 사상을 글로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독자는 그걸 보고 '뭐 이런 넘이 다있어?' 하며 욕을 할수도 있고, 그냥 '킬킬' 웃으며 넘길도 있고, 그게 아니라 '그런쿤' 하며 동감할 자유가 있습니다.
독자가 작가에게 쓰지 마라고 할 자유가 없고, 작가가 독자(또는 잠재적 독자)에게 '내글 내맘대로 쓰는데 닥쳐' 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서로의 자유가 배척되면 그 사이에 합리적인 선에서 머무르셔야 합니다.
비판할 자유가 있기에 '나, 그거 싫어' 라고 얼마든지 할수 있지요. 다만, '그딴식으로 쓰지마' 가 되면 월권이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끔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왜 댓글 다냐는 작가는 자신은 글을 써도 되고 남은 안된다고 주장하는 모순된 자유를 주장하는겁니다. 스스로의 자유 만큼 남의 자유도 존중합시다.) -
- 콩자
- 12.01.18 16:5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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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대추토마토
- 12.01.18 17:02
- No. 23
미루하니님은 잘못짚으셨네요 그글은 적당히 넘길만 했었고 다른글이었습니다.
별흑은자님 전 제 취향대로 연재작을 이끌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자로써 심하게 걸리는부분은 의견제시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 여겼구요. 그런데 그걸 같은 독자들이 막아버리더군요. 제 선호작에도 극과극의 성향을 나타내는 소설이 제법 됩니다만 이런식의 실명거론에 이은 추켜세움과 깎아내림은 어떤경우에서라도 작가에게나 작품에게나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도 이내라면 전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는 입장이라 별말 않습니다.
작품내의 포지션으로 인한 성향의 나타냄이라면 충분히 소설로 볼수 있습니다만 일방적인 정치공격성이라고 볼수 있을만한 불쾌한글에 대한 감상..이었습니다. -
- 적안왕
- 12.01.18 23:48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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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슬픔의언덕
- 12.01.19 08:1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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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moonrise
- 12.01.19 19:5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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