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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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옛날이야기
- 12.01.06 05:0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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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핵지뢰
- 12.01.06 05:1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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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가람
- 12.01.06 05:2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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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하늘마루
- 12.01.06 06: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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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수첩
- 12.01.06 07: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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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THERICH
- 12.01.06 09:0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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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글공장장
- 12.01.06 09:2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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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2.01.06 09: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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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로도토스
- 12.01.06 10:3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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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수련]
- 12.01.06 13:2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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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셔냐옹
- 12.01.06 15:2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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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카리수마
- 12.01.06 15:26
- No. 12
일부 사이트에서 캐쉬로 현금을 변환하는 과정을 두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캐시를 쓰도록 유도하는 쪽이 현금을 쓰도록 유도하는 쪽보다 월등히 쉽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캐쉬 변환 최소금액부터 시작해서 온갖 협잡이 벌어집니다. 만약 위와 같은 방식의 기부가 활성화 되려면 독자가 글을 보고 은행에 가서 송금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다른 은행 사이트를 켜서 하는 것도 그렇게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다만 위 방식을 채용한 작가에 한해서 은행에 링크를 글 하단이나 상단에 걸는 쪽이 합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장르 문학은 열성팬의 힘으로 먹고 사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책을 사주는 팬 한분은 빌려보는 팬 20-30명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테니까요. 문피아 운영진에서 방침을 정한다면 한번 시도해 볼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형식은 기부니가요. -
- Lv.51 핵지뢰
- 12.01.06 15:36
- No. 13
의견 감사합니다.
검은수첩 님 // 사업자가 시설비용을 환수하고 덤으로 일정 수익을 얻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가 수익을 갖지 못할 정도라면 그 사업은 유지할 수가 없지요. e북 사이트 측에서 50%를 가져간다면 매우 커보이지만, 규모가 큰 인터넷 사이트를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돈이 필요한 인데다 e북 사업은 아직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0%라면 업체 측에서 작가 측과 대동하게 가져가는 것인데, 작가 한 명이 조회수 1천회, 1권 분량 25회 2500원에 1천회면 250만원입니다. 그 중 절반인 125만원이 업체 비용입니다. 그런 성공적 작가가 열 명이라고 치면, 업체는 1250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기업 서버 유지비, e북 프로그램 개발 비용, 인건비까지 따져보면 순수익은 줄어들겠지요! 성공적 작가 라인업이 적다면, 손익 분기점인 일정 조회수 이상을 넘기는 작가는 적고 손익 분기 조회수보다 낮은 작가만 많아진다면 어쩌면 이익이 유지비보다 적어지는 일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 연재 사이트에서 작가를 퇴출시키는, 기업식으로 하자면 인력감축이 일어나야 하겠지요.
박리다매로도 충분하려면 생태계가 충분히 커져야 하는데 e북은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성공적인 작가 몇 분만이 부각되는 정도에 지나지 않죠. 고로 50% 정도까지는 납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종이책의 인세에 비하자면 작가 측에 훨씬 이득이 잘 반영되는 셈이죠!
백수77 님 // 아, 그러고보니 외국은 기부에 세금이 안들어가지요?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 점도 감안해야겠네요!
헤로도토스 님 // 맞는 말씀입니다. 이야기꾼의 밥그릇 모델을 이야기할때는 대개 성공적인 케이스 세 가지 만이 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게 충분히 그럴듯한 수익모델이라면, 세상 모든 작가들이 이 방식을 쓰고 있었겠죠!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데 난관이 있음은 다른 방식의 수익 모델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e북이든 종이책이든 넘어야 하는 문턱이 상당히 높으니 말입니다. 밥그릇 방식은 특별히 수익을 더 안겨준다기보단, 조금 다른 방식을 제시해서 묻히고 넘어갈 지도 모를 소수의 작가들에게 가짓수와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괜찮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공장장 님, [수련] 님, 카리수마 님 // '어차피 줄 돈이라면 작가에게 직접 주겠다'는 생각이 이 기부 방식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돈을 직접 기부한다, 은행 사이트로 들어가서 송금한다 같은 약간의 번거로움을 무릅쓰고라도 내가 응원하는 작가에게 조금 더 베풀고 싶다는 팬심이 시스템의 성패를 가르겠지요! -
- Lv.65 시에라
- 12.01.06 15:4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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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시에라
- 12.01.06 16:0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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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핵지뢰
- 12.01.06 17:0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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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눈물
- 12.01.06 19:5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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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12.01.06 22:3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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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통가리
- 12.01.07 13:43
- No. 19
여러 이북에 결제를 해 보았고..전부 실망을 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게 조아라의 1일권 입니다.
조아라의 수준이 낮다고는 하지만 그중에도 읽을만 한 글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글을 선작해 놓고 가끔 업데이트되는 양을 살핍니다.
시간이 날 때, 대충 2~3시간 정도 읽을 거리가 되겠다 싶으면 1일권(1200원)을 결제 합니다. 그리고 선작된 글의 업데이트분을 읽는 거지요.
평균적으로 보면, 선작을 유지하는 글의 수가 3~4편, 평균 1주일에 한번 결제한다고 보면, 1200원으로 읽을 수 있는 편수가 20편 전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편당 60원 정도 치나요?
분명 현재의 이북보다는 저렴하지만 이북의 이용자와 조아라의 이용자, 그 절대적인 숫자를 비교해보면, 글을 쓰는 사람에게도 조아라의 1일권이 훤씬 높은 소득을 줄 것 입니다.
지금처럼 이용자의 편의에서는 눈을 돌리고 나 몰라라 하면서 이용료에서만 과다한 걸 바란다면 이북은 이대로 말라 버릴 겁니다.
일정한 양이 연재되면 한권으로 묶어 주는 등의 최소한의 써비스는 갖춰 주고 결제방식도 여러 가지로 다양화(예를 들면 한달권 1일권 1회권 등으로)한다면 차츰 이용자가 늘어 날 것이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글을 쓰는 분들도 기회가 많아 지겠지요. -
- Lv.77 고염
- 12.01.07 15:23
- No. 20
이북은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글을 읽는 사람.. 독자를 거부감 없이 끌어드려야 하는것에서도 성패가 갈릴듯 합니다 ..
맨 처음 조아라 노블 하면 하도 이상한것(?)들만 올라와서 ..
조아라 프리미엄(?) 도 마찬가지 로 거부감이 심해졌습니다..
차차 보는 작품들이 하나 둘씩 출삭또는 연중 되어 지고 ..
보고싶은 글들을 찾는것에 지쳐 .. 노블 무료를 잠시 보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한두 작품 흥미가 끌려 1일권을 끊게 되었습니다.
너와 같은꿈님이 노블에서 연재 하시면서 아예 정액권을 끊었지요.
맨처음에서는 좀 그랬지만
지금은 걸러서 봅니다.. ^_^
저 같은 경우 한가지 그냥 경험 담이지만 ..
3달 정액권이.. 책을 빌리는것. 구입하는것에 비하면 그래도
낳다고 생각 했습니다. 부담에서요.
제가 사는곳은 빌리기가 어려운곳이도..책방도 망했고 .. ㅠㅠ
구입하다가 연중되는 경우를 많이 당하고 .. 내용이 이상해지는것도.
그렇고 ..구입하기가 ..이제는 완결되면 구입해야지 합니다 .
작품이 1부.2부. 흐름 식으로 완결되어지고 ..출판이 된다면 ..
소장용으로요 .. 정말 사고 싶습니다 .. ㅠ ㅠ
물론 작가님들은 힘들겠지만 ..
유료 연재 => 1부..2부.. 흐름식의 완결 => 흐름완결된것 대여/소장용 출판
어떨가 하네요 .. 대충 ..ㅠㅠ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