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돌아왔는데 이 무슨...

우선 관련글을 다 읽어봤는데... 대체 이게 뭘까요. 이중계정에 직원 룰위반에 명예훼손에... 여기는 여전히 예상대로네요.

솔직히 코인 요구는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방법도 적절치 못한 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문피아 대처도 확실하지 않은 거 같네요. 무엇보다 당사자한테 처리가 어떻게 된 건지 알려주지 않은 거 같은데 이건 아무래도 피해자 입장으로서 기분 나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처는 한다고 했지만 직접적인 피해자인 내게 직접적으로 사과를 안 했으니 나는 그냥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했으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이라도 했을 거 같습니다. 충분히 그럴 권리도 상황도 되니까요.

그래도 코인 요구는 살짝 어폐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인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으니까요. 뭐, 진실은 본인이 아시겠지만...(는 본인은 코인보단 직접적인 사과를 초점에 둔 가 같아 보이지만)

하여간 방법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할 수는 있지만 그 정도로 심하느냐, 과하다 등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손을 포함하는 것들에 대하여는 피해자 본인에게 직접적인 사과+보상이 없었으니... 운영진 측에서 하긴 해야합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그냥 법적으로 해결하겠다가 아닌 코인을 요구하는 건 좀 그럴 수 있죠. 위에서 설명했듯이요. 근데 그걸 까내리는 것도 도찐개찐입니다. 그도 그럴게 잘못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비난하는 거니까요.

문피아의 대체가 충분했다고 하기에도 좀 무리가 있습니다. 너무 대처가 최소화되어 있거든요. 피해자 본인에게 직접 사과 한다거나 했다는 내용도 명시되어 있지 않고 공지도 아니고요.

여튼, 예나 지금이나 문피아는 문피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