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평범하거나 약한 소설 있나요?

요즘 출간되는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은 검술 또는 마법에 능통합니다.

둘 다 이기도 하죠.

제가 원하는 주인공은 어디의 시골 초장이나 농부의 아들 처럼

평범하거나 약하지만 머리를 써서 난관을 극복하는 주인공을 원합니다.

제가 본 건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과 저스연님의 람의 계승자네요.

[라콘투어]

딱 맞는 글이기에 저도 모르게 자추를...
꼭 들려서 읽어보셔요 ^^

데져트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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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우그]

d3884님의 소설 평범
강추합니다. 정말 절망이...아니 약하고 평범한게 뭔지 보여드립니다!
뭐 난관 극복은 나름 잘합니다. 평범한데도 살아남는걸 보면요

[푸른깃펜]

오랜만에 들어보는 시골 초장이 :)

[카르니보레]

프레일 사가를 자주해보겠습니다. 평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약하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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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계정]]

군림천하는 이미 알고 계실듯 하군요.

그래도 혹시 안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대략 8권까지 평범한 3류 수준의 무공으로 험하게 구릅니다.
가진 것은 차가운 심장과 뛰어난 두뇌, 기민한 임기응변 뿐이지요
8권이 지나서야 뛰어난 무공을 얻어 강해지고 무력까지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지만 그래도 천하에는 기인이사가 모래알처럼 많지요.
혼자 힘으로 모든걸 돌파해버리는 막장 통쾌상쾌는 없지만
진정한 의미의 통쾌, 상쾌와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작품이 작가님의 위명을 넘어서게 되면서 결말이 언제날지 모르게 됐습니다.

[재랑.]

머리를 가지고 위기를 넘기는 건 아니지만 표류공주도 나름 그렇다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