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자주 보는 작품 하나가 이동하던데,
한가지 아쉬운게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날 이동한다고 공지가 뜨면
바로 이동해서, 한편이라도 더 볼수 있어야.. 결제로 이어질터인데,
실제론 가보면, 오히려 문피아보다도 연재되어있는 편수가 적더군요.
그래서 대게는 그냥 거기서 독서가 끊어져 버리는거 같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금일도 자주 보는 작품 하나가 이동하던데,
한가지 아쉬운게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날 이동한다고 공지가 뜨면
바로 이동해서, 한편이라도 더 볼수 있어야.. 결제로 이어질터인데,
실제론 가보면, 오히려 문피아보다도 연재되어있는 편수가 적더군요.
그래서 대게는 그냥 거기서 독서가 끊어져 버리는거 같습니다.
쩝, 또 이상하게 글쓴이분의 의도에서 벗어나려는듯한 기미를 주는 리플이 보여서.. 이런건 결국 그냥 선택의 문제입니다.
아무도 독자에게 쫓아가서 보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가서 볼만하다싶으면 가서 보고 아니면 접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유료연재로 넘어가면서 퀄리티를 올리거나 글을 가다듬고 내용을 추가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처음부터 수정본을 적당 분량으로 나누어 올리는것도 작가의 자유입니다. 독행도님 말씀 그대로 작가가 재량껏 할 문제죠..
글쓴이분은 그래도 연재한 이후내용부터 올려야 따라갈 유인이 생긴다고 느끼신다는거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여기에 갑자기 유료연재의 분량문제를 지적하는건 논지를 흐리는거라고 봅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어요..ㅠㅠ 다짜고짜 안봄.. 이러는것도 좋은 태도는 아닌거 같고요.
전 북큐브 이동을 오히려 환영하는 편입니다. 일단 최소한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하는것이니까요.
(고금환정록 연중사건은 예외 --;)
전 사람들이 계산하기를 대여점에 비해서 비싸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어떻게 보면 우습습니다.
북큐브에서 대략 25편 정도를 하나 묶으면 한권 분량이 나옵니다. 이래 봐야 2500원이죠. 대여점에서 보는것 보다야 비싸겠지만. 이건 전기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자기가 소유하는겁니다. 왜 그차이를 간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원래 이수영님 리로드 때부터 북큐브를 썼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이수영님거 1개 풍종호님거 2개 그리고 정률님꺼 쭉 샀다가 최근에 포기(어우 이건 좀 그렇더군요) 더 마스터 그리고 오늘 옮기신 도시의 히어로 고검환정록 이정도 보는 편입니다.
한달에 1~2만원 가량은 들어갑니다. 이게 비싼건가요? 정말 편하게 책 보는거 아닐까요? 예전처럼 서점갈 필요없고 택배 기다릴 필요도 없구요.
오늘 도시의 히어로 댓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북큐브 이동에 대해서 아 작가가 돈때문에 간다 이런식의 비난필이 느껴져 좀 울컥해서 좀 써봤습니다.
저도 북큐브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 북큐브로 갈때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쪽이 훨씬 낫더군요
귀찮게 책방갈필요도 없고 잘나가는 책은 다른사람이 빌려가서 헛걸음을 할때가 많지요 북큐브같은 유료 연재는 그럴일도 없고 이건 빌리게 아니라 소유하는 겁니다
한 권에 2500원이면 싸지요 애초에 책방이 있으면 안되는겁니다 책방때문에 작가들의 돈벌이가 줄어드니까요
북큐브는 결재금액이 거의다 작가에게 가니까요
작가도 돈을벌어야 여유가 있고 글의 퀄러티가 올라가지 않은까요? 설마 돈이 싸도 떨어지는 퀄러티의 책을 읽고싶은분은 없겠지요?
언젠가부터 작가님들이..좀 쓰다가 출판하고...
몇일, 몇달 소식없다가 출판하고, 그런게 많아져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홍보용으로만 문피아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특히나..선베1위 골베1위 이런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안보던거라..
읽어보면..생각보다 별루였던적이 있어서..
악용되는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문피아의 원래 목적이...홍보의 장이었군요..
새삼스레 느끼는건가요...그냥 연재사이트인줄 알고 있었는데...
홍보가 목적이었군요..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본문하고는 이야기가 좀 틀려졌지만..흠..
전에 어느분이 전자책으로 출판하신다 하셔서...찾다가 못찾았는데..이번에 도시의 히어로 보면서..괜찮은방법같다 생각했습니다만, 뭔가..양의 문제와..연재주기의 문제...그리고 비용등을 생각했는데..
가입절차도 있고..그냥 보기만하고 와서..
25회정도가 1권분량인가요.? 2500원으로 책을 소유한다하지만.
책은 아니지 않나..생각하네요..위에보니..한달에.1~2만원정도 쓰는분이 계시는데.한참읽을때는 800원으로 빌려보면서도 전 한달에 3~5만원가량 쓴적도 있습니다.몇몇 만화도 포함된 가격이지만요. 그게 권당 2500원이 되면..비용이 훨씬커지죠. 그리고 제일중요한거는..책은 만족할만한 양을 한번에 볼수있지만.연재되는건 연재되는것만 보죠...사실 가격보다 이게 제일 큰 책의 매력이라고 전 생각해요.
전자책을 별루 안좋아하는건...전자책말고도 컴텨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이고, 책보다 컴이 더 피곤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입절차 이런것도 좀 복잡해보이구요...
나중에 책으로 보면될까? 싶은 생각도 있구요..
뭐 말이 많았는데.결론은 그냥 보고싶으면 보면될듯해요.작가님들의 삶도 조그나마 윤택해져서 양질의 글이 나오면 그것도 좋은것 같고..흠
정말로 읽고싶어질만한 소설이라면 별로 상관없다고 봅니다.
문제라면 책처럼 훑어보면서 고르는게 불가능하다는건데...
이런건 역시 누군가가 책을 추천해주면서 재밌다는걸 충분히 어필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되지않으면 연재가된지 오래된작품들은 그저 잊혀지게되겠지요.
형태가있는 책으로 출판된것이 아니라서 더 잊혀지기 쉽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재분량의 문제라면 특별히 몇편을 묶여서 한권이된다고 정해진건 아닐겁니다.
게다가 페이지수와 한줄의 길이때문에 좀 더 글이 짧다는 느낌을 받기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작가님들이 유료연재를 하면서 연타신공을 남발하는것을 바라시는건 아닐거고 그건 실제 글자가 몇개정도나오는지 직접 확인해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의 경우 한편의 연재 한권의 연재(출판)을 하기 위해 정신적인 노력과 육체적인 노력을 들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보상은 현재 출판업계에서는 무리인거죠;; 책방도 많이 줄어들었을 뿐더러 예전만큼 장르문학을 즐기는 분들도 줄어든것도 사실입니다. 북큐브에서 한권에 2500원만 결제하면 소장을 할수있는겁니다. 물론 책으로 들고 보는 재미보다는 못하겠습니다만 많다면 많은거겠지만 소량의 금액으로 소장하고 볼수있습니다. 너무 독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가끔은 작가님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