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입니다. 한 영지에 악당이 자리잡는 이야기가 진행 중이지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만, 요즘은 이 재미에도 종류가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해보며 특히 이 작품이 추천을 받아야 마땅한 이유를 - 즉 이 작품의 재미는 무슨 종류일까 - 써보겠습니다.
리얼합니다. 주인공은 분명 악당이라 말할 수밖에 없지만 그저 '나쁜 놈이니까 나쁘다'는 식이 아니지요. 적어도 그 당위성은 작품 내에서, 그리고 작가의 말에서 충분히 납득하고 남을 수준이라서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리얼한 요소들은 작품 자체의 설정과 이야기 진행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런 리얼함이 재미의 한 종류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양하실 이유가 없겠지요. :)
악당의 영지로 한 번 놀러가 봅시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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