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1.23 20:29
    No. 1

    엇..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11.23 20:29
    No. 2

    ..........보세요가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푸른나래
    작성일
    11.11.23 20:30
    No. 3

    오가 맞는 것 같은데요.
    요가 들어간다고 다 높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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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1.23 20:30
    No. 4

    검색만 해보셔도 나올텐데요... 하오체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정보들이 나온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11.23 20:32
    No. 5

    '보십시오'가 맞습니다.
    어미에 의해 실현되는 국어의 존대법은
    '하십시오체-해요체-하오체-하게체-해체-해라체'의 구분으로 나뉘는데요,
    '보십시오'는 하십시오체에 속하는 존대법입니다.
    더불어, '오'는 어말어미인 반면, '요'는 보조사인데요,
    때문에 '요'는 '요'가 없어도 문장이 종결가능합니다.
    (예 : 이것좀 해줘요/이것좀 해줘)
    때문에 선어말어미-시-뒤에는 어말어미인 '-오'가 오는 것이 맞습니다,

    라는군요 네이버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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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인할라
    작성일
    11.11.23 20:37
    No. 6

    보다 - 보시오 - 보십시오 (존대)
    보다 - 보시요 (x) - 존대 존재 불가능. (보십시요)

    해 - 해요 (존대)
    해 - 해오 (하오체 없음x)
    하다 - 하오 (하오체) - 하시오 (존대)

    가장 기본 단어를 생각해보고 하오체를 만들고 나서 존대를 붙여보면
    대충 이해가 가더군요...

    즉, 보십시요 라는 종결형 자체가 성립이 안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인할라
    작성일
    11.11.23 20:39
    No. 7

    보다 - 보시지 - 보시지요
    는 변형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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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23 20:46
    No. 8

    아..그렇군요. 그럼 이제부터는 일일이 '오'로 변한걸 고칠 필요가 없겠네요. 그거 굉장히 짜증 났었거든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1.11.23 21:10
    No. 9

    요는 연결형 어미 오는 종결형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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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1.11.24 01:12
    No. 10

    간단히 구분하자면 요로 끝나는 말은 요가 없어서도 말이되고, 오로 끝나는 말에서 오를 빼면 말이 이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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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별빛두방울
    작성일
    11.11.24 11:07
    No. 11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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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시시포스
    작성일
    11.11.24 13:46
    No. 12

    오해들이 좀 있군요. 
    표현 '먹어 보십시오.'로 보기를 들어 설명해보죠.

    동사 '먹다' 와 보조동사 '보다'가 연결된 표현입니다. 연결을 위해 동사 '먹다'의 어미는 종결어미 '-다'가 아닌 연결어미'-어'로 바뀝니다. 종결어미는 문장의 종결, 즉 마무리를 나타냅니다. 보조동사, 보조형용사 '-보다'의 사용법과 그 뜻은 사전을 꼭 한번 참조해 보십시오.

    • [먹어]
    '먹다'에서 어간 '먹' + 연결어미 '-어' => 먹어

    • [보십시오]
    '보다'에서 어간 '보' + 존대 어미 '-시-' + 합쇼체 명령형 종결어미 '-ㅂ시오'
    존대어미 '-시-'는 어간과 어미 사이에 위치합니다. 
    '-오'라는 별도의 종결어미도 있지만, '-ㅂ시오' 자체가 종결어미입니다.

    보다 => (어간 '보' + 종결어미 '-다')
    보오 => 보-오 (설명, 의문, 명령의 종결어미 '-오' )
    보시오 => 보-시-오 (존대어미'-시-' + 종결어미 '-오')
    보십시오 => 보-시-ㅂ시오 (존대어미'-시-' + 극존칭 명령형 종결어미 '-ㅂ시오')

    • 덧붙여, '-요'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연결어미 (이다 아니다 표현에서)
    이것은 말이요, 그것은 개요, 저것은 돼지이다.
    ② 보조사 (상대방 존대의 뜻을 더하는 보조사)
    돈이 없어요.
    * 보조사 '-요'는 없더라도 문법 면이나 의미에서 큰 문제가 없슺니다. 보조사는 체언ㆍ부사ㆍ어미 등 뒤에 덧붙어, 표현에 특별한 의미를 조금 더해주는 양념 같은 것입니다. 여기서 '-요'는 충청사투리 '-유'와 같은 것으로, 상대방을 부드럽게 존대해주는 의미를 조금 덧입히는 보조사 양념인 것이죠.
    돈이 없다. - 돈이 없어. - 돈이 없어요. - 돈이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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