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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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10.29 15: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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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밀가루백작
- 11.10.29 15:4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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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꿈속날다
- 11.10.29 15:52
- No. 3
긴 글을 쓰는 방법.
1. 쓴다.
2. 막쓴다.
3. 돌아보지 않고 쓴다.
자꾸 다시 보고 퇴고 하고 또 하고 그러다 보니 이상하고 그러다 보니 접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초보는 막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어가는 법도 깨닫고 마무리 하는 법도 깨닫고 그럽니다.
아이들에게 논술 가르키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논술이 쉽게 늘지 않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결론을 낼때까지 글을 쓰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서론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접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럴땐 본문 부터 쓰면 됩니다. 그럼 서론과 결론이 동시에 나옵니다.
내가 자신있게쓸수 있는 부분부터 막 쓰고 앞 뒤를 연결해도 됩니다.
단 중요한 점 글을 한번 쓰면 반드시 마무리 해야 합니다. 그게 허접한 결론이라하더라도 마무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 늡니다. 그리고 점점 더 긴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
- Lv.67 인할라
- 11.10.29 17:08
- No. 4
아마도 펜의아이님 고민 하는 부분의 답은...
초심아닐까요?
전 최근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단 한분의 댓글에도 기쁘고, 단 한명의 선작만 늘어나도 (서른분 좀 넘습니다.) 너무나 기쁘더라고요.
문제는 서른분이건 삼백분이건 삼천분이건..
선작이 줄거나 조회수가 줄어들었을때 찾아오는 허탈감일겁니다.
솔직히, 저거 무시할수 있다면야
그냥 주구장창 쓰면 긴글이야 완성되겠지요.
아마도 저 부분을 이겨내는 것에 대한 의문일텐데요...
단 몇십명이 봐줘도 즐거웠던, 그때 초심을 계속해서 잃어버리지 않고
그때의 감동을 유지할수 있다면.. 긴 글이라도 완결하는게 어렵지는 않겠지요. 결국 백년이건 십년이건, 하루하루의 연속의 결과일 뿐이니 말입니다. -
- Lv.7 에니시엔
- 11.10.29 17: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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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웨느
- 11.10.29 17: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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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만련자
- 11.10.29 18:4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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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29 19:2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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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생착률95
- 11.10.29 19: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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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납짝가슴
- 11.10.30 00: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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