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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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13 11: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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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박무광
- 11.10.13 11: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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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닭날개튀김
- 11.10.13 11: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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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1.10.13 11:3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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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철혈마군자
- 11.10.13 11:3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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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변화
- 11.10.13 11:3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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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카든
- 11.10.13 11:3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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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반전무인
- 11.10.13 11:3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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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수라백
- 11.10.13 11:3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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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바람의행진
- 11.10.13 11:3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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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백화요란
- 11.10.13 11:4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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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스윽스윽
- 11.10.13 11:4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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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노브
- 11.10.13 11:4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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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13 11:4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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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트웰브
- 11.10.13 11:5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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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갈나개비
- 11.10.13 11:5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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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맛있는새우
- 11.10.13 11:5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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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크세논
- 11.10.13 11:5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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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검은달
- 11.10.13 11:5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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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노키
- 11.10.13 11:5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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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빛검풍
- 11.10.13 12:0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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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하나
- 11.10.13 12:0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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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진설우
- 11.10.13 12:0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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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usado01..
- 11.10.13 12:08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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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산중기인
- 11.10.13 12:09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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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10.13 12:11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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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찌를거야
- 11.10.13 12:11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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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몽몽객
- 11.10.13 12:12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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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白雨
- 11.10.13 12:16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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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해적
- 11.10.13 12:1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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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은깨비
- 11.10.13 12:18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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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팬이예여
- 11.10.13 12:2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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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성야成冶
- 11.10.13 12:2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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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두레324
- 11.10.13 12:29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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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포세트롤
- 11.10.13 12:38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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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WHeegh
- 11.10.13 12:40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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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준앤준
- 11.10.13 12:5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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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아폴론
- 11.10.13 12:5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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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여유롭다
- 11.10.13 12:5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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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11.10.13 12:55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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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1.10.13 12:56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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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환장부르스
- 11.10.13 12:56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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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紅天)
- 11.10.13 13:01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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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청청루
- 11.10.13 13:0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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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조경래
- 11.10.13 13:1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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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두김태은
- 11.10.13 13:13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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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달과해
- 11.10.13 13:15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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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천누
- 11.10.13 13:26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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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하얀꿈구름
- 11.10.13 13:30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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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율곡이이
- 11.10.13 13:34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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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霧梟
- 11.10.13 13:36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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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엑서
- 11.10.13 13:40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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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광우일도
- 11.10.13 13:46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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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악필교정
- 11.10.13 13:48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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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일보경혼
- 11.10.13 13:49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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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이나네
- 11.10.13 14:02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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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念願客
- 11.10.13 14:15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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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강이
- 11.10.13 14:20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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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링스
- 11.10.13 14:4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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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운월暈越
- 11.10.13 14:42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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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아오빠
- 11.10.13 15:00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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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이시현
- 11.10.13 15:04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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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헤세
- 11.10.13 15:15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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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빵순이
- 11.10.13 15:25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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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옥소
- 11.10.13 15:34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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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아침안개
- 11.10.13 15:46
-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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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피똥싼고양
- 11.10.13 15:47
-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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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무한의공간
- 11.10.13 16:00
- No.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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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잔월루
- 11.10.13 16:02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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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세곤
- 11.10.13 16:06
- No.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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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極限光
- 11.10.13 16:20
-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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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dr****
- 11.10.13 16:23
-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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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레벨V
- 11.10.13 16:25
- No.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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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Zvezda
- 11.10.13 16:35
-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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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영
- 11.10.13 16:49
- 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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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엔시쿨
- 11.10.13 16:53
- 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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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제르미스
- 11.10.13 17:03
- 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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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Juna
- 11.10.13 17:12
- No.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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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호수73
- 11.10.13 17:25
- No.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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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의지사나이
- 11.10.13 17:33
-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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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의지사나이
- 11.10.13 17:34
- No.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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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달여우
- 11.10.13 17:35
- 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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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전법륜
- 11.10.13 17:45
- No.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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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유래향
- 11.10.13 17:50
- No.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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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시에메이
- 11.10.13 17:52
- N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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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냉정과열정
- 11.10.13 17:56
- No.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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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타디어
- 11.10.13 18:00
-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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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화일박스
- 11.10.13 18:02
- No. 88
-
- 늘푸름이
- 11.10.13 18:04
- No. 89
-
- Lv.99 파스텔
- 11.10.13 18:12
- N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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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일환o
- 11.10.13 18:26
- No.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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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우(劒友)
- 11.10.13 18:32
- No. 92
-
- Lv.1 가람
- 11.10.13 18:43
- No.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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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검은하늘새
- 11.10.13 18:44
- No.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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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Nicia
- 11.10.13 19:11
- N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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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淸天銀河水
- 11.10.13 19:11
-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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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초가집
- 11.10.13 19:16
- No.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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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망치손
- 11.10.13 19:30
- No.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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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秋水
- 11.10.13 19:37
- No. 99
그 날, 중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을 접빈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첫소식을 듣고 달려가면서 덜덜 떨었습니다.
'제발! 살아만다오!'
응급실에 도착하니 의식이 오락가락 했습니다. 사건 경위를 알아보려 경찰서에 들렀고, 돌아오니 중환자실로 옮겼더군요. 자기공명 사진을 몇 차례 찍고 나서야 뇌출혈은 차츰 회복되고 있다고 하길래 안심했습니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중환자실에는 결행 환자와 뒤섞여 있어서 병을 키울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가끔씩 찾아오는 통증을 제외하고는 음식물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머리 쪽이 안정되어야, 마취를 하고 다리 수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큐브의 독점연재란에 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난 사고이기에, 작가는 여러 독자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하네요. 곧 쾌유를 바라는 성원에 힘입어 주 5회 연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몸을 추스르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牛步千里 우보천리'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뚜벅뚜벅 가야 하겠지요. 우스개 소리로
'묵세휘가 내공을 상실하자, 자네도 그를 따른겐가?'하니
씩 웃더군요.
곁에서 보자면 작가는 묵세휘로 인해서 행복하다고 하니...
묵세휘가 내공을 되찾는 순간, 머리카락 한 올 한 올마다 세포가 살아나는 고통과 희열을 잘 묘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서울로 출장 온 '이소파한'의 작가 동방존자님!
내일 어머님 수술을 앞두고 직접 운전해서 달려온 '선유문주'의 작가 무림장닭님!
다음 날 수업을 앞두고 달려온, 눈망울 선한 '신천옹'의 작가 우상윤님!
여러분을 경황이 없어 소주 한 잔 대접 못하고 보내게 되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직하인이 회복하는 날, 수상한 핑계를 만들어서 한 잔합시다. 이 자리를 빌어 성원을 보내시는 독자님께 작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금강님께도 감사의 드립니다.
아마도 작가가 회복되면 더 좋은 글로 보답하리라 믿습니다.
-안동에서- -
- Lv.99 아몰라랑
- 11.10.13 20:22
- No. 10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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