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
11.10.07 14:14
조회
2,398

이 글은 어디 까지 웃자고 쓴 제 의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상을 살다보면 애매한 것들이 참 많아서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애매한 것들을 정해드리기 위해서 애매한 것을 정하는 남자의 대표 만월이 님이 나오셨습니다.

만월이: 안녕하십니까?~~ 애매한 것을 정하는 남자의 대표 만월이입니다. 여러분 문피아가 왜 아름다운지 아십니까? 바로 우리들만의 보이지 않는 약속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문피아에서 추천글 쓰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추천글을 써드리면 작가분들이 연참글을 써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천글 안 쓴다고 경찰출동 안합니다. 쇄고랑 안 씁니다. 하지만 써드리면 문피아가 아름다워 지기 때문에 쓰는 것입니다.~

사회자 : 그러면 본격적인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보면 리플과 리리플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사연을 받아 보았습니다.

나는야 순혈 독자 :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5년째 노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문피아는 재미있는 글도 있고 재미 없는 글도 있고 정말 글이라고 하기 싫어질 정도의 글도 있는데요. 재미 있는 글이라도 댓글 달기가 귀찮아서 안 달 때도 있고, 글이 재미 없어서 안 달 때도 있는데 안 달자니 작가분들이 연참을 안 해주시고 달자니 달기 싫거나, 귀찮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하까요?

만월이 : 자! 요거 애매~~합니다. 리플이라는게 독자가 쓰고 싶으면 쓰고 쓰기 싫으면 안 쓰면 그만인 거 입니다. 하지만 글이라는게 읽고 싶다고 읽을 수 있는게 아니라 작가분들이 써주셔야 독자가 읽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연참의 박카스인 댓글 안쓰자니 글이 안 올라오고 쓰자니 귀찮고 애매~~ 합니다. 자 이제 애정남에 서 결론을 내드립니다.!

압으로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무족건 리플을 답니다!

단, 무조건 달라고 하면 많은 독자분들의 반발이 예상 되니 리플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댓글을 달았는데, 작가분이 쌩~하시는 경우 더 이상 댓글 안 달아도 됩니다. 작가분도 무시하시는 댓글 더 이상 달 필요가 없습니다. 단, 최초 한번은 남겨주셔야 됩니다.~

둘째, 가슴에 손을 얻고 내가 써도 이 보단 잘 쓰겠다 정도로 재미를 못 느꼇을 경우, 정말정말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싫다!! 댓글은 커녕 욕이라도 하고 싶다 정도면 댓글 안 다셔도 됩니다. 욕 달 바에야 안다는게 상호 좋습니다.

물론, 댓글 안 단다고 경찰출동 안합니다~~ 쐬고랑 안찹니다. 단지 댓글을 달면 문피아가 아름다워 지기 때문에 다는 것 입니다.

자! 이렇게 독자님들에게만 리플을 요구하면 독자님들 뿔 날 테니 리플에 대한 작가님들의 옳바른 자세에 대해서 들어갑니다~ 기가 막합니다~~

독자분들에 대한 리플에 대해서 작가분들은 무조건 리리플을 달아줍니다.~ 독자가 글을 읽고 남긴 리플은 비록 악의적인 리플일지라도 그 글을 읽고 나온 감상글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작가분들에게 무조건적인 리리플을 달아달라고 요구하면 작가님들 뿔납니다~~ 작가도 사람인데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 것 아니냐 하실겁니다~~ 그래서 정해 드립니다. 리리플을 하는 방법 압으론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첫째, 전업작가님들은 무조건 리리플 달아주셔야 합니다. 전업작가분들은 글쓰기를 업으로 삼으신 분들이고 조회수와 리플수가 생계에 영향을 끼치시기 때문에 독자들이 좋아하는 리리플 달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리리플 싫어하는 독자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업작가가 아니신 분들은 글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시기에 일일이 리리플을 다시는게 시간관계상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때에는 자율에 맡깁니다.

둘째, 리플 수가 30개가 넘어가면 이때부터는 일일이 리리플 안 달으셔도 됩니다. 30개 정도 리플이 달리면 대부분이 '건필하세요''수고하세요''힘내세요' 등등인데 따로따로 리리플 다시기도 힘드실 겁니다. 이럴 경우에는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누구님, 리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도로만 하시고, 글에 대한 오타지적이나 스토리와 설정에 대한 지적에 대한 것만 리리플 달아주시면 됩니다.

셋째, 리리플을 매화 다시는게 힘드시다면, 일종의 이벤트 처럼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5회분 중 무작위로 특정화에 대한 리리플을 달아 주신다든가, 처음 댓글을 달아주신 분에 대해서만 리리플을 달아주신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해주신다면, 많은 독자분들이 리리프에 자기 아이디가 언급되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댓글을 다실 거라고 봅니다.

넷째, 이것도 힘드시다하면 취룡님처럼 한 챕터가 끝나실 때 마다 용어해설을 빙자한 수다를 떨어 주셔도 되고, 후생기의 가글님처럼 촌철살인의 한 문장으로 임팩트 있게 남겨주셔도 좋습니다.(단 이때에는, 한 문장으로 수 많은 독자들을 아우를 포스가 있으셩 합니다. 조노량의 짧은 한 마디가 가지는 포스는 진리...)

위와 같은 내용 안 지킨다고 정마봇 출동 안합니다. 금강님 소환 안 됩니다. 단지 지킬 때, 아름다운 문피아가 되기 때문에 지키자는 것입니다.

추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잉~~ 독자의 제대로된 의견이라면 작가님들 편하신 방식대로 독자님들의 의견에 반응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안 보여 주시면 안 됩니다~~물론 안 하셔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하지만 본 글만 써서 올리시고 아무런 말도 없으시면 독자들도 글만 읽고 댓글도 안 쓰고 추천도 안 해드릴 겁니다~~ 이거 가지고 잉잉 되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글을 올리는 권리 = 독자가 글을 읽는 권리

독자의 리플에 대한 의무 = 독자의 리플에 대한 어떤 식으로든지의 반응을 보여주어야 할 작가의 의무

요거요거 같은 것 입니다잉~~

추신1 :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안 해도 되지만 했을 때 좋을 것 같아서 쓴 어디까지나 저만의  의견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더불어서 불과 2500자정도의 글을 썻을 뿐인데...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어가네요.... 5천자 정도의 글도 짧다 짧다 투덜 댔는데, 그만한 글을 쓰기 까지의 작가분들의 고생이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추신2 : 이렇게 열심히 썻는데 댓글좀 남겨주고 가셔요~ 가급적 많은 분들이 보셧으면 하는 소망이....


Comment ' 23

  • 작성자
    Lv.22 레바스터
    작성일
    11.10.07 14:38
    No. 1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7 14:45
    No. 2

    ㅎㅎㅎ 잼나게 잘보고 갑니다. 저는 리리플이 잼난데 말이지요. 한분 한분 아이디를 읽으면서 쓰면 정도 더가고 좋더라구요.
    40명까진 그럭저럭 할수있긴하겠는데 아직은 거기까지 댓글이 안달려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여튼, 잼나게 잘읽고갑니다. 고생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11.10.07 14:55
    No. 3

    재미있는 글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5:01
    No. 4

    제가 보고 있는 소설중에는 일점사 - 창조적변화님. 마담 티아라 - Minato님 두번째 천마 - 천광룡님 이렇게 세분 계십니다. 리리플을 좋아라 하시는 분은 저 세분의 글 읽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보아 왔을 때, 글만 남기시고 리리플까진 아니더라도 후기글에 아무런 글도 남기시지 않으시는 분들에 비해서 짤막하더라도 후기글을 남기시는 분들의 리플수가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글을 써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eVeR
    작성일
    11.10.07 15:11
    No. 5

    요청이 아니라 한담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1.10.07 15:14
    No. 6

    작가는 글 말미의 후기로 독자는 리플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10.07 15:14
    No. 7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그래서 '꼭 봐줬'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댓글 읽는 재미로 글 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간혹 댓글로 소통하던 중에 어떤 아이디어가 반짝하고 떠올라 다음 글에 반영하기도 하지요. 무척 소중히 여깁니다. 독자와의 댓글 소통. 물론 답글도 또박또박 답니다. 맨 나중에 하나로 묶어서. 많아야 10개 내외의 댓글이 달리기 때문에 아직은 별 문제 없이 즐기지요.


    그런데 애정남이 애인도 구해주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5:25
    No. 8

    쿨럭...홍길동님...저도..그 생각 햇었는데...하지만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지 애인 정해주는 남자가 아닙니다 ㅋㅋ

    FeVeR님 - 제가 알기로 한담은 <연재글>에 해당되는 내용만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제 글은 리플과 리리플 서로 달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요청이기에 요청글로 올렸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1.10.07 15:36
    No. 9

    리리플 달아주는 작가님 글은 왠만해선 리플 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리리플에 시간 너무 투자하시는 작가님들은~~ 글을 그만큼 더 써주셨으면 하기도 합니다. -ㅅ-...
    특히 예전에 글 4시간 쓰고 백몇분 리리플 다느라 2시간 걸렸다 비슷하게 후기 쓴 작가님 있는데.. 좋지 않아요.
    본문보다 리리플이 더 긴 작가님! 역시 좋지 않아요~~ 흐흐
    진중한 분들은 끝에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줄만 있어도 좋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는 작가님은 재밌으면 간단한 리플, 혹은 fun찍고 맙니다.
    아무튼 연재글에 리플은 최대한 달려고 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소옥
    작성일
    11.10.07 15:47
    No. 10

    리플과 리리플이라... 음... 글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사이다켄
    작성일
    11.10.07 15:52
    No. 11

    저도 리리플이든 후기든 있는 글에 리플을 더 많이 달게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6:06
    No. 12

    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잉~~ 독자의 제대로된 의견이라면 작가님들 편하신 방식대로 독자님들의 의견에 반응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안 보여 주시면 안 됩니다~~물론 안 하셔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하지만 본 글만 써서 올리시고 아무런 말도 없으시면 독자들도 글만 읽고 댓글도 안 쓰고 추천도 안 해드릴 겁니다~~ 이거 가지고 잉잉 되시면 안됩니다~~

    작가가 글을 올리는 권리 = 독자가 글을 읽는 권리
    독자의 리플에 대한 의무 = 작가의 리플에 대한 리리플(or 어떤식으로의 반응)의 의무

    요거요거 같은 것 입니다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무극무혈
    작성일
    11.10.07 16:12
    No. 13

    좋은글을 참~~ 맛깔나게 쓰신거 같다는 ^^ 리플을 열심이 다는
    독자로서 ^^ 리플은 작가의 힘이 되어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7 16:16
    No. 14

    덧글을 다는 것도 덧글에 답급을 다는 것도 자유입니다. 권장하는 것이라면모를까 의무화 하는 것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Elizabet..
    작성일
    11.10.07 16:47
    No. 15

    리리플을 달아주시는 작가님 글엔 항상 리플을 달게되죠. 독자들에게 귀를 기울여 주는 느낌이니까요..
    그치만 저 혼자만 남기는 리플은, 그것도 생각 많이 하고 다는 리플에 답 안달리는 그런 리플은, 다음부턴 달고싶지 않더라구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6:53
    No. 16

    취룡님 말씀대로 덧글을 다는 것도 답글을 다는 것도 자유가 맞습니다. 제가 무슨 자격이나 능력이 된다고 이를 의무화 할 수는 없지요.ㅜㅜ
    허나, 독자가 읽든 말든 댓글을 달든 말든 아무 신경 안 쓰고 내가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거 아무 신경 안 쓴다. 하시는 작가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ㅜㅜ) 그렇다면 작가님들은 대부분 글을 올리 실때 기왕이면 많은 독자분들이 자기의 글을 읽어 주시길 바라실 것이며 많은 댓글이 달리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허면 그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반응을 꼭 답글로 보여주실 필요는 업는 일입니다. 간단하게 오늘도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 후기에 써주시는 정도만 해주셔도 되구요.
    추가글에 독자의 덧글에 대한 답글(or어떤식으로든지의 반응)을 작가의 의무라고 쓴 글은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덧글에 대한 답글은 지우고 어떤식으로든지의 반응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1.10.07 17:01
    No. 17

    본문에 반드시 리리플을 달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자기 글에 달린 덧글을 읽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 모두에 답을 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꽤 많거든요. 답하기 곤란한 덧글 있다고 누군 달고 누군 안달고 할 수도 없고 리리플에 드는 시간도 무시 못할 정도니까요.(리플을 다실때 고심하시듯 리리플 달 때도 고심하니까요)

    작자들이 ㄹ리플을 안 다는 건 리플을 무시해서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7:16
    No. 18

    ㅜㅜ 리리플을 반드시 달자라고 썻지만 그 밑에 보시면, 전업작가가 아니실 경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을 수 있기에 자율에 맡긴다고 썻습니다요. 그 외에도 매화달기 어려우시다면 몇편에 한번, 그것도 힘드시다면 첫 댓글에만, 그것도 힘드시다면 한 문장의 후기로라도 써주셧으면 한다라고 썻습니다. 힘드시면 좀더 편한 방법으로 해주세요. 라고 한 건 "이것도 힘드냐?" 라고 비꼬기 위해서 쓴 것이 아니라 매회 리리플을 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에 제가 생각 했을 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되는 것들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쓴 것입니다.
    만약 전업작가시라면 글을 연재함에 있어서 높은 조회수와 많은 덧글 수는 중요하기 때문에 리리플을 달아주시는게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그래주셨으면 하자는 의미에서 쓴 것이구요.

    또한 글을 쓰면서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이란 코너의 형식을 빌려오다보니 처음에는 큰 틀에서 얘기하고 이후에 세부적인 사항을 더 적는 형식을 취하기 위해서 리리플을 반드시 달자 라고 한 것이지 모든 작가분들께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1.10.07 17:31
    No. 19

    개인적으로는 취룡님의 설정집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오히려 본문 보다도 빵빵 터지시는 개그 감각에 설정집을 더 좋아라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취룡님의 방식이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참신하고 훌륭한 독자와의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서 한편의 글을 다 쓰시고 작가 후기란에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정도의 글을 써주신다면 독자분들도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같은 애정 어린 리플을 남기고 싶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독자가 글을 읽다보면 글 자체에도 애정을 가지지만 작가분들에게 애정을 가지기에 댓글도 남기고 추천글도 남기는데 한 두 문장정도의 후기글은 독자들의 애정에 대한 소소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독자와의 유대를 끌어내기 위한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추신 : 아직 기상곡 정주행이 끝나지 않아..리플은 못 달고 있어요ㅜㅜ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1.10.07 17:36
    No. 20

    저도 리리플이 잘 달리는 미나토님의 마담티아라에 리플을 자주 달게되고 다른 소설의 경우 오타발견, 혹은 꼭 하고싶은말이 있을때, 혹은 의견이 있거나 이상한점 건의할때 이런경우가 아니면 그냥 건필하세요~이런 리플은 잘 안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취룡님의 글에는 다음편을 예상하는 리플이나 아니면 대부분의 화에 등장하는 폭풍간지(좋은말은 아니더라죠..?)에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리플을 달게 만드시는...ㅋㅋㅋ

    아무튼... 강제할순 없지만 가능하다면 독자는 리플을 달고 작가님들은 가능한 범위내(미리니름 안되는 범위,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범위 내 등..)리리플이나 후기를 해주시는것.. 저는 반깁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10.07 18:03
    No. 21

    헛, 저도 리리플을 재밌게 달아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월령비
    작성일
    11.10.07 20:53
    No. 22

    쭉 읽어보니까 좋은 뜻으로 좋은 내용을 하자는 켐페인성 글인것 같은데용 훈훈하네요 ^^

    취룡님 그냥 켐페인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도 좋을꺼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1.10.08 07:33
    No. 23

    보는 글에 거의 댓글을 다는 편입니다. 제 댓글에 대해 리리플이 없어도 실망스럽거나 기분 나쁘거나 댓글 달 의욕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가가 말을 아끼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주 가끔 댓글로 작가와 수다를 떨게 될 때가 있는데 그건 매우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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