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은하계
작성
11.09.29 13:10
조회
2,276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

글이 사람을 울립니다.

그렇다고 격한 감정의 글도 아니요, 비련의 주공공때문도 아니요

작가님의 꿈과 정열에 공감하여 가슴을 떨리게 합니다.

문피아연재만 2년 3개월, 2번의 연중이 있었다지만 지금까지 쓴글만 편수로 209편이요 글자수로는 130만자 정도이며 앞으로 10년은 연중없이 쓰시겠다 하는군요.

무엇이 존자님으로 하여금 글을 쓰게할까요?

올 8월에는 드디에 골베에 올랐다고 좋아하시던 모습이 선하게 떠오릅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고!!!!

존자님의 글을 잡고가는 생각이 주인공에게서도 조연에게서도 마구 묻어나는 그런 글

이것이 나의 꿈이다!!!!

이것이 나의 세상이다!!!

올7월즈음에 존자님과 팬미팅을 할 뻔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아직 얼굴도 보지못한 그런 사이지만, 그저 꿈을 안고 살아가는 남자를, 꿈을 이뤄가려는 남자를 응원하고파서, 오랫동안 이글을 보고파서, 힘내서 끝까지 함께 가보자고 !!!!

이런 글 , 이런 사람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마음으로 라도 응원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8 JuMe
    작성일
    11.09.29 13:39
    No. 1

    추천글인건 알겠는데 쓰시고 계시는 책내용에 대해서 조금 써주시지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1.09.29 13:41
    No. 2

    유장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무협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09.29 14:30
    No. 3

    선작/// 200화라 읽으려면 날 잡아야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담룡(潭龍)
    작성일
    11.09.29 14:46
    No. 4

    ..;; 내용을 말씀해주셔야 볼 마음이 들죠..;ㄷㄷ 어쨋든 한번 가보기는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미련한未練
    작성일
    11.09.29 14:58
    No. 5

    추천 강화합니다.
    이소파한을 설명한다라..ㅋ 굳이 표현한다면 대하(大河)소설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독자로 하여금 상당한 내구력을 요하는 글입니다. 각 케릭터마다 색깔이 살아있으며. 주연인것 같은데 좀 지나면 조연임을 알게 되는...마치 베르세르크처럼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장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처럼 양산형 작품(?)이 판치는 세상에서 흔치 않은 깊고도 넓은 바다 같은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무한의공간
    작성일
    11.09.29 15:31
    No. 6

    저도 추천이요...
    근데 워낙 글구성이나 스케일이 방대해서 독해력이나 집중력이 딸리면
    따라가기 힘든 구석이 좀 있죠...
    다만 집중해서 읽다보면, 정말 대단한 글임을 새삼깨닫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9 15:33
    No. 7

    추천 강화합니다.
    정말 대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9 19:13
    No. 8

    추천 다지기 들어갑니다.
    며칠 동안 한 번에 달렸습니다.
    늪이 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1.09.29 20:10
    No. 9

    추천 강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진풍류남아
    작성일
    11.09.29 23:38
    No. 10

    대하서사무협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秋水
    작성일
    11.09.30 09:56
    No. 11

    언제 한 번 슈우옹 날아오셔서 안동을 한 번 들러 주시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무장(武將)
    작성일
    11.09.30 14:23
    No. 12

    댓글에도 달은 내용이지만 추강을 위해 다시 적어봅니다.

    많은 무협이 주인공의 주변을 위주로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하지만 이소파한은 다릅니다.
    우리 주변의 인물 하나하나가 모두 그 안에 살아 숨쉬지요.
    누구 하나 사연 없는 이 없고, 홀대할 수 있는 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 유명한 고검환정록을 거론할 때면 꼭 등장하는 소설이 이소파한이 아니겠습니까?
    무게 있는 구성, 방대한 내용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지루한가? 싶다가 어느 새 글이 더 없음을 통타하게 하는 소설.

    직접 만나 보면 절대로 이런 엄청난 글을 쓸 수 있는 분이 아닌 듯해서 혹시 누가 대필을 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게 하는 장난기 많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진심으로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하계
    작성일
    11.09.30 15:36
    No. 13

    허접한 추천글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화창하게 좋은 날이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1.09.30 18:40
    No. 14

    윗분 말처럼 대하소설입니다.
    조연이라도 그 조연의 이야기 하나 만으로 한권의 책이 만들어질만큼 이야기가 짜임새 있습니다.

    주인공 분량이 제일 많지만 주이공과 얽힌 그 시대에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과 얽힌 다른 사람들이야기 까지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만 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겐 좀 힘들지요.

    대신 정말 술술 읽힐 만큼 문체가 유려하고 개연성이 충분하고 재미있습니다. 정말 좋은 수작이지요,

    한 번 달려보시길... 이런 글은 모았다가 보는게 훨~씬 음미하기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투박이
    작성일
    11.10.01 00:59
    No. 15

    추강!!!!

    주인공도 매력이 철철 넘치지만 조연들도 하나같이 색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쳐있죠. 엄청난 대하소설이지만 글을 읽다보면 참 섬세한 소설이라고도 할수 있죠. 연재속도가 쪼금만....빨라지면 소원이 없을텐데..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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