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쇠퇴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달빛조각사나 아크가 확 뜨고 나서 비슷한 글들만
줄줄이 나와서 그럴까요?
물론 문피아 게임소설 들이야 그런 경향이 적은 편이지만,
옆동네 유조아 히트 게임 소설들을 보면 꼭 이 요소들이
들어가더군요.
1)히든 클래스
2)GM의 특별 대우
3)주인공만의 '특별한(?) 노가다 근성'
4)중 2병
5)막대한 빚에 몰려있음.
6)현실에선 있기 힘든 청순가련 여동생
하나가 히트 치니까 뒤이어서 줄줄히 똑같은 내용을 내니
시장 자체가 붕괴할 위기에 빠진 것으로 보이네요.
참 암담한 일입니다.
제로빅
적안왕
불법 카피 때문이 아닐까요?
10-20대가 주로 불법 스캔을 많이 이용하는데....
전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0대 한 사람이 카피본을 받아서 학교에서 쫙 돌리면, 그만큼 보는 독자수는 쫙 떨어지죠.
그러면 대여점에서는 안 나간다고 보고 중간 반품 크리해버리면.
제가 보기에는 10대-20대 스스로 목을 죄인 경우가 아닐까요?
아마 10-20대 취향의 글은 점점 줄어들다가 사장될 듯.....
30-40대는 눈이 아파서 이렇게 잘 못하거던요.
요즘 대여점도 30-40대로 재편되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지....
이분들은 나이 때문에 불법 스캐본을 줘도 불편해서 못 보는 분들...
10대-20대 스스로 자신의 목을 죄인 경우가 아닐지....
아마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거고.....
10대용 판무는 거의 사장되겠지요.
10대가 보지못하게 쓰려면 글을 답답하게 쓰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20초/중반 독자는 떨어져나가는데, 의외로 10대 독자는 보더군요.
이거때문에 요즘 엄청 고민중인데, 그 이상 답답하게 쓰면 30대 이상이 반응 좋지 못해서......
그래서 보면 중장년층을 타켓으로 나온 무협 소설은 요즘 반응이 좋죠.
이건 불법 스캔본 돌아도 그다지 큰 타격이 없거던요.
돌지도 않지만.
찬성: 
반대: 
체셔냐옹
금강
싱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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