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3 流寧
작성
11.08.12 00:41
조회
2,377

사실 꽤나 전부터 느껴왔던 부분이지만,

글을 읽을때 특히 성장물..이라고해야할까요?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런 글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글에서 볼 수 있는 단어가 있더군요.

"혼잣말"

특히 게임이나 현대물에서 인터넷을 본다던가 뭔가를 찾는다던가 할 때 꼭 "그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라든지, "무심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든지" 그런말이 자주 쓰이더군요. 진짜 몇몇 작품만 그런다면 모를까 10권의 각기다른 소설을 읽으면 7~8권은 모두 혼잣말을 하고, 그것을 넘어 혼잣말을 한다는 걸 꼭 서술해주는게 왠지 너무 거슬리네요. 혼잣말이라면서 뭔가 설명한다거나 하지않고 좀 다른 방법으로 간접적으로 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같은 것들은 넘어갈 수 있는데 "그의 습관은(or습관적으로) 혼잣말"같은 말이 나오면 정말 거부감이들고 양산ㅤㄷㅚㅆ다는 느낌? 글의 질이 확 떨어지거나 말 그대로 '요즘 나오는 (+흔한)' 정도의 글로 격하되는 느낌이 드네요.(신기한건, 습관적으로 한다는 혼잣말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면 쏙 들어간다는거죠)

다른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글에 쓰는 말중에 좀 왠지 갑자기 몰입도를 확 깨버리는 그런 문장이나 단어가 있나요? 전에 어떤 분께서 올리신 갈(喝)이라든지 말이지요ㅎㅎ


Comment ' 27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12 00:45
    No. 1

    본인이 혼잣말을 자주하기에 공감할 수 없는 짜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2 00:49
    No. 2

    저도 혼잣말을 자주하기에 전혀 모르겠어요. -_-;; 설정 어쩌구 하기 이전에...그냥 생활이랄까? 캐릭터가 숨 쉬는 장면이 나왔다고 짜증나진 않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2 00:51
    No. 3

    流寧님이 말하는 건...
    "혼잣말" 했다는 자체보다는, 그에 대한 서술(묘사 방식)방식에 대한 짜증이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12 00:52
    No. 4

    음, 제가 봐도 그런 모양이네요.
    그러니까 즉 "" 뒤에 ~가 혼잣말을 했다. 같은 불필요한 서술이 계속 반복되는 게 짜증난다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8.12 00:52
    No. 5

    중얼거렸다 로 대체될 수 있는데 혼잣말을 했다. 나 혼잣말을 한다. 고 서술하는 게 싫다는 말씀인가요: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1.08.12 00:53
    No. 6

    확실히 짜증까지 느끼긴 그렇지만.. 음...
    대부분에 소설에서 나오는 한마디로 진부한 느낌일까요? 그리 큰 문제는 없는데 왠지 제겐 눈에 걸리더군요. 혼잣말 하는거 자체는 상관 없는데 그걸 구지 '혼잣말을 했다'라고 쓸 필요가 있는가 혹은 다른식으로 혼잣말을 했다는걸 표현할 수 있지 않은가 계속 생각하게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2 00:56
    No. 7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나니아님이 말씀 하신 것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군요.
    예를 들어
    "헉헉헉!!"
    그는 헉헉 거리며 거친 숨을 쉬었다.

    라고 서술하면 거슬리죠.
    다르게 보면 정황상 혼잣말인 걸 뻔히 아는데, 또 그는 혼잣말을 어쩌구...
    하면 위에 (허접한)예를 든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링공
    작성일
    11.08.12 01:01
    No. 8

    해인님 설명 ㅋㅋㅋㅋㅋ
    맞아요, 그런 묘사는 너무 반복되면 좀 짜증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1.08.12 01:06
    No. 9

    정해인님//그런거죠. 아니면 간접적으로 혼잣말을 한 것을 들어내진 않아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데 혼잣말을 한 뒤에 마치 절대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문장이나 아니면 마치 극비리+에 처럼 꼭 그것이 와야하는 필수 요소마냥 붙는게 좀 그렇다 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TheDream..
    작성일
    11.08.12 01:31
    No. 10

    어쩌면 습관일 수도 있고,
    분량 늘이기일 수도 있고..
    그도 아니면 독자에 대한 지나친 배려이자 작가의 요상한 걱정일 수도 있겠죠.

    얘가 여기서 혼잣말 하는데, 혹시 모르는 거 아님?

    뭐, 그렇다는 이야기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TheDream..
    작성일
    11.08.12 01:36
    No. 11

    하지만 나름 글을 쓰는 사람으로 좋게 변명을 하자면,

    대게 무슨 사건의 추리나, 의심을 확인하는 등의 과정은 주로 혼자 있는 장면에서 많이 이루어지기 마련이니... 그래서 이런 식으로 쓰죠.

    "혹시 태희(김태희)가 날 사랑하는 거 아냐?"
    TheDreamer는 무심코 혼잣말을 했다.
    그러고 보니 그럴 듯한 이야기였다.
    평소 태희의 행동을 보면 TheDreamer로서도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이 아니던가!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1.08.12 01:36
    No. 12

    TheDreamer님//뭐랄까, 읽고있으면 소설에 오크가 나왔는데 오크에다가*해놓고 서양의 귀신따위로 키는 190cm~2m정도이고 곱추이며 동양의 도깨비와 비슷하고…….같은 설명이 붙어있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모든 책에 똑같이 나오니까 지겹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2 01:36
    No. 13

    그냥 분량.... 쓸데 없는 것 까지 상세하게 다 이야기 하는건;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8.12 01:39
    No. 14

    솔직하게 저도 그 혼잣말 이란 표현을 좀 쓰는 편입니다만... 저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잣말이란 표현은 그리 나쁜 표현도 아니라고 느끼구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물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혼잣말이란 표현을 써서 묘사해주면. 왠지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 말이 들리듯 안들리듯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구요. 혼자 있을 때 혼잣말을 했다고 서술하면, 외로움을 표현하는 한 방편으로 쓰인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혼잣말을 혼잣말이라 표현하는 것이 무에 그리 나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2 01:49
    No. 15

    혼잣말을 혼잣말이라 표현하는 것 자체는 거슬릴 것이 없겠지만.....
    뭐라 마땅한 예시나 설명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그러나, 술술 잘 먹어 삼키다가 목에 턱! 걸려버리듯, 거슬리는 부분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긴하지요.
    결국, 혼잣말을 서술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황상 어떻게 자연스럽게 서술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 댓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 댓글 중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과 성격은 다르지만 비슷한 이유때문에 거슬리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11.08.12 02:02
    No. 16

    그냥 '블라블라' 표시면 그냥 넘어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2 02:31
    No. 17

    거슬리면 안 읽으면 되죠 뭐.

    '거슬린다고 하지마!' 라고 할 노릇도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8.12 05:14
    No. 18

    사실, 진짜 문제는 말이 필요없는 장면에서 말하는 걸 겁니다. 혼잣말이든 아니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2 07:22
    No. 19

    '몰입도를 깨 버리는 단어'가 포인트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五車書
    작성일
    11.08.12 08:31
    No. 20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쓰기도 쉽고 읽기도 쉬우니까 그러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연이
    작성일
    11.08.12 09:08
    No. 21

    니고데모님 댓글에 완전 공감...
    글 중에서 가끔 등장인물이 그냥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듯한 장면에서 중얼거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근데 그 내용을 보면 다른 사람이 들으면 안되는 신상 비밀이라던가 중요한 내용인 경우도 허다하구요.
    아무튼 일상 생활에서 그렇게 '길게' 혼잣말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보게 되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사자인
    작성일
    11.08.12 11:04
    No. 22

    저도 혼잣말로 상황을 전개해 나가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소설에서의 혼잣말은 희곡의 독백과는 전혀 다른 성격 아닌가요?
    독백은 인물의 내면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기 위한 장치지만 혼잣말은 무심코 내뱉는 말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아, 날씨 좋다." 라든지 "아, 배고파." 라든지.. 그런데 양판소를 보면 정말 자기 혼자밖에 없는데 주절주절 주절주절 주절주절.. 무슨 정신분열도 아니고.. 작가의 역량이 딸려서 상황 묘사를 하기 힘들 때 굳이 주인공의 입을 빌려서 풀어나가는 걸 보면 그냥 돈 들여 빌린 책이더라도 안 보고 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1.08.12 11:19
    No. 23

    굳이 '혼잣말'이 아니더라도 이글 쓰신분이 지적하는 바는 동일단어의 (습관적)반복이라고 봅니다.

    사실 이런점은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글의 좋은 점은 독자로 하여금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는 겁니다. 하나의 장면묘사글을 보더라도 읽는 독자마다 상상하는 장면이 전부 다르지않습니까?

    가급적 적은 단어로,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독자들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게끔, 같은 단어의 반복사용을 자제하고 같은 뜻을 가지는 다른 단어의 사용등등 기본적인 글쓰기의 방법일겁니다. 뭐 제가 이렇게 썼다고 그럼 나는 기본도 안된사람이냐 이렇게 댓글 달지는 마십시오.

    대화는 "~" 생각은'~' 으로 등 기호나 구두법을 이용할 수도 있고 대사 내용으로 상대방에게하는 말인지 혼잣말인지 충분히 인지 할 수있고 여러 상대중 어느 상대에게, 남자에게인지 여자에게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겁니다.그렇게 써야되구요.

    같은 단어의 쓸데없는 반복사용은 의식없이 읽다가도 어느순간 턱 턱 걸리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Doc.T
    작성일
    11.08.12 21:58
    No. 24

    혼잣말을 해도 재밌게 부드럽게 서술하시는 필력 좋은
    분들이 문피아엔 많습니다 후후
    몇가지 나무만 보지 마시고 숲속엔 좋은 나무도 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Jahalang
    작성일
    11.08.13 10:32
    No. 25

    저는 혼잣말을 거의 안하는 사람이라 주인공이 쓸대없이 너무 자주 혼자 떠들면 주인공이 솔직히 살짝 맛이 간것처럼 느껴집니다. 작은따옴표로 생각하는 걸로 표시해도 될걸 전부다 큰따옴표를 써서 주인공을 미친놈마냥 머릿속에 떠오르는걸 여과도 없이 계속 주절주절 떠들게 만드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풍산
    작성일
    11.08.13 22:59
    No. 26

    제게 있어서 혼잣말을 쓰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확실합니다.
    더 어처구니없는 것은....
    책으로 나올때면 그 혼잣말이 한줄로 변한다는 것이죠.....
    가령 "후후"
    "좋았어!"
    "그렇구나"
    가끔 혼잣말을 의도적으로 읽지않고 책을 읽으면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잣말을 서술형으로 바꿔도 그렇구요....
    작가님들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풍산
    작성일
    11.08.13 23:01
    No. 27

    아 그리고 제발 혼잣말을 하더라도 자주 더듬거리지 마세요
    "누 누구?"
    "아 안돼"
    "시 싫어"
    "너 너무해"
    "아 아파"
    "제 제발" 등등인데 가만보면 습관적으로 쓰는 작가님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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