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08.02 15:36
조회
879

그녀가 간직해 온 비밀은 축복이자 저주였다.

오랜 방황 끝에 접어든 험난하고도 명예로운 길은, 가혹한 수호자의 운명에 빼앗긴 안온하고 평화로운 삶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였다.

그러나 비밀은 여전히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고……숨죽이고 있던 운명의 그림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 짐작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눈앞에 나타났다.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Pasionar..
    작성일
    11.08.02 18:25
    No. 1

    연재도 하기 전에(정확히는 재연재지만) 힘빠지게 만드는 댓글로 시작하는군요……그저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어쨌든 포탈을 잊어버린 것 같아 띄우고 갑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8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8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햇별
    작성일
    11.08.02 19:31
    No. 2

    아, 제목만 같은 다른 글인가 했는데 역시 제 바람대로 예전 그 글이 맞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도 가끔 혹시 안 돌아오셨나 하고 검색하곤 했거든요.

    그때 갑작스럽게 연중하시는 바람에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는 꼭 완결까지 달려 주세요. 열심히 응원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요혈락사
    작성일
    11.08.03 12:13
    No. 3

    작전명테러님 그런 댓글은 좀 그렇네요.
    전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이 늘어나서 좀더 다양한 맛이 생긴거 같아
    좋은데요. 그런 말씀을 하셔서 작가분들 힘빠지게 하시는 행동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햇별
    작성일
    11.08.03 15:17
    No. 4

    혼잣말이면 그냥 혼자 말씀하시고 말면 되지 모든 사람이 같이 보는 댓글로 적으시고는 이제 와서 혼잣말이었다고 하셔도...
    전 주관적으로 저런 작품들이 많이 늘어나서 좋습니다. 여주인공물이라고 하면서 좀 너무 달달한 전개로 가거나 하는 글은 취향이 아니지만 여자가 주인공인 것 자체를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님은 싫으실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글도 아니고 연재의 시작을 알리는 글에 꼭 그런 댓글을 다셨어야 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sard
    작성일
    11.08.03 17:59
    No. 5

    정해인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무리 혼잣말이고 웃어넘기는 말이라도.. 작가님께서 상처받으실 수 있는 일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햇별
    작성일
    11.08.03 18:07
    No. 6

    자유를 누리려면 그만한 책임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못마땅하시다면 굳이 이런 게시물에 댓글을 달 게 아니라 아예 따로 글을 작성하실 수도 있잖아요. 요즘 문피아를 보니 여주인공물이 많아지는 것 같아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근데 굳이 특정 작품이 시작하는 자리에서 댓글 달아놓으시고는 다른 분들이 지적하자 혼잣말이었고 웃자고 쓰셨다고 하시니 참...
    지금 이 반응들을 보면 모르나요? 작전명테러님은 웃자고 쓰신 글일지 몰라도 작가님 포함 몇몇 회원분들이 지적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웃자고 쓰셨다고 생각하시면 더 할 말 없네요. 위에 당사자인 작가님이 불쾌감을 표현하셨고 저 포함 몇몇 회원 분들이 지적한 것도 모두 표현의 자유에 포함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1.08.03 18:16
    No. 7

    에휴, 자기 취향 아니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읽어보지도 않고선 초장부터 초치는 댓글만 다는 사람이 많지?

    기분이 어떠세요, 작전명테러님?

    만약 기분이 나쁘시다면, Passina님이 느끼셨을 기분도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작전명테러
    작성일
    11.08.03 18:25
    No. 8

    마녀사냥 당하는 기분이군요 글한번 잘못올렸다가 살인날 분위기
    암튼 남의글앞에 반하는 내용이나 내용이 비록 가볍거나 비판목적에
    글이 아닐지라도 상대방이 불쾌할수있다면 잘못한거라고
    하시니 표현의 자유는 아니 남의글앞에 그 글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을 적는것자체가 나쁜것이고 그런글 적지않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대 제가 너무 주제가 넘친거같습니다 할말과 안할말을 구분못하고 그저 한탄스럽게 한마디 짓거린게 이렇게 까지 아무튼 분란의 요지는
    여기까지 인거같습니다 논란의 댓글은 삭제했고 상당히 글이 많이
    이어져서 상당히 난처하군요 많은분들이 불쾌하게 여기셨다면 죄송
    하군요 에구구 괜히 가벼운 혼잣말 댓글달았다가 욕먹어서 어리둥절
    도 하면서 앞으로 절제해야 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군요
    역시 남의 글 앞에 태클을 다는 것 같은 글자체 의도가 나쁘지 않다고
    해도 가볍게 들리지는 않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더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고 제 의도는 이렇지않았는대 제 마음이 거기까지는 안들
    리고 상대방이 오해할수있다니 왠지 안타까우면서 어렵네요
    암튼 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03 18:47
    No. 9

    작전명테러 님/
    댓글 다 지우셨길레 저 역시 지워드렸는데....다시 다셨군요,,,

    마녀 사냥 당하는 기분, 살인 날 분위기라니.....
    그리고, 여러 사람이 지적하니 마지못해
    "그래 미안하다, 됐냐? 이거 원 뭔 말을 못하겠네."
    라고 하는 것 같아 씁쓸하고, 난감하네요....

    이 게시물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와 이 글과 관련 된 댓글을 단 이상 그것은 더 이상 혼잣말이 아닙니다.
    누차 말씀드렸습니다만, 따로 게시물을 작성하여 그 댓글의 내용을 적었다면 아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할 말 못 할 말 구분이 아니라, 장소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저를 비롯해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지적한 분들을 한순간에 나쁜놈들로 몰아버리시네요.
    어차피 이리 된 거 집요하게 따져보고픈 마음마저 드는 군요.

    [암튼 남의글앞에 반하는 내용이나 내용이 비록 가볍거나 비판목적에
    글이 아닐지라도 상대방이 불쾌할수있다면 잘못한거라고
    하시니 표현의 자유는 아니 남의글앞에 그 글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을 적는것자체가 나쁜것이고 그런글 적지않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대 제가 너무 주제가 넘친거같습니다 ]
    테러님이 말씀하길 가볍게 웃어넘기길 바라는 말이었다는 댓글이 "비판"이었군요.
    자신의 취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을 한 것이었군요.
    읽어보지도 않고, 비판부터 한 것이군요.
    이건 또 다른 문제네요.

    마지막 댓글을 읽으니, 테러님이 삭제한 댓글부터 마지막 적어 놓은 댓글까지 조목조목 따지고 픈 마음까지 드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할말 못 할말 구분이 문제가 아닙니다.
    장소의 문제입니다.
    그점과 역으로 입장을 바꿔 한 번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마녀 사냥은 이곳에 댓글 단 분들이 아니라 테러님이 하고 계시다 생각됩니다.

    테러님의 댓글에 대해 댓글이 달리고, 그에 반하여 테러님이 댓글을 달고 그 댓글에 대해 또 다시 의견이 달린 것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지적을 했지, 너 나쁜 놈! 하지 않았습니다.
    테러님의 이어지는 댓글들에 대하여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하여 마녀 사냥이니 살인 날 분위기니 하는 것은.....
    역으로 테러님께서 저희들을 무고한 사람에게 누명 씌우는 나쁜 놈으로 만드는, 마녀 사냥을 하시는 것입니다.....
    제 글 게시물도 아닌데, 너무 나데는 것 같아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한발 물러서 여유를 가지고 한 번쯤 생각해 보시고, 너무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혹여, 제 댓글에 마음 상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사과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sard
    작성일
    11.08.03 18:51
    No. 10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될 것을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마녀사냥이라고 하는게.... 그냥 지적했다고 마녀사냥이면 대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작전명테러
    작성일
    11.08.03 18:57
    No. 11

    이주현님 변명으로 들리셨다면 변명이라고 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군요 확실히 변명하고자 적은것도 있고 또는 죄송한마음도 섞여
    있고요 제가 잘못을 뉘우치고 적은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해연님 할말과 안할말을 구분못하고 에서 저는 이곳
    즉 님이말하는 장소에서 하지말아야말을 구분도못하고 말한걸
    얘기한겁니다 제가 여기서 나서지말아야하는대 주제넘게
    가볍게 말끄낸다는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줬다는대 의의를 두고
    적은글이고요 딱히 마음상하게 적으신점은 없어서 아무튼 감사하고요

    저로서는 그저 가볍게 쓴글이 이리 파격적으로 크게 일이 벌어지니
    실로 당황스럽고 그래서 저로서도 난처한 입장이였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리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저한테 뭐라고 하실지는
    잘 몰랐거든요 그저 아무렇지 않게 묻혀서 지나갈줄 알았습니다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걸 한번더 강조하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sard
    작성일
    11.08.03 19:00
    No. 12

    의도가 나쁘지 않다는 것은 모든 분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asionar..
    작성일
    11.08.03 19:03
    No. 13

    본 글보다도 소개글에 댓글이 더 많이 달리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작전명테러님, 악의가 없으셨다는 건 믿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구리는 생각 없이 던진 돌에도 맞아 죽기 마련이지요. 이 이상 추가로 댓글 다시는 건 자제해 달라고 부탁드려도 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08.04 02:18
    No. 14

    마녀사냥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고한 사람을 몰아가서 죽인다 라는 의미인데
    과연 진짜 무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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