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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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루티아노
- 11.08.11 08: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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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금단
- 11.08.11 09:0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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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요묘유랑
- 11.08.11 11:0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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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두김태은
- 11.08.11 12:03
- No. 4
어쩔 땐 한없이 사랑스러웠다가, 어쩔 땐 왠수 같기도 하고, 낮에 원할 땐 나와주지 않다가, 자야할 밤에 살포시 나와서 써달라고 조르질 않나, 말을 안 들을 땐 엄청 화가나면서도, 며칠 안 보고 있으면 다시 보고 싶어지고.. 어쩔 수 없는 녀석인 거 같습니다.
글을 오래 썼다고 자부하지만 글의 3/4까지 오면서 뿌려왔던 숱한 떡밥을 거둬보는 연습을 하는 요즘,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뿌리는 건 해봤으되, 거두는 연습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아찔합니다. ㅋㅋ
요즘들어 글을 쓰는데 회의가 드는지 계속 주절거리게 되네요. 출판가능성 일체 없고, 읽어주는 분들도 거의 없는데 나는 왜 이걸 위해서 한 달 동안 일도 때려치고 매달리고 있는가 하는 회의에 시달리면서도, 막상 글을 보면 캐릭터들 뛰어노는 모습에 '그래도 완결까지 달리기로 다짐했는데 이것들을 버릴 수 있나'하는 생각으로 다시 한글을 펼쳐보기도 합니다.
어,이걸 쓰려고 했던게 아닌데 어쩌다가 신세한탄이.... (에이, 여기까지 쓴 것도 아까우니 그냥 올리자. 무책임신공. 뿅.) -
- Lv.9 수달맨
- 11.08.11 12:0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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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도학룡
- 11.08.11 13: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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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Mamelouk..
- 11.08.11 14:4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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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IRuciel
- 11.08.12 21:2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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