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죠...
너와 같은꿈 님이 쓰고 계시는 "같은 꿈을 꾸다" 라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2010년대의 고사와 삼국지 시대를 너무나 좋아하던 주인공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국의 삼국지 시대의 동명이인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사람의 아버지가 원술의 총애를 받는 장군중 하나였기때문에 원술의 수하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당시의 사람으로서의 기억과 21세기 사람으로서의 기억이 모두 존재하기때문에 일종의 선각자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조금이라도 이상적인 세상 (굶어죽는 사람없고, 전쟁이 멈춘)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아라에서 연재도 하던 글이어서 이미 23개의 챕터까지 쓰여져 있으며 각챕터는 보통 한화당 5천~1만자 분량인 6~7개의 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연재량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
중국고전이나 삼국지등에 대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그렇지만.....
이글은 절대로 한화씩 읽어서는 맛을 느낄 수가 없으며, 한챕터씩을 모아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장편소설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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