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국지를 좋아하고 삼국지에 관한
남다른 해석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던중에 이번에 너와같은꿈(작가님입니다;;)
의 '같은꿈을꾸다' 를 읽고
재밌는 해석에 재밌는 설정이다라는 것을 느끼고
어느새 맥주 두캔에 전부 읽어 버렸습니다.
몰입도가 있는 소설이더군요 ㅎ
몰입도를 높이는 첫번째로는
작가님의 삼국지연의에 대한 지식이 넓다는 것이
있겠습니다. 여러 호걸들이 폭넓게 나오면서도
대적하는 호걸, 자신보다 더 뛰어난 호걸들..
인물을 묘사함에 있어서 뛰어났습니다.
두번째로는 인물들이 개성이 있으며 살아있어서 생기는
개연성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읽다보면서 느꼈습니다. 인물 하나하나 살리면
인물들이 그 소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휴 저는 글솜씨가 뛰어나지 않아서 이렇게 추천은
마치겠습니다.
다만 한번쯤 고어체의 진지함이 묻어있고 인물들...
주인공만이 아닌 다른 인물들의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면 이 소설을 추천해 드립니다 ㅎ
각 호걸들이 소설을 만드는 '같은꿈을꾸다' 추천합니다!
ps. 반대로 주인공 본인의 심리묘사에는 다른 소설에 비해서
약하다고 할 수 있으니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작가님
이 고민하면서 썻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작입니다!
찬성: 
반대: 
늘푸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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