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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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悲戀
- 11.06.29 01:3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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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태초의창조
- 11.06.29 01: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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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크크크크
- 11.06.29 01: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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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 11.06.29 01: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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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原
- 11.06.29 01:57
- No. 5
법에 문제가 많지요.
중요한 것은 불법이라는 것,
그리고 그 불법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
고로 이 고소건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어떤 말로 변명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으로 스캔해서 올리는 분들 뿐만 아니라 다운받는 분들도 그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 그러한 예가 있지요.
불법 다운로드때문에 패키지 게임 시장은 완전히 죽어 버렸습니다. 일부 외국의 대작게임을 제외하고 요즘 패키지 게임은 나오지 않죠.
전 이것에 대해서 무척 분개했었습니다. 비록 7~8년 전이지만......
제가 좋아했던 수 많은 패키지 게임들이 사라져갈 때, 왜 불법 다운로더들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물론 온라인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밀려 오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패키지 시장이 그런식으로 몰락할 것이 아니었거든요.
결국은 불법을 용인하게 되면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요즘은 안타깝게도 일부 대작 게임들의 한글화도 거의 되지 않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오고 만 것이지요.
이번 고소는 앞으로도 지속 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불법으로 다운 하려는생각을 가진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 Lv.68 장과장02
- 11.06.29 02:1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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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장과장02
- 11.06.29 02:1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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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살신성의
- 11.06.29 02:1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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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오트
- 11.06.29 02:2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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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잉여킹
- 11.06.29 03:3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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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1.06.29 03:4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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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도비]
- 11.06.29 06:4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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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kazema
- 11.06.29 07:2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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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천군
- 11.06.29 07:3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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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온후
- 11.06.29 08:1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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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劍魔聖
- 11.06.29 09:2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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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6.29 09: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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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헤니르
- 11.06.29 09:42
- No. 18
개인적으로 민사를 진행해 왔습니다만... 끝이 없습니다.
불법공유자들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습니다.
수십번이나 사과하고 최소한의 합의금만 내면 끝내준다.
라고 말해도 들어 처먹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합의금 장사한다고 개지랄 떠는 놈과 대판 했습니다. 우울합니다.
이런 놈들 상대 할때마다 뚜껑얼리는 기분입니다.
작가분들. 형사 합의 해주지 마십시오. 그동안 너무 봐줬더니만
그게 우리가 피해를 보면서 봐준 선처라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사합의 해주지 마십시오. 해주는 순간 뒤통수 맞을 겁니다.
저처럼요. -
- Lv.29 플라스마
- 11.06.29 09:49
- No. 19
불법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정한 배후에는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통신사와 유선망 서비스 업체가 그 근간을 이룬다고 봐야합니다.
우리나라의 통신망이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가장 먼저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것은 비단 우수한 인력과 IT기술에만 의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 인터넷망이 보급되던 초기에는 영화와 MP3 그리고 게임을 다운받기 위한 용도의 개통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정부나 대기업이 안정적인 망운영과 사업 확대를 위해서 콘텐츠의 불법 유통을 방조 내지는 방치한 혐의를 지울 수 없습니다. 이 당시에는 소비자들도 컨텐츠 다운로드를 정보의 공유라 생각하며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있었고, 비싼 돈 주고 설치한 인터넷으로 딱히 즐길만한 것이라곤 불법컨텐츠 이외엔 없었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저작권 보호가 이제 명분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지부진 한 것은 소비자의 양심뿐 아니라 통신망을 제공하는 대기업과 그에 로비를 받는 정치권의 참여를 이끌어 낼만한 힘을 각각의 저작권 업체가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웹하드는 오히려 하부 조직에 가깝습니다.
단물 다 뽑아먹은 대기업은 이제 숙주가 말라 죽기 전에 빨대를 뽑아야 할 텐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을 뿐입니다. -
- Lv.29 플라스마
- 11.06.29 09:5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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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VeR
- 11.06.29 10:0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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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천조千照
- 11.06.29 10:1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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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h2oh
- 11.06.29 10:4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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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흑태자.
- 11.06.29 10:59
- No. 24
미르가람님 // 그 부분 안타깝기는 하지만, 미르가람님께서 바라시는 그런 형태의 사업이 원활히 뿌리 내리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이 단속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금과 같은 후줄근한 저작권 인식 하에서 종이책 이후의 매체가 활성화 된다면... 그때는 복제나 전송이 지금보다도 더욱 쉬워질 텐데...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ㅠㅠ
우선 지금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라도 저작권 인식을 똑바로 잡고, 그러한 정비된 풍조 속에서 다른 형태의 시장으로 확장을 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분들께 책을 보여드리고 이야기를 들려드릴 마음이 굴뚝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ㅠㅠ -
- Lv.1 [탈퇴계정]
- 11.06.29 11:21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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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미즈료우
- 11.06.29 11:4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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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 11.06.29 12:18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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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Ztarligh..
- 11.06.29 13:38
- No. 28
확실히 요새 이용하는 사이트 몇개 돌아다니다보면 '문서'나 '도서'란이 아예 없어저있는 경우도 몇몇 보이더군요. 다만 토렌트는 지난번 열풍 이후에 분위기 사그러드니까 다시 활개치고 있기는 한데....
E-북채제나 단일어플리케이션이 아닌 통합어플리케이션을 출판사 차원에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일단 앱으로 올라오는 소설은 작품단위이지 출판사 단위까지는 아니니까요.홍보의 문제도 있고...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엔 주위에 길하나 건너면 있던 대여점이 지금 책빌리러 가려면 날잡고 자전거 타고 가야하는것도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뭐 어찌되었던 작가분들 노력해주시길 바라구요. 합의금 장사꾼이네 뭐니 해도 어차피 작가님 사랑하시고 생각있는 독자분들은 그런 생각 안할테니 걱정마시고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
- Lv.3 Ztarligh..
- 11.06.29 13:39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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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한치앞길
- 11.06.29 14:10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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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도
- 11.06.29 14:25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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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Bellcrux
- 11.06.29 15:0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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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미즈료우
- 11.06.29 16:0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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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동방천
- 11.06.29 16:26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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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화첨
- 11.06.29 16:54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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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시뮤
- 11.06.29 17:23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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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끝없는바다
- 11.06.29 18:06
- No. 37
이파리님의 댓글 "하루에 올라오는 수천 수만 건을 다 체크할 수 없다"라는 좋은 변명이 --- 이 부분이 공유사이트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내놓는 핑계라면, 지금 www.hidisk.co.kr. 문서란에서 리플이 달린 문건들을 쭉 살펴보십시오. (비단 문서란뿐은 아니지만..)
업로드화일에 사용평가비슷한 댓글이 달리면 사이트내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주면서 장려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포인트증정부분을 자료로 남겨서 발목잡을 건덕지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한번쯤 고려해볼 방법은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공유사이트중에서 국내에 있는 것들 폭파-테러 해버리는게 제일 속편하긴합니다. -
- Lv.2 태초의창조
- 11.06.29 18:07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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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우비공자
- 11.06.29 18:25
- No. 39
솔직히 전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작가님들이 자기 권리 찾으시려고 노력하는거야 당연한거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층인 독자들의 권리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쓰는거 같습니다. 작가님들 손해볼때는 죽자살자 다 고소해버리겠다. 단결하시면서
독자들이 8천원 이상주고 구매해서 반도 못읽고 후회하고 심하면 집어던지는 그런 작품 만났을때 독자들은 누구한테 하소연 하나요?
반품 받아주실건가요?
신간 1~2권에서 요즘 말하는 지뢰작을 만났다면 내가 병신이지 하겠것만 3~4권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작품이 한두개입니까?
그럴경우 해당 작가님이 전권 반품 받아주실겁니까? 그럴것도 아니면서
맨날 남의탓만 하시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 구매력 있는 작품을 쓰실생각은 안하시고 매번 시장탓 업로드들 탓으로 돌리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욕 먹을 각오로 쓴거라 욕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
- Lv.57 seke
- 11.06.29 18:31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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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18:33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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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18:36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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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18:39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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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18:47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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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11.06.29 18:53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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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
- 11.06.29 18:54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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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 11.06.29 19:59
- No. 47
우비공자님
책의 품질, 내용에 대해서 하는 말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책을 사라는 말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 또한 소림사를 내놓고 완결을 아직 못했습니다.
외부의 태클 때문에 그렇게 된거지만 결과적으로는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완결을 반드시 할 겁니다. 지금 완결권 쓰고 있는 중이니 마지막 6.7권이 한꺼번에 나갑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믿을 수 있는 네임밸류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자신의 글에 대해서 책임을 질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것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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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정해인
- 11.06.29 20:05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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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백지
- 11.06.29 20:16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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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프로그래머
- 11.06.29 20:3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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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눈
- 11.06.29 20:40
- No. 51
영화관에서 8000원 주고 보고선 아까워 하신 적 없으세요?
있죠. 환불하시나요? 안 하죠.
대신 말로 떠들죠. 돈 아까운 영화라고. 보지 말라고.
그럼 어떻게 됩니까? 그 영화 사람들 안 보고 쫄딱 망하죠.
그 영화를 만든 감독, 배우, 연출 등 제작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져서 투자가 줄죠. 그럼 재미없는 영화 만들 가능성이 주는 거죠.
같은 얘깁니다.
책 8000원 주고 샀는데 재미 없고 아깝다?
실컷 떠들면 됩니다. 재미없다고, 돈 아깝다고. 그럼 사람들이 그 책 안 찾고, 그 책 서점에서 안 받고 책은 안 팔려서 망합니다. 안 팔린 책 쓴 작가는? 후속작도 내줄 출판사 찾기 어려워지죠. 재미없는 글이 나올 가능성이 줍니다.
사람들은 책의 가치를 너무 낮게 생각합니다.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건 돈 잘 쓰고, 커피숍 가서 4,5천원 하는 커피 사 마시는 건 잘 마시고, 술집 가서 1,2만원 안주 먹는 건 잘 먹죠. 길거리에서 떡볶이 순대 3,4천원 먹는 건 지나가면서 잘 사먹고요. 덥다고 아이스크림 1,2천원 하는 거 잘 사먹죠.
책은 커피 두 잔 가격도 안 할 때 많은데 돈 1천원 내고 빌려보기 아까워서 인터넷에서 공짜 찾아보고, 게임은 수십 시간의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돈 내기는 아까워 불법다운로드 합니다.
소비자로서는 나는 '똑똑한 소비자'다고 변명할 수 있죠. 누가 더 비싼 돈 주고 같은 걸 사겠어요. 그죠? 렉서스 한 대를 백만원에 살 수 있는데 누가 비싸게 1억 내서 사겠습니까?
어쩔 수 없어요. 시장의 물건은 가격으로 가치가 결정됩니다. 대여점이 생기면서 장르소설은 천원짜리 책으로, 만화책은 300원짜리로 가격이 결정되어서 가치가 그만하게 되었고, 결국 질은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그만한 것도 이제는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해 10원, 20원 내고 받거나 그냥 포인트로 다운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그만한 가격을 내면 그만한 가치로 소비자들한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짜니까 이제 가치는 없어졌다 봐야 하는 거죠.
그래서 겨우 천원짜리 시장이라도 살려보겠다고 작가들이 고소를 계속 하는 겁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당연한 거고요. 불법이니까.
작가들이 남의 탓만 한다고요? 시장에 형성된 가격을 '정상(대여점 가격 역시 비정상이지만)'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그렇게 말씀하시면 작가들 들으면 많이 섭섭하겠습니다(전 작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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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joker이글
- 11.06.29 21:26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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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겨울도시
- 11.06.29 22:20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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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동해바다
- 11.06.29 22:50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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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23:09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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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6.29 23:50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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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6.30 08:40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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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백지
- 11.06.30 11:36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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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고양이두근
- 11.06.30 12:07
- No. 59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군요. 작가님들께서 대여점 시장이라도 살리려 소송을 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비슷한 예로 음반시장도 소리나라때문에 MP3의 가격이 공짜로 전락했지만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한 후 그나마 몇백원에 팔 수 있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욕과 비난이 있었지만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고, 그런 강력한 대응이 결과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 독자라 책을 빌려볼때면 '어떻게 이런 글을 책으로 낼 수 있지?'라는 책이 한두권이 아니라서 그런 책들은 8천원의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여점 시장에서 500~1000원으로 거래되다보니, 그정도 가치의 책들밖에 안 나오는걸까요. 돌고도는 악순환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 -
- Lv.69 미소한번
- 11.06.30 13:06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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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동방천
- 11.06.30 13:47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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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정해인
- 11.06.30 14:28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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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축복받은검
- 11.07.04 22:42
- No. 63
-
- Lv.99 PocaPoca
- 11.07.15 04:22
- No. 64
-
- Lv.1 sdfw
- 11.07.22 10:39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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