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말씀드렸듯이 한문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불법파일 유포와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하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해서 합의시에도 거의 사정을 봐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피눈물나는 사정이 확인된다면 몰라도...
고소하는 거 맞나?
라고 묻는 분이 계셨고, 또 정말 했는지 증거를 공개하라는 분도 계셨습니다. 아마 지금 그런 의문은 없어지셨을 겁니다. 스스로 걸린 분도 자수를 하셨으니까요.
올라오는 신간이 아주 조금이나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새로운 글은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희들도 계속 고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5월 천건이 넘는 고소를 했습니다.
이번달은 아마 50%에서 100% 정도 증가한 고소를 할 거 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문협회원들은 고소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또 쉽게 합의를 하지도 않을 겁니다. 설사 합의하지않고 벌금 맞고 말겠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걸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민사소송 들어갑니다.
이미 십여건의 민사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얼마가 될지에 대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얼마전 작가들의 고소에 대해서 합의금장사 운운한 분이 있음을 보고 우울했습니다.
죽지 않기 위해서 시작한 한문협 작가들의 절규를 장사로 매도하다니... 물론 그런 사람이 없다고 저희들이 잘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한문협이 주도하는 이 고소에서는 그런 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합의금을 노리고 이 일을 한다면, 우리는 이런 사실을 숨기고 소문 나지 않게 조용조용 일을 추진할 겁니다. 그래야 한 푼이라도 더 합의금을 챙길 수 있을테니까요.
소문내주세요.
한문협 작가 글 올리면 고소당한다고.
그리고 쉽게 합의도 못한다고... 민사까지 당한다고...
왜 한문협 작가거만 하냐고 묻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작권은 친고죄입니다. 한문협작가들이 아니면 한문협에서 나서서 관리를 할 수가 없고 하려고 들면 월권이 되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한문협은 불펌파일이 있는 한, 계속 고소를 할 겁니다.
그리고 언제든 그런 일이 없어진다면, 그런 날이 우리에게 온다면 즐겁게 웃으며 고소를 접을 수 있겠습니다.
부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덧: 대량 업로드를 하다가 걸리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부디 그런 일이 없으시기를....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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