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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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김종혁
- 11.06.15 17: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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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관락풍운록
- 11.06.15 18:44
- No. 2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사족이 더 필요 없는 말씀입니다.
전에 `너무`라는 표현에 대해서 쓴 적이 있는데
누군가 사람들이 그런(매우라는) 뜻으로 쓰고 있으니 그렇게 알면 되지 않느냐는 반박성의 댓글을 달더군요.
사전을 들여다봐도 지나치게 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고 현재 표준말이 아닌 것은 자명합니다.
그 사람 말대로라면 표준말이 무슨 필요가 있을 것이고 맞춤법이 무슨 필요가 있을 것입니까. 앞으로는 쓰고 싶은 사람 마음대로 써도 되겠군요.
간단한 단어의 의미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그야말로 지나치게) 많고 게다가 쓸데없는 고집까지 부리고 있으니...... -
- Lv.1 [탈퇴계정]
- 11.06.15 18:44
- No. 3
동감합니다.
혹자는 독자 스스로가 혹자는 작가 스스로가 장르시장의 소비와 작품의 질을 떨어뜨린다고합니다.
양자 모두 일리있습니다.
일단 피드백의 가장 큰부분을 차지하는것은 소비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0대의 청소년 혹은 20대의 학생들이니까요.
하지만 피드백없이 소모하는 대다수의 소비계층인 20대 30대 40대의 직장인들에겐 재밌는 말이죠.
흔히들 말하는 양판소라는 소설을 읽기에는.. 뭐랄까...
30대에들어 초등학생때 쓴 일기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러니 자연적으로 소비가 없게되죠.
물론 독서량이 줄어드는 현실과 무관할수는 없겠지만요.
결국은 소비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의 입맛에 맞춰지게되고 소비는 없고 대여는 늘고 ..뭐 이런 악순환이죠.-소비능력있는 분들의 피드백은 대게 능력없는 분들보다 상당히 저조해보이더라구요-
뭐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출판업계에선 안전빵을 원하다보니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는 '소비능력부족한 이들'에게 맞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하고
작가지망하시는 분들 또한 자신의 글로 보장된 수익을 원하다보니 이에 호응하게되고 독자는 이를 보며 익숙해지고 ..
이런식의 반복이죠.
두서없이 댓글을 달았지만..
요지는 전반적인 악순환의 반복;;;
해결책은 .. 소비능력있는 소비계층을 공략하라.. 정도가 되겠네요. -
- Lv.62 르와인
- 11.06.15 21: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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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초코틴틴
- 11.06.15 21: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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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래그타임
- 11.06.15 21:3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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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라이더
- 11.06.15 21:4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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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6.15 22:16
- No. 8
인물간의 관계나 사건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리얼리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사건들이나 관계들을 하두 많이 봐서..이젠, 인물간의 관계나 사건에 대한 리얼리티 라는 것은 잘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설에서 일어나면, 개연성 없고, 리얼리티 꽝인 막장소설이라고 욕먹을 사건들이 현실에서 리얼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죠.
이 둘을 제외한다면, 소설에서 리얼리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학적인 것이나, 환경에 대한 것이 있겠네요..전투에 관련된 것이나..그것도 판타지에 작가분의 설정에 맞는 개연성이겠지만요. -
- Lv.60 후회는늦다
- 11.06.16 00:1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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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꽃늑대
- 11.06.17 14: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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