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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뿐이 안되는지라" 이거 충청도식 사투리 맞지요?
글에서도 글쓴이의 개성이나 출신 지방등을 엿볼 수 있어서
재미나네요.
감상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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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지라

1 .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형용사 어간, ‘ㄹ’ 받침인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예스러운 표현으로) 앞 절의 상황이나 상태가 뒤 절의 행위나 상황에 대하여 이유나 원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나는 어릴 적부터의 친구인지라 그의 마음을 잘 안다.
노래하는 이의 마음이 슬픈지라 노래에도 슬픔이 배어 있다.
배가 고픈지라 우선 밥부터 먹었다.

2 .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이미 이루어진 앞 절의 상황이나 상태가 뒤 절의 행위나 상황에 대하여 이유나 원인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발을 다친지라 걷기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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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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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식 사투리는 "~하지라."이지요. 예를 들자면 "어따, 성님도 많이 늙으셨지라."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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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Lucce님 근대 그거 전라도 사투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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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이 안되 ~~뿐이 없다.
일반적으론 뿐밖에 안되서, 뿐만 있다 라고 하던데
충청도식으론 저리 사용하는걸 봐서 하는 말입니다.
사투리 멋지지요.
보다 풍성한 표현력과 감성. 정통문화와 사고를 원한다면
사투리를 적극 살리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말입니다.
표준어는 너무 오염이 심하게 되서.... 그닥 정감이 가지 않는
언어생활입니다.
사전에 오른 표준어보다는 실생활에서 서울에사는 중산층(요즘은 희소
때문에 대표성상실)이 얼마나 영어식 표현과 영어를 국어처럼 사용하는지
개탄스러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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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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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천하 님, 가끔 보면 너무 무분별하게 외래어를 사용해서 씁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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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크라카투스 의외로 재밌어요.

그런데 제발 * 좀 어떻게 해보세요. 드 휼라* 에게 영광을! (으앙 젠장)
너희는 누구냐! 우리는 ㅇㅇ*의 기사단입니다.
켄코*의 목이 창에 뚫려.... (켄쿠인가 켄코인가 왠 듣보잡...)

***********

*이 너무많아요. 각주 나오면 그거읽다가 하루 다 지낙겠네요
소설 자체는 제가 읽은것중에 상위 10%이상으로 재미있는데,
*때문에 점수 많이 깎음.

신마대전이나 퇴마록도 설정이 너무 길어서 점수 많이깎인 소설이죠,..
전민희작가님이나 이영도작가님처럼
엔젠이라던가 드래곤라자 등등의 개념을소설속의 등장인물이 말하게 했다면 좋았을텐데 각주 너무달았음.

저는 무슨 콧소리 기호인줄 알았아요. (몬스터들이 말하는데 단어끝마다 ** 가 달려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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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소보루님 감사합니다. 올리기 전에 찾아서 제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근데 엔젠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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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에서만 나오는 독특한 개념인데요.
각주 없이도 소설내용을 보다보면 이해가 되도록 설명되어서 좋았습니다.
드래곤 라자또한,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소설에서만 나오는 개념인데도
따로 각주를 달지 않고 설명을 해서 잘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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