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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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어디가 한계치일까요?

작성자
Lv.1 크스크
작성
11.06.05 15:31
조회
2,099

정말 궁금합니다. 피튀기는거 적나라하게 해도 선정적인 것은 완전배제하는데, 그 수위가 어디가 한계치인지 궁금하네요.

정말 피튀기는 것은 개의치 않는데, 어디까지가 한계입니까?

그걸 알아야 '모닥불앞, 무드형성. 일어나니 침대scene'을 쓸 수 있거든요.

쓰지 말라구요? 빼라고요? 복선이라서 않되는데...

공지사항에 보면 '선정적 배제'라고 되어있지 더 이상은 잘 모르겠더군요.  

'암시않된다.' '간접묘사도 않된다.'

이것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주실분 없나요?


Comment ' 29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6.05 15:42
    No. 1

    음... 직접적으로 들어나지만 않으면 상관 없지 않나요?
    자세한건 운영자분들에게 물어보는게 나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1.06.05 15:48
    No. 2

    일어나니 침대 정도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1.06.05 15:48
    No. 3

    그냥 둘이 잤다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6.05 15:49
    No. 4

    그게 주관적이라서요. 옷을 벗기고 행위를 하는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쓰면 아름답고 아떻게 쓰면 적나라해서;;; 예전에 세 권짜리 무협 소설도 19금 안 붙은 걸로 봐선 생각보다 막 써도 안 걸릴 것도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06.05 15:52
    No. 5

    전연령(?)기준으로 대충 끈적 끈적한 묘사 좀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끊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 부분묘사 이런식이 제일 무난할듯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참 웃기는게 피튀기는 묘사는 거의 제한이 없는 수준인 반면 성적인 묘사는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기형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죠. 물론 소설기준 이야기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아붕괴
    작성일
    11.06.05 15:56
    No. 6

    ㄴ 아, 저도 이 기준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쁘다거나 옳지 않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이상하다고요. 어째서 피튀기고 폭력적인 건 거의 제한이 없는데 옷을 살짝만 걸쳐도 강한 규제를 가하는 걸까요. 물론 이데 대해 불만이 있거나 반대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평소에 이상한 기준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미국은 그 반대인 것 같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1.06.05 16:01
    No. 7

    넴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겁니다.
    적나라한 묘사이면서 별 느낌이 없을 수도 있고,
    몇 줄 간단하게 적어놨는데 상당히 야할 수도 있지요.

    영화의 베드씬을 보더라도 화면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몽환적이거나, 코믹하거나, 에로틱하거나.. 혹은 역겨울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아무 느낌 없이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06.05 16:01
    No. 8

    그냥 브라운관의 15세이상 관람 - 을 기준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1.06.05 16:32
    No. 9

    하긴 저도 그게 항상 이상했습니다...누군가 뭔가 정확한 기준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물론 이게 보통 쉬운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6.05 16:34
    No. 10

    ㄴㄴㄴ 80~90년대 초반에 나온 소설을 읽어 보시면 정사장면을 적는데 노골적인 표현은 그렇게 없는 편입니다. 중고서점에 가서 한번 훑어보시는 게 참고되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리바람
    작성일
    11.06.05 16:36
    No. 11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유교문화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장르소설은 구무협의 도색소설 때문에 더 색안경을 끼고 보는 느낌입니다. 성애장면이 조금만 나와도 노루표소설 취급당하니 엄격해질 수 밖에요. 요즘 나오는 일반 소설도 상당히 적나라한 것들이 많던데....
    제 생각으로 성애장면의 묘사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복선이 나오는 장면에 초점을 맞추고 설명을 한다면 적절할 거라 생각합니다. 대사나 심리묘사 위주로 진행해보세요. 신체 및 행위 묘사는 최소한으로 한다면 수위로 욕먹진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크스크
    작성일
    11.06.05 16:58
    No. 12

    오! 이렇게나 뜨거운 반응이! 솔직히 이 글 짤릴거 각오하고 올린건데...감사합니다.
    PS.역시 소설쓰는 것보다! 연재한담이 조회수가 높다! 이토시키의 가르침이란! 으아니! 절망했다! 소설보다 연재한담조회수가 높은거에 절망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1.06.05 17:57
    No. 13

    글을 자신의 자녀나 동생이 봐도 문제가 없을것 같다는 수준이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1.06.05 18:22
    No. 14

    대놓고 야한 소설을 써버린다면 그게 바로 수위에 걸리는 글이죠.
    성행위 묘사요? 해도 되요. 다만 야한 걸 보고싶어하는 마음이나 만족시키는 그런 노골적인 것이 아니라 정말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쪽으로 묘사해야겠죠. 무상상인님 말처럼 정사장면이라도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담담한 그런 식으로 써내려가면 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크스크
    작성일
    11.06.05 19:49
    No. 15

    onestein님/
    정말인가요? 문피아에서 그게되요? 그럼 몽환적으로 써야겠네요. 후후후후... 난 아직 여친도 없어봤는데... 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과도
    작성일
    11.06.05 19:52
    No. 16

    후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사자인
    작성일
    11.06.05 21:01
    No. 17

    않된다.. 안 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6.05 21:19
    No. 18

    전 실제로 제 소설 본문 중에 베드신 넣은 적 있습니다.
    호응도는... 매우 좋았죠. 앞뒤 화보다 월등하게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6.05 21:21
    No. 19

    애초에 야설을 쓰는게 목적이 아닌 이상 정사장면을 그렇게 상세하게 묘사할 이유가 있을까요...
    왠만한 필력이 아닌 이상 정사장면에 쓸데없이 지면을 많이 쓰다보면 보통 삼류 야설수준의 묘사밖에 안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1.06.05 22:07
    No. 20

    무협에 임영기 님 소설 한 번 읽어보세요. 19세 달지 않고 팔리는 만큼 이정도는 묘사해도 관계없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Dnine
    작성일
    11.06.06 01:34
    No. 21

    섬마을김씨님에게 문의를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1.06.06 09:31
    No. 22

    으하하하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6 09:44
    No. 23

    아.......음 저기싱촌님이 계신듯한 착각........
    제가 본 어느 글(펜x맨이 나오는) 에서도
    적절한(대놓고 야설이 아닌 약간의 표현)은 인기를불러옵니다
    하지만스토리가 암흑에 러브와는 멀었는데 니오면 약간 미묘하겠죠.

    글앞뒤 분위기 보고 올리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11.06.06 12:30
    No. 24

    무협이나 문피아중에도 가끔 본 적있는데... 아무래도 단어 표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ㅋㅋ 한끗차이가 갈라버리니까요... 어디서 자를 지도 중요하긴 한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Razor
    작성일
    11.06.06 12:59
    No. 25

    그럼 이말은....
    예술과 외설의 차이를 밝히라는말이랑 다를게 뭐에요 ㅋㅋ
    그냥 쓰고서 선정적이라고 뭐라하면 예술이라고 하세요
    글은 예술입니다 ㅋ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쓰는거에요....
    물론 출판때 빼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6.06 13:05
    No. 26

    섬마을김씨님이 가장 잘 아십니다...........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엉엉
    작성일
    11.06.06 17:11
    No. 27

    섬마을김씨님 ㅎㅎㅎㅎ 카페로열님의 15세 비유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 수위 조절하셔서 작성하시고 본래 묘사하고 싶은 수위로 작성한 글을 따로 저장해 두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혈청
    작성일
    11.06.06 23:30
    No. 28

    완결란에 마하나라카 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수위가 꽤 높더군요.....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1.06.06 23:36
    No. 29

    않된다->안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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