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크스크
작성
11.06.05 00:37
조회
460

안녕하세요? 공대생 글쟁이 크스크입니다.

조금 제정신아닌 홍보를 하니까 2번이나 짤리더군요.

(원본은 소모임20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홍보라도 해보려구요. 계속 짤리니까요.

수준은 그리 복잡하게 써놓지 않았으니 몇가지 단어만 아신다면 쉽게 읽으실거라 예상됩니다.

중간중간 외래어의 경우에 괄호로 표시해둬서 검색하기도 쉽습니다.

일단 프롤로그의 일부를 따와보겠습니다.

“이것 좀 보게. 드디어 예언이 시작되었어.”

“그렇군요. 언젠간 오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이제 얼마 않있으면 시작되겠군요.”

(중략)

“우린 떠날꺼요……. 돌아오지도 않고……. 그럼 함께 떠나겠수?”

“갑자기 그런……. 어디로 가신다는 거죠?”

(또 중략)

“에덴. 에덴이다. 어떻게 부르든 간에 잊혀진 안식과 마법의 땅.”

“단, 우리는 놀러가는게 아니라우. 그걸 명심했으면 하네.”

아! 아직 주인공은 한마디도 않했습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강현허'라고 합니다.

“너는 남이 기분 드-러운데 꼭 건들여야겠냐?”

“남이라니? 입학식 후로 친구 아니였어?”

“어찌 됬든간!”

“아침조회도 피하고~부러운데? 덤으로 담임이 찾는다. 학생부에서….”

참 지지리 복도 없이 호기심 많은 친구입니다.

“증거도 없이, 동기도 없이, 피해자의 공통점도 없이… 남녀노소불문이라니까 더 무섭지. 너도 조심해.”

“그거 참……괜찮아요~ 저가 누구아들인데요~”

“이놈아! 걱정되서 말하는걸. 쓰——”

“그나저나 집값 떨어지겠네…….”

실종사건에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가 휘말렸는데, 그 호기심에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맑고 경쾌하게 울리는 동시에 열차 안이 형광빛 기호로 밝아졌다. 열차 내의 벽면, 공중에 돌아다니는 형광빛 기호는 처음 보는 것이기에 입을 닫을 수 가 없었다. 둥둥떠다니는 기호를 조심스레 건드리니, 무중력에서 공을 건든 것처럼 부유감과 함께 흘러간다. 넋을 놓고 주변을 둘러보는 사이에 잃고 있었던게 있다.

토끼귀의 ‘녀석’은 나를 어린애 보듯이 보고 있다가, ‘바이~바이~’라는 말과 동시에 유리구슬같은 눈동자와 앵두빛 입술만 제외하고 서서히 어둠과 동화되고, 형광빛 기호도 빛을 잃어간다.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더리 완전히 형체를 감췄다.'

시점은 1인칭 주인공 시점과 1인칭 조연 시점, 3인칭 시점을 상황에 따라 버무려서 쓰고 있습니다.

장르는 서양마법사, 동양주술사, 숲의 정령사 등 여럿나오니까 퓨전이라 봐도 무방하겠네요?

스토리뼈대는 11부작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길죠~?

소설을 여러개 구상해 놨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말 평생 이거 않하면 죽어도 못쓸 것 같아요. (웃음)

평소 주 1회 연재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다니면서 해야죠~

독점연재해서 책낼기세로 여기에서만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작가의 꿈을 안고 달림을 지켜봐주시길 바래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552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8290 한담 =공유에 대해서... +11 Personacon 금강 11.06.05 3,118 0
118289 한담 잃어버린이름에 대해서 질문좀 +7 Lv.30 호호홍 11.06.05 1,237 0
118288 한담 연재하다가 출판하시는 작가님들에게 부탁 한가지. +11 Lv.62 한뫼1 11.06.05 1,810 0
118287 한담 그만둬! 내 라이프는 이미 0이야! +3 Lv.14 d3884 11.06.05 1,192 0
118286 한담 그만둬라. 이제 그만둬라. 업로더여... +35 Lv.6 탱알 11.06.05 1,434 0
118285 한담 하아.... 조기완결의 압박이란.... +9 Lv.99 필리온 11.06.05 1,553 0
118284 한담 새로운 소설에 대한 시도, 그리고 현실 +5 Lv.10 CatReadi.. 11.06.05 747 0
118283 요청 예전 연재작을 찾습니다. +1 Lv.52 요녀취개 11.06.05 1,114 0
» 홍보 [자연판타지/TofD]Tower Of Destiny 첫홍보입니다. +2 Lv.1 크스크 11.06.05 461 0
118281 요청 선호작 추천 부탁드립니다 +2 Lv.1 언제나백수 11.06.05 640 0
118280 요청 현대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건有, 자추 환영) +13 SantaLucce 11.06.04 2,377 0
118279 요청 Straggler 같은 소설을 원합니다. +11 Lv.24 각영 11.06.04 1,504 0
118278 한담 허허, 이거 후폭풍이 지금 닥쳐오네요. +9 Lv.1 [탈퇴계정] 11.06.04 1,993 0
118277 요청 소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Lv.69 미즈료우 11.06.04 1,803 0
118276 홍보 자연/판타지 '소연' 홍보해요! +1 Lv.8 윤자영 11.06.04 557 0
118275 한담 프롤로그의 중요도. +12 Lv.4 Pantadx 11.06.04 1,102 0
118274 요청 선작공개! 비슷하신분들 추천좀해주세요! +8 Lv.7 무한행복해 11.06.04 1,067 0
118273 한담 '이고깽' 말고 '이女깽'인 소설 어디 없을까요? +21 Lv.6 떠난조각 11.06.04 3,159 0
118272 요청 제목 좀 찾아주세요. +1 Lv.75 삐닥한반골 11.06.04 1,065 0
118271 한담 주인공이 광기에 젓은 소설이 뭐가 있을까요?? +21 Lv.87 오크도살자 11.06.04 1,696 0
118270 요청 무협소설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ㅠㅠ +4 Lv.35 마카로니아 11.06.04 1,385 0
118269 추천 나의 선호작 최강 12작품 +19 Lv.74 겨울베짱이 11.06.04 4,869 0
118268 한담 케릭터 잡기. +4 Lv.5 열정돌이 11.06.04 1,291 0
118267 요청 무협 추천 부탁드립니다. Lv.99 숲돌이 11.06.04 1,041 0
118266 홍보 정연/뱀파이어 블러드. 본격 액션 뱀파이어.... +5 Personacon 티그리드 11.06.04 1,375 0
118265 공지 웹진R이 도와줄 분들을 찾습니다. +14 Personacon 금강 11.06.03 2,685 0
118264 한담 소설의 어느 부분이 재미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7 Lv.6 자아붕괴 11.06.03 1,646 0
118263 추천 아빠가 되주센!! 을 추천합니다. +28 Personacon 숫자하나 11.06.03 3,098 0
118262 추천 주관동은 대체 어디로~~배반낭자님의 탐주관동 추... +4 Lv.49 풍류30대 11.06.03 1,746 0
118261 알림 엔트로피 3권이 나왔나봅니다... +15 강시우 11.06.03 1,37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