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지으시나여?

제가 습작하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제목 짓는게 너무 어렵네요.

요새 제목보면 간결하고 쉬운 제목들이 대부분이던데

여러분들은 어떤 식으로 제목을 지으시나요?

전 솔직히 습작을 하면서 어느정도 글의 분량이 채워졌을때 제목을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캐릭터 이름 짓는것도 너무 어려운듯...

요즘엔 작가분들이 쓰셨던 캐릭터 이름을 조금 변형해서 쓰니깐 그나마 낫던데 암튼 소설 제목과 캐릭터 이름 짓는게 너무 어렵네요.ㅠㅠ

[첨탑]

소설의 내용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단어를 선정하지요

[범진]

저는 그냥 카테고리 따놓은 제목에 연재를 시작했더니...
그게 제목이 되어버렸네요.
글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단어인데... ㅠㅠ;;
이제와서 바꾸기에는 늦었어요.;;

[은화살.]

아아아아아아, 현대검마전……. 아아아아아아아.
바꾸고 싶지만, 바꾸면 왠지 조회수 떨어질 것 같아서 바꿀 수 없는 이 슬픔…….
내가 왜 저런 양판소 같은 제목을……. 으흐흐흑.

[고샅]

제목 잘 지으세요 ㅎㅎ

[SantaLucce]

소설 제목이야 창의력을 혹사하다보면 좋은 게 생각나겠죠… 그리고 저는 소설 등장인물 이름을 지을 때 실제로 사용되는 이름을 위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자면 그루먼, 빅터, 요하네스, 클라라, 뭐 이런 식이죠.

[미립]

전 보통 소설 스토리의 큰 토대가 되는 소제, 즉 주제를 제목으로 짓는 편입니다. 그편이 독자분들에게도 '아. 이게 왜 이 제목이구나'라는 이해가 더 잘가면서 기억이 더 잘될것 같거든요

[천백랑]

전 간편하게 주인공 이름으로 합니다. 그게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아이레느]

글의 모든 내용을 설명할 수 잇는 짧은단어
그렇게 제목을 지어보고싶습니다

[시링스]

내용과 연관성이 아주 깊은걸로 정합니다ㅎㅎ 제목 잘 지으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