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1권 분량 해서 반응이 없으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군요.

흐음... 제 마음 같네요.

저처럼 신출내기는 선작수와 조회수 하나에도 참 기쁘고, 불안감이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완결작이 있거나, 작가연재 중이신 작가님은 연재 초기부터 조회수가 남다르더군요.

뭐, 제목이나 소재도 시선을 끄는데 한몫 하겠지만...

지금 두 편의 소설을 응모 중입니다.

하나는 5500자 내외로 16회 총 8만5천자 

하나는 3500자 내외로 14회 총 4만7천자

편수는 쌓이고 있지만, 조회수는 생각만큼 늘고 있지 않네요.

각각 첫 회 조회수 310과 140 정도.

마치 회 당 글자 수처럼 첫 회 조회 수도 반.

여러 조언에 따르면 1주일이 지나고, 20화를 넘겨 한 권 불량이 나오면 조회수가 증가 한다고 하지만, 불안감을 떨쳐 내기란 쉽지 않네요.

공교롭게도 초록집에서도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그곳 역시 녹록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로맨스와 로판이 강세인 곳이니까요.

예선과 본선은 내부 심사로 100편,

최종은  20편에서 순전히 독자 투표라고 하니... 어렵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나마, 초록집은 문피아처럼 독점연재 응모가 아니더군요.

4월 말 정도면 아마도... 아마 예선 통과 작품이 얼추 추려지겠죠?

모집 요강에 정확한 편수가 나와있지 않지만... 

정보를 찾아보면 대략  50편 내외. 예선 조회 순위를 명시하지 않은 것도 좀 아쉽네요.

1권 분량을 만들고, 조회수로 50위권 내로 진입을 못하면 차라리 헬린지를 노려보는 게 현명하겠죠?

기간 적으로도 10일에서 2주는 그쪽에 연재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신경 쓰지 않고, 글 쓰는데 집중하려 해도 자꾸 산만하게 기웃거리는 중입니다.

[가상화폐]

저 30화 까지 선작 230이었습니다.
31화 에서 330
32화에서 480
33화에서 600
...
37화 1500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재하시고, 마지막 조회수가 조금씩 늘어난다면.
계속 쓰시면 됩니다.
베스트되면, 오르는 속도가 가속되요.

전 1화 조회 수. 마지막 화 조회 수.
그리고 선작. 이렇게 보고, 내 글에 몇명이 봐서 몇이 계속 봐주는 지 체크 합니다.
노출은 쓰다보면 되는 거고, 글의 재미는 얼마나 따라와 주냐가 아닐까요?
그러니 1권은 너무 짧고 100화까지 써보시죠.
1만명이 봤는데 100명이 본다.
그건 망한거지만. 10명이 봤는데 3명이 본다.
그건 잼있는 겁니다.

[희치]

좋은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의도한 건 공모전에 한해서 입니다.
이미 88회까지 써서 수정 중인 작품도 있습니다. 그건 공모전 용도 아니었고, 주 3회라 첫 화 조회수가 2천도 안된답니다 ^^

[가상화폐]

뭐 공모전이나, 어디나 다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모전 상을 노리는 건, 상당히 힘들죠.

[희치]

음... 제 글을 읽어보니, 공모전 이야기가 아니게도 보이는군요. ^^

[가상화폐]

초반에 제목 바꿀까 말까 고민 엄청 했어요.
10화까지 하루에 1명 ?
20화 까지 10명?
봐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형찬아빠]

전 완결도 없고 작가연재도 아닙니다.
보심 알겠지만.
언젠가 내려가겠지라는 마음으로 하고는 있는데요.
어차피 좋은글, 재밌는 글은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이제 5일이 지났을 뿐입니다.
장기전입니다.
너무급하게 마음 먹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꼼수보다는 글로 승부 보라는 말을했어요.
틀림없이 좋은글을 올라갈겁니다.
파이팅!!

[희치]

그러길 바라야겠죠. ^^
파이팅!

[추월(追越)]

장기전인걸 알면서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항상 다잡아주지 않으면 새더라구요 ㅋㅋ..

공모전 이전에는 시간이 훅훅 가더니, 이제 겨우 6일차인걸 보면..

파이팅입니다! 마음에 맞는 선택 잘하시리라 믿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