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다른 장르와 가장 구분되는 요소는 "묘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을 "묘사의 문학" 이라고 합니다. 즉 좋은 소설은 묘사가 좋은 소설이고 묘사가 좋으려면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묘사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소설은 현 문피아 판타지 장르중에서 묘사력으로는 손가락 3개 안에 들것이라고 자신하는 작품입니다. 어휘력이 굉장히 좋구요. 그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묘사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미로님의 글을 보는것 같더군요.
마법사의 이야기인데. 설정도 꽤 참신하고 재미있는 판타지 입니다. 연재주기가 잦은것은 아니지만. 역시 연재텀이 긴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극적으로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좀 마이너한 선택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묘사가 좋은 소설읽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문피아 내의 글에서는 최상의 선택에 가까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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