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
11.04.28 12:46
조회
1,404

아, 물론 한자는 제외입니다. 한글 고유 명사 중 70% 정도가 한자라더군요.

여기서 외래어는 대부분 영어입니다.

방금 글을 쓰는 도중에 서포트(Support)를 대체할 말을 찾으려 했지만 딱히 좋은 단어가 없네요...

돕는다?

지지한다?

전투 중 실제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인원들이 간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는데 돕는다 나 지지한다 로 하려면 부가로 몇몇 단어를 더 써야 해서 왠지 혼잡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좀 복잡하더라도 한글을 고수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외래어를 사용하는게 나을까요.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 18

  • 작성자
    Lv.73 현룡.
    작성일
    11.04.28 12:50
    No. 1

    보조하다. 는 어떠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흰오목눈이
    작성일
    11.04.28 12:50
    No. 2

    그런걸 하는 마법이 보조마법...
    전투를 옆에서 보조해준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일
    11.04.28 12:54
    No. 3

    '도우미'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갑도리
    작성일
    11.04.28 12:59
    No. 4

    지원하다... 라는 좋은말이...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1.04.28 13:12
    No. 5

    아 ㅡㅡ;;; 왜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가끔 보면 정말 상식적인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는데 지금이 딱 그럴 것 같군요. 정말 서포트를 대체할 단어가 저 2개 외에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_-;;;
    도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1.04.28 13:14
    No. 6

    저도 글 쓸 때 알고는 있는데 막상 생각나지 않으면 미치려고 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설랑(雪狼)
    작성일
    11.04.28 13:30
    No. 7

    지원. 구원. 구호. 합세... 등등으로 표현할수 있겠군요... 글을 쓰다보면 딱히 어울리는 단어가 죽어도 기억이 나질 않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럴때는 쉬면서 머리를 풀어주는게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8 13:46
    No. 8

    보조, 엄호 등등....

    전 개인적으로 '최대한 한글' 미는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적하]
    작성일
    11.04.28 14:24
    No. 9

    원호하다. 외래어 중, 한글로 표현 안 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주 간단한 단어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생깁니다. 가벼운 마음을 품을 때보다 심각하게 고민할 때에 그런 경우가 더 많이 생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4.28 14:29
    No. 10

    그래서 이외수님이 어휘를 모으는데 힘을 쓰라하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4.28 15:43
    No. 11

    대체적으로 "지원" 으로 해석합니다만 문맥에 따라서 좀 더 자연스러운 단어를 선택합니다. 단, 가끔씩 "서포트"가 어떤 인물의 역활을 나타내는 경우엔 그냥 쓰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1.04.28 16:20
    No. 12

    서포트는 외래어가 아니라 외국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책에 되도록 안 쓰는 게 좋습니다.
    글 속 인물이 그 말을 한다면 그건 괜찮은 것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8 19:55
    No. 13

    이게 다 국립국어원(www.korean.go.kr) 때문입니다!! (진담80%,농담20%)
    직원이 몇명이나 되는 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더 모르겠습니다.
    사전 만들기, 문법 정하기 정도일까요...
    이 기관에서 한 일중에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건, '자장면'.
    아직도 신문에서 무리뉴, 무링요, 모리뉴가 한 사람을 지칭하고, 그 사람은
    조세 무리뉴, 조제 무리뉴, 주제 무리뉴, 호세 무리뉴라는 사실... 이런 사태에 대해 국립국어원은 과연 책임이 없는 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진진묘
    작성일
    11.04.29 02:08
    No. 14

    독자넘버투님 생각에 동감해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라이더
    작성일
    11.04.29 16:26
    No. 15

    -_- 외국어와 외래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이미 문제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11.04.29 19:46
    No. 16

    표준어로 한번 정해진 것을 다시 바꾸는 것은 쉽사리 진행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말은 소리나는 대로 적대 어원을 밝혀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과 현실과의 괴리가 분명 있긴 있죠.
    대표적인게 말씀하신 자장면.
    근데 자장면 자체가 애초에 한자어에요. 이걸 함부로 표기를 된소리 표기로 바꿀 수는 없어요. 자장면의 자장은 煮醬라는 한자어거든요.
    이 煮자의 음에 짜라는게 없으니 함부로 짜장면을 표준어로 바꿀 수 없는게죠. 원칙에서 어긋나니까.

    에구 자꾸 했던말을 반복하는 느낌.
    법이란게 그렇죠. 한번 바꾸면 계속 이어져야하니
    답답하고 복장터지더라도 쉽게 바꿀수는 없는 법이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11.04.29 19:49
    No. 17

    그리고 호나우딩유라던가 무리뉴라던가...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준표기법은 있어요.
    문제는 외국에서 얘들을 표기할때는 기본적으로 알파벳을 쓰잖아요?
    근데 이걸 영어식으로 읽느냐 프랑스어식으로 읽느냐 스페인어식으로 읽느냐 등등에 따라서 발음이 다 달라져요.
    그리고 신문 등에서는 자기 취향(?!)에 따라 표기해버리는거죠.

    미카엘, 마이클, 미하엘.....다 같은 표기를 언어권마다 다르게 발음하는거라는건 아시죠?

    뭐 그런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Narkhir
    작성일
    11.04.30 00:05
    No. 18

    전 개인적으로 외래어 사용을 그리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해당 외래어가 아니면 그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미묘한 어감차이 때문에 상황의 흐름을 해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래어를 사용해야할 상황이 온다면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이 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굳이 외래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외래어를 쓺으로써 인해 이해를 복잡케 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외래어를 쓴다면 그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609 홍보 자유/판타지- 쉐도우 월드 홍보 해봅니다. +7 Lv.5 꿈속날다 11.05.01 607 0
117608 요청 예전 강철의 열제 2부 +4 Lv.72 sjg 11.05.01 2,325 0
117607 요청 무협소설인대 제목좀..? +1 Lv.8 qk***** 11.05.01 1,108 0
117606 한담 spectator 3주를 묵혔습니다. +34 Lv.7 곰나비 11.05.01 2,636 0
117605 한담 홍보하시는 작가님들~ +12 Personacon 싱싱촌 11.05.01 1,317 0
117604 추천 브릴님의 커피숍의 상담가를 추천합니다 +10 Lv.4 백야성 11.05.01 1,898 0
117603 추천 검은버들 님의 칠흑의 꽃 추천합니다. +9 Lv.82 수훈 11.05.01 1,740 0
117602 추천 " SP " 를 추천합니다. +13 Lv.53 로이엔탈 11.05.01 2,212 0
117601 추천 담월랑의 십단공을 추천합니다. +3 Lv.6 당근사랑 11.05.01 2,101 0
117600 공지 한문협에서 알려드립니다. +94 Personacon 금강 11.05.01 4,119 0
117599 한담 연재한담 게시판의 글을 읽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7 Lv.99 PLT 11.05.01 646 0
117598 추천 마존현생기와 현대검마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6 Lv.61 웃긴 11.05.01 2,162 0
117597 요청 선작 공개~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2 Lv.22 넉얼 11.05.01 710 0
117596 공지 [마감] 한문협이 파수꾼을 모집합니다. +22 Personacon 금강 11.05.01 4,412 0
117595 한담 열아홉 아버지와 익사이터 소식 아시는분? +5 Lv.24 이곳저곳 11.05.01 541 0
117594 홍보 [자연/현대검마전] 그 드물다는 무협 게임 소설입... +7 Lv.26 은화살. 11.05.01 964 0
117593 한담 위버가 어째서 개객끼죠?? +33 Lv.69 小山 11.05.01 2,163 0
117592 요청 마하나라카 같은 소설 있을까요? +14 Lv.4 에레메스 11.05.01 2,443 0
117591 한담 카레왕님 망상공자 히히 출판되신답니당~ +8 Lv.53 째깍째깍 11.04.30 1,424 0
117590 요청 주인공이 뭔가 독특한 능력을 가진 책 추천 부탁이요 +8 고독피바다 11.04.30 1,589 0
117589 요청 개성있는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10 Lv.22 붉은꽃 11.04.30 724 0
117588 홍보 [자연-뉴웨이브/웨스턴판타지]웨스턴 판타지 홍보... Lv.3 건들지맛 11.04.30 368 0
117587 한담 혹시 오늘도 spectator 올라오는거 맞나요? +27 Lv.18 o마영o 11.04.30 1,843 0
117586 한담 발음하기 힘든 작가/작품 이름 +33 Lv.43 치룡 11.04.30 1,205 0
117585 요청 요즘갑자기 게임판타지가 보고싶어졌습니다. +18 Lv.42 염우 11.04.30 1,990 0
117584 홍보 [정연/Net-Walk] 노래 듣고 가세요!? +2 Lv.38 거거익선 11.04.30 383 0
117583 요청 예전에 문피아에서 연재됐던 작품인데 제목이 기억... +10 Lv.45 라솔 11.04.30 1,605 0
117582 요청 소설제목알려주세요. +2 Lv.63 령이 11.04.30 1,678 0
117581 요청 주인공이 이성적이고 냉정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4 Lv.90 그리피티 11.04.30 1,902 0
117580 알림 거미의 성, 외전 +4 Lv.4 키뮤린 11.04.30 52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