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약먹은인삼 님께서 (마)약먹은인삼으로 진화하실 것을 천명하시며 격일 연재를 하시겠노라 약속하셨습니다.
그 하해와 같은 은혜에 우리 독자들은 열화와 같은 성화를 보냈고, 우리의 성화에 보답하시고자 (마)약먹은인삼 님께서 실제로 격일 연재를 해주시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마)약먹은인삼 님 찬양이 아닙니다.
…………진짜에요? 진짜라니까요?
흠흠. 아무튼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제목에서 말했듯, 새삼 느낀 Spectator의 대단함입니다.
오늘 올라온 Spectator의 용량은 3677자.
평소에 제가 올리는 한 편이랑 맞먹는 용량입니다. 놀랍군요.
근데 한 10 초 스크롤 내리니까 끝남.
…………?
어라?
열린 결말!
────은 농담입니다.
이야, 진짜 Spectator의 몰입감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진짜 잠깐 읽은 것 같은데 끝이나다니!
그래서 이 글의 결론이 뭐냐면.
더 써주세요, 인삼님! 갈증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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