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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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일황(一皇)
- 11.04.28 00: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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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탈퇴계정]
- 11.04.28 00: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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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일황(一皇)
- 11.04.28 00:3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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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르와인
- 11.04.28 00: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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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가사
- 11.04.28 00:4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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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은화살.
- 11.04.28 00:4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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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푸카
- 11.04.28 00:4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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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부정
- 11.04.28 00:4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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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4.28 00:5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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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4.28 00:5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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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크릴만두
- 11.04.28 00:59
- No. 11
그게 원래는 차원 넘어가는 소설중에 하나에서
쥔공이 내공심법을 마법사에 맞게 만들어주면서 붙인이름이
대충 마나심법이라고 한건데...
뒤에 다른분들이 소설쓸때 그런 설정을 자주 남발해주시고
그러다 누군가 아무생각없이...아무생각없이...
그냥 마법사들이 쓰는 수련법에
마나심법이란 단어를 가져다 붙여버린것이죠.
무협에서 넘어온 사람도 없는데도 말이죠...
생각없이 쓰다보니 이런게 튀어나오는거죠.
예전엔 그래도 이런 판타지에 한자단어 쓰면서도 설정이란게 있었는데
(심법을 익히기 위해선 한자부터 배워라,,,라는...)
요즘은 그냥 익숙해져서인지 막쓰더라구요... -
- Lv.47 인생의보물
- 11.04.28 01:0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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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침의여운
- 11.04.28 01:1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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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평소에가끔
- 11.04.28 01:1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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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의영
- 11.04.28 01:1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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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4.28 01:2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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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死神)
- 11.04.28 01:4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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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인죄수
- 11.04.28 02:1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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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후드
- 11.04.28 02:5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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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曉乾
- 11.04.28 03:29
- No. 20
글쎄요, 퓨전이라는 전제하에 쓰여진 글이라면 그런 단어 조합이어도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니면 요즘 그런 글들이 너무 넘쳐서 무덤덤해져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판타지 세계에서 한자어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단어들 보다 무협소설에서 영어계열의 외래어가 갑자기 튀어나온다던가 요즘 아해들이 사용하는 초딩어들이 툭툭 튀어 나올때 소름돋게 짜증이 나더군요.
작가의 고유한 설정이 있으면 좋겠지만 워낙 공식처럼 굳어져버린 설정들이 많으니 새로운걸 도전하기는 부담이되겠죠.
또 퇴고하며 캐릭터를 하나하나 점검하기에는 수익이 너무나 초라하니 가벼운 습작 형태의 출판글들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 Lv.70 운진
- 11.04.28 03:3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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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이영섭
- 11.04.28 03:5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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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怒土.
- 11.04.28 03:5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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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시끄이침묵
- 11.04.28 04:27
- No. 24
마나를 다룬다...캔트립이라는 말은 묻혀버렸나.
그리고 작명센스라는 말을 썼다고 글쓴이를 지적하는건 좋은데 그렇다고 마나심법이라는말이 옳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겠죠?
그리고 작명센스라는 말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쓰인다면 용서가 되는거고 (그런 외래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니라면 틀린것일 뿐입니다. 마나심법은 제가 아는 한도에서 일반적으로 쓰이지도 않는 짜집기 단어입니다.
글을 쓴 청명님처럼 저도 대부분 글을 덮습니다. 이유는 그런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면 슬슬 스토리 전개도 비슷하고 어디로 향하는지 뻔한 글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만약 그런단어가 나오지 않았다면 그래도 버티고 보겠지만 일단 창작성이라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는 히로인 출현>무투회>작위>영지 등을 밟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물론 이런 전개로 가는 글이 모두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잠깐만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경우 마나심법이 나올까요?
판타지라는, 환상문학이라는 장르가 너무 연령기준을 낮게 맞추고 글이 쓰이는 듯 합니다.왜 정말 어른스럽고, 귀족스럽고, 생각있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걸까요?
한 나라의 역사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인데 어찌하여 그 역사 속에 녹아 있는 문화와 언어등은 전부 사라지고 마나심법이라는 말이 나와야 하는 걸까요?
유럽/서구권을 기준으로 해서 영어를 베이스로 한다면 마나 컨트롤같이 중학생 수준의 영어로도 충분히 단어를 만들 수 있지 않나요? 굳이 어올리지 않는 한자와 영어를, 아니 정확히는 무협에 나오는 단어와 판타지에 나오는 단어를 섞어야 합니까? -
- Lv.68 오기묘
- 11.04.28 04:2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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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블랙템플러
- 11.04.28 07:40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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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촌
- 11.04.28 07:5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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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테
- 11.04.28 08:33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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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꽃마녀
- 11.04.28 09:48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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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死體
- 11.04.28 10:18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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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광림
- 11.04.28 12:2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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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소세시
- 11.04.28 15:32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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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月詠
- 11.04.28 16:2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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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아넬카
- 11.04.28 17:0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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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11.04.28 19:56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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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달필공자
- 11.04.28 20:3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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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옥산도인
- 11.04.28 22:08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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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솔끼
- 11.04.28 22:1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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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evolutio..
- 11.04.28 23:38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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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마음의날
- 11.04.28 23:4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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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하츠네미쿠
- 11.04.28 23:52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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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서글픈인형
- 11.04.29 01:37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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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1.04.29 01:44
- No. 43
문피아가 되는 이유는
한자와 영어가 모두 우리 문화에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문화는 전통문화나 고유문화가 아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계관에 맞는 새로운 언어 창조이겠지만,
보통 그런 짓을 하기엔 자원이 아깝거나 역량이 부족하기때문에
영어를 서양문화의 대표격 언어로
한자를 동양문화의 대표격 언어로 사용하고 있지요.
따라서 '서양문화을 배경으로 사용하는 중세 유럽 판타지 등은 영어를 사용하고, 동양 판타지의 경우엔 한자를 사용할 때 추가적인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라는 대전제를 까는 겁니다.
그런데 서양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글에 추가적인 배경 설명 없이 한자가 사용된다면, 이것은 오류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마나심법(mana+心法)은 다른 종류의 두 언어가 합쳐졌기 때문에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에 있을 수 없는 언어(서양 판타지라면 한자가, 동양 판타지라면 영어가)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
- Lv.79 밝은해얌
- 11.04.29 18:00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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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seke
- 11.04.29 19:13
- No. 45
명사 같은 것들은 그 판타지 안의 명사를 번역했다.
라는 전제가 깔린 거 아니엇나요..?
무협이야.. 중국의 중원이라는 전제가 장르 자체에 깔려있어서
중국어(한문) → 한국어 (한글) 이렇게 되어야만 정상이지만..
예) 천자 " 내 딸 아이의 작명센스가 이렇게 훌륭하도다" (같은 경우엔 심하게 이상해 보이죠.)
그런데 판타지는 자유라는 전제가 장르에 깔려있다고 할 수 있는 장르 아닌가요? 반드시 그 판타지 소설 속의 곳이 영어를 쓴다고 설정을 해놓지 않는 이상
마나 심법의 경우가 개인 취향에 따라서 좀 거북할 수는 있지만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예 ) "우리 아리안 대륙은 수많은 전사와 기사들이 목숨을 바치면서 괴물들을 막았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들 중 가장 유명한 분이 저 동상의 실제 인물이신 헬리름 공작이시죠. 황실 기사들이나 배운다는 헬리름 마나 연공법도 사실 저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겁니다. 헬리름 공작님은 남자들의 로망스죠"
를
"우리 아리안 랜드는 수많은 워리어와 나이트들이 라이프를 받치면서 몬스터들을 막았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들 중 가장 유명한 분이 저 브렌즈 스테츄의 실제 인물이신 헬리름 듀크이시죠. 로열 나이트들이나 배운다는 헬리름 마나 컨트롤도 사실 저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겁니다. 헬리름 듀크님은 남자들의 로맨스죠"
라고 꼭 바꿔야 할까요?
제 3의 언어를 순수 한글 + 한문 + 영어로 된 언어로 의역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작명센스라는 말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쓰인다면 용서가 되는거고 (그런 외래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니라면 틀린것일 뿐"
?????
모든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는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마을의 '어떤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 범죄를 저지르니깐 용서할 수있다
모든 사람이 도덕적이며 착한 사람들만 사는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마을의 '어떤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마을 사람들은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그 '어떤 사람'만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그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
이 경우엔 소수만 쓰니깐 안되고 저 경우엔 다수가 쓰니깐 된다?
잘못된 점을 제대로 고치실려면 모두 고치시지...
저건 안 고치고 이건 고치자 라는건 ....
근데 문제는 저도 저런 책은 살포시 책을 덮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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