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저리 판타지 소설을 읽다가
정말 어색하고 작명센스 꽝인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이 마나 심법이랑 , 마나 연공법이 아닐까합니다.
일단 단어 구성자체부터 말도 안되죠.
판타지에 한문이 나오는 거 자체는 둘째치고
마나심법?
마나 연공법?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언밸런스...
물론 설정하기에 따라 어느정도는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마나라는 것은
뒤에 심법이니 연공법이니 하는 무협에서나 나올 법한
수식어가 붙을 만한 것이 아니죠.
제가 보기에는 무협의 이미지 바탕에
성의없이 판타지를 억지로 뒤집어 쒸우다 보니
이런 황당무게한 설정의 것들이 만들어진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전 마나심법이니 연공법이니 하면 일단
책 덥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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