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

작성자
히에룬
작성
11.04.07 20:55
조회
2,257

최근 조선일보   환상문학 공모전이나  기타  노벨류 등등 소제꺼리중   이미 중세 유럽과 같은 소재는 해외에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인 소제를 사용함이   세계적으로도 먹히고 그러한 작품들을 위주로 뽑아야 한다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한국적인 소재는 무엇일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설의 고향등에서 나왔던

수많은 전설과 신화, 민담등이 있겠지만  

전문적으로 분류되고 조사 되서 정리된 도서류는 상당히 없습니다

거기에 무가를 통해서 전승되던 전설이나 신화 민담등의 경우   토속 신앙 무당등의 대한  배척으로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것도  많이 있구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한국은 족보라는게 있어서   자신의  뿌리 및 혈통이 매우중요하게 여겨 집니다.

저희 집안 종친회에서만해도 수많은  조상들의 설화와 민담. 등이 전해져내려오고 있으며  위인들의 일화들이 적혀있더라구요

음...............  

한국적이면 좀더  쉽게  자료를 구할수 있을거 같으면서도   막상 찾으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많이 애매하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11.04.07 21:01
    No. 1

    그러게요. 정작 우리나라 역사, 문학, 뿌리에 대한 자료는 찾기 어려워요. 일제침략기 거치면서 가장 많이 소실됐고, 근대 들어서도 워낙에 미신이다, 잡신이다, 우상숭배다 하며 관련 자료를 없애 버리기도 했죠.

    이제라도 우리나라 민담, 전설, 고대귀신 등에 대한 자료가 제대로 정리된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intouch
    작성일
    11.04.07 21:03
    No. 2

    정감록요. 예언서랍니다.

    음모론삘 대박이죠 그게.

    조선시대판 역성혁명 스릴러 하나 써도 되는 소재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1.04.07 21:20
    No. 3

    정감록이라면 정도령이 강림해서.......... 세상을 구원한다는......... 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진치
    작성일
    11.04.07 21:35
    No. 4

    구비문학 공부를 하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스마우그
    작성일
    11.04.07 21:38
    No. 5

    뭐 그냥 님의 이야기를 옛날 우리나라 배경으로 펼치거나 우리 세계와 비슷한 풍속이 있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면 돼는 거 아닐까요? 눈마새 피마새처럼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1.04.07 21:43
    No. 6

    아는만큼 나오는겁니다 눈마새나 피마새의 두억시니 조차도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소재로써 사용하기 힘든거죠..

    구비문학을 모르는건 아닌데 서양의 여러 책들처럼 간략하게 혹은 다양하게 정리된 책이 없습니다. 물론...... 같은내용도 서로 다르게 전승되는점도 있지만요 -ㅛ-;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범진
    작성일
    11.04.07 21:48
    No. 7

    암행어사가 불현듯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07 22:08
    No. 8

    아 정감록... 그러고 보니 진짜 그거 소재감이네요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같은 걸 잘 섞어봐도 될 듯한데...
    대공학자 라는 소설을 본적이 있는데, 시작은 명나라 있을 때 조선이지만 그건 사실 중학교 과학 교과서 수준이라서... (뉴턴 3법칙 같은거 나오고, 현대 총기류나 만들고...)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 (임진왜란 때 사용), 신기전 같은 무기도 있고,

    그밖에도 역사에 있는 사건,
    반정이라던가 (인조 반정 등등) 전쟁, (왜란종결자였나, 임진왜란은 있죠. 과연 정묘호란은 어떨지...), 개화기 이야기도 충분히 소재가 될 수 있을 거 같고, (대원군vs명성왕후 내지는 김옥균 3일 천하...)

    역사 속 유명한 인물, 을지문덕, 김유신, 최영 등등 장군이나 곽재우, 신돌석, 김덕령 같은 의병, 전우치나 서산/사명대사 같은 도인, 의외로 악역으로 폭군 (연산군, 광해군, 노망난 영조) 도 가능할 수도 있고,
    세종/정조 대왕도 충분히 소재가 될 수 있죠. 특히 영주물 대신으로... (?) 정조대왕은 소재에 알맞게 (?) 독살설도 있고요.

    아마 문피아에도 현재 연재작 중 소재로 삼는 글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진 못하고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암행어사 처럼, 암행어사를 소재로 한 것도 있고

    사실 이것도 역사쪽으로 파고들면 의외로 멋없는게, 암행어사에 관한 한글 위키 글 읽다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실제로 암행어사는 필요한 수 이상으로 임명해서 보냈다고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암행어사인걸 들켜서 해당 지역 수령이 보낸 자객에 암살되기도 하고,
    가다가 얼어/굶어죽기도 하고...
    얼어죽기도 하고...
    굶어죽기도 하고....

    으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암행이 ㅎㅛㅇ님이 겆이라니!!!


    아무튼 그밖에도 조선의 관직 3정승 6판서 처럼 공작~자작 지위 못지 않은 계급은 물론이요, 쓰자고 들면 많지요.

    우리가 요즘 판타지에서 '이미 대중적으로 변형된 요소'를 보고 우리나라엔 저런거 없나 하고 생각하는 거지, 그 기원으로 파고 들어가면 우리나라에도 그런 거 못지 않습니다.

    지금 판타지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각종 몬스터들도 다 유럽쪽 전설 따위에 기반하고 있는 겁니다. 서큐버스/인큐버스가 미남미녀라는 설정은 근래 들어 생긴 것일 뿐, 원래 전설로는 무섭게 생겼다고 합니다.

    잡몹 취급받는 고블린도 사실은 집요정 브라우니처럼 분류상으론 요정족이고요,

    마나 역시 원래는 폴리네시아 쪽 종교에서 말하는 초자연적인 힘이고,
    기 역시 중국 도교의 철학 기일원론에서 말하는 세상을 창조한 힘입니다.

    라이칸드로프, 버그베어 등등, 서양의 전승을 좀 더 야성적(?)으로 표현하여 현대 판타지에서 묘사되는 거지, 아예 없는 걸 만드는 경우는 제가 보기엔 꽤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쓰는 글이 잘 돼서 이후 좀 더 제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면 한국 역사 속 소재로 새로운 글을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4.07 22:26
    No. 9

    저 같은 경우는 무당, 도사, 퇴마사 등을 사용하고 있지요.
    뭐, 한국적이라고 하긴 어렵네요. 기반을 중국 도교랑 불교에 두고 있어서. 그런데 도교랑 불교는 한국에 정착한 지 천년도 넘었으니 한국적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나?
    한국적인것 찾아보면 많지요. 도깨비, 두억시니, 한국의 창세신화, 미륵 신앙(여기의 미륵은 아무리 잘 봐줘도 불교의 미륵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아니면 배경을 대충 다른 세상으로 잡되, 그 기반을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 두는 방법도 있지요.
    요즘 판타지 소설의 배경이 다른 세상이지만 중세 유럽이 모티프인 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1.04.07 22:33
    No. 10

    국민 당사자들도 잘 모르는 한국 민담이나 신화들을 조선스럽다고는 말할 수 있어도 과연 현대의 한국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07 22:41
    No. 11

    그러고 보니 무당 같은 것도 있었군요. 당시에 있었던 직업이라...
    아무래도 중국 영향 없는 것 찾기도 쉽지는 않겠죠. 한자문화권이니.

    그래도 서양 설정이 아니라 동양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환상 세계를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에 4원소설이 있다면 동양엔 음양오행설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분명 체계적인 귀족 계급이 있었으며 (뭐 진골 성골 같은 것도 있고)
    우리나라 무술이 있고 (택견, 기천문, 근대 무술이지만 태권도도)
    우리나라 학원이 있었으며 (크게는 성균관, 학당부터 작게는 서당도...)
    비록 전체적으로는 문과에 비하면 비주류였다지만 무과가 있고, 훌륭한 장군이 있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판타지의 '근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지 않다는 거지요 -_-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4.07 22:51
    No. 12

    서자의 몸으로 태어나서 굴욕과 수모를 견디며 때로는 생명을 위협받던 한 아이.
    뼈를 깎는 수련 끝에 온갖 주술과 도술에 통달한 그가 통쾌한 세상 나들이를 시작한다!!
    홍길동전


    이 땅에 위대한 한 걸음을 남긴다.
    전설의 명장이자 미모의 아내를 여덞이나 둔 전설의 사나이.
    지금 그의 족적을 좇아보자
    구운몽전


    흉측한 외모로 태어났다. 누구에게나 괄시 받았다.
    하지만 이제 그 모든 업을 벗어던질 때!
    미소년으로 다시 태어난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시작된다!
    김원전


    박색이라고 소박맞은 아내.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누가 알았으랴!?
    판타스틱! 스펙터클! 온갖 도술을 부려 청군을 무찔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상위 소설
    박씨부인전


    내가 왕년에 도술 좀 했지.
    부패한 정치가를 우롱하고 임금을 놀래켜라!
    그대 앞길을 과연 누가 막을쏘냐!?
    그의 유쾌한 행보에 모두 귀를 기울이자
    전우치전




    우리나라 참 판타지 소설을 많이 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Liger
    작성일
    11.04.07 22:59
    No. 13

    ㅎㅎㅎ 항상 고전소설 공부할 때 제가 떠올린 것들이 모두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07 23:01
    No. 14

    으ㅇㅏㅋ 구운몽 그 하렘의 원조

    사실 구운몽도 양산형 스토리로 자주 쓰이죠.
    "아 슈X 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夢中醉睡
    작성일
    11.04.07 23:25
    No. 15

    민담 같은 경우 찾아보시면 자료 자체는 나와 있는 게 많습니다. 다만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정리된 걸 꼽으라면 딱히 안 떠오르네요....

    고전소설의 경우는 수년 내에 '한국고전소설캐릭터사전'이 나올 겁니다. 제가 알기론 현재 발굴된 한국고전소설은 거의 다 들어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4.07 23:27
    No. 16

    가장 한국적인 소재라.

    한국 그 자체를 소설화 한다면,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글을 쓰는 셈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SAT컨
    작성일
    11.04.08 04:13
    No. 17

    한국적 소제로 대박친 작품은 퇴마록,왜란종결자,치우머시기란 소설있는대 제목이 잘생각이 안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기믹365
    작성일
    11.04.08 10:54
    No. 18

    치우천왕 대박이죠...
    책이 안나와서 그렇지 ㅠㅠ 대륙설화를 혼내주는
    좋은 소재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송명천
    작성일
    11.04.08 16:25
    No. 19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이 미국에서 출판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 사는 모습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요즘 소설들은 너무 외국(서양, 유럽)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느낌을 받기도 해요.
    특히 판타지 소설이 그렇죠.
    판타지 소설이 외국에서 먼저 유행하고, 외국서적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려서 그런 거겠죠.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적인 분위기의 장르소설들이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쓴커피
    작성일
    11.04.09 01:36
    No. 20

    오트슨님의 '미얄의 추천'이 생각나네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한국적 소재 일색입니다. 근데 이 소설이 라노베 분위기의 탈을 두텁게 쓰고 있어서 진짜 얼핏 보면 티가 정말 안나요.. 의도한 것인지. 하지만 가져온 소재가 붕 뜨는게 아니라 작품과 잘 녹아 하나의 고유한 세계관을 만들어낸 느낌이 일품입니다.
    특히 판소리를 소재로 사용한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중, 고딩때 배웠던 내용들이 요소요소 나올때마다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성백련
    작성일
    11.04.09 11:15
    No. 21

    가장 한국적 소재인 이고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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