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 글은 거의 써 본적 없는 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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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인 선호작은
주인공이 강하고 글 잘 쓰고 중간중간 멋진 장면 들어간 글들을
좋아라 합니다.
대리만족을 좋아하기에 대체역사나 현대물 먼치킨도 좋아라합니다.
선호작은 10개 내외 밖에 없기에 추천이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 보고 맘에들면 선호작 등록하고 연재가 느려져서 흥미가 떨어지거나 중간에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나오면 접곤하지요
요근래 추천이 올라오는 글들이 그닥 없길래 골든베스트에 가서
10위권 안에 드는 글들을 하나씩 읽어보다
딱 제 맘에 드는 글을 만났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래의 글들을 읽고 좋아라 하시는 분이라면
성진 님의 더 마스터도 좋아라 할 듯 합니다.
1. 현대물의 주인공 성장형
2. 후아유 - 현대의 주인공이 비밀스런 발전 요소를 가짐
3. 일단한판붙자 - 주인공이 서서히 무공을 읽혀가고 경호쪽 일을 시작함.
4. XXXX<-제목 잊음 - 주인공은 몰랐지만 현실에도 무공을 쓰는 집단이 있음
(즉 마검왕처럼 뭔가를 익힌자=절대강자 가 아니라 적수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유치한 글보단 개연성을 강조하시는 독자 분도 맞을 듯합니다.
더 마스터를 보면서
중간에 여인내를 구해내는 일이나 첫 악당들과의 싸움 등을 보면 당장의 혹하는 재미 보다는 주인공의 성격 성장과 앞날의 복선이랄까 뒤의 전개를 위해 진지하게 글이 쓰여져 나갑니다.
쉽게 쉽게 (중딩용?) 써지는 글들을 보면 만나는 여자들 마다 히로인으로 엮이고
여자는 연예인 이거나 남자는 대기업총수니 뭐 그런 경우가 많고
주인공은 처음 부터 압도적으로 강해서
악당들을 가지고 놀다 보면 하나씩 강한 넘들이 나오고 그래도
주인공에게 밟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더 마스터란 글을
여주를 엮으려는 무리한 진행도 없고 극적인 순간에
주인공이 기적을 일으키지도 않으면서 서서히 성장해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검왕이나 신검신화전 처럼 첨 부터 강한 것도 좋아라 하는데 그런 글들은 자꾸 3~4권 넘어가면 갈 곳을 못 찾고 방황하는 꼴들을 하도 봐서 안습)
처음에는 강렬한 임팩트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은 있지만
글 쓰시는 분의 글솜씨도 좋아 보이고 전개도 부드러운게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발전해 나가실거 같아서
다른 분들도 함께 일고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검과 마법의 노래 ? 란 글도 쓰신거 같은데 대여점에서 책 뒤에 게임 어쩌구
하는거 보고 접었다는 제가 게임을 전혀 안 보는지라)
그런 이유로 .......성진 님의 더 마스터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추가하자면.
1.배경이 202X년 인가 ? 200X년이 아니라는거 ^^
2.꿈 속에서 배우는 주제에 넘 착실하게 배움
2~3달에 한단계씩 넘어가지 기초다지는데 1~2년은 걸림 ㅠㅠ
3.학교나 직장 같은 단체 내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고 싶은데
좀 더 기다려야 할거 같음 ^^ (내 꼭 기다리리라)
포탈은 잘 몰라서 ^^ 생략
작가님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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