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 소설인데요, 확실히 완결까지는 읽은 기억이 없네요...
완전 무협은 아니고 주인공이 현대(?)사람인데 어찌저찌해서 갑자기 무협세계로 떨어진다는 듯한 설정인듯?
일단 기억나는 점으로는:
- 주인공이 자기 검을 정글도라고 불렀다. 군인이 정글에서 나무나 풀같으거 헤쳐나갈때 쓰는 칼 비슷하게 생겨서...(주인공이 군인이였을 수도??) 거기다가 그럴듯한 한자명까지 만들어논듯...
- 어떤 여고수(?)와 논검을 한 후 내상을 입어 피토함. 근데 그 논검의 내용중에 검이 손을 떠난 상태에서 뛰어올라서 발로 회전하고있는 검의 손잡이를 정확하게 차내서 공격한다는 식의 내용이 있었는데, 논검끝난다음에 실제로 시도하려면 성공확률이 별로 안되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겸손(?)한듯한 말을 한다.
- 무슨 강줄기를 따라서 떠다니는 배가 있는데 그 배에 신비한 여의사(어쩌면 여고수)가 있다는 설정
- 주인공의 무공 기수식이 아마도 한손으로 정글도를 잡고 한쪽어깨에 걸쳐놓는 살짝 거만한듯한 자세였는듯??
그냥 가끔가다가 생각나는데 도저히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주인공이 꽤 마음에 들었던 것 같은데 완결이나 주요 스토리가 하나도 생각나질 않아서.... 출판본인지 연재본인지도 생각이 잘 안나네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