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어도, 또 읽어도 질리지가 않는 소설입니다. 초반에는 역시
저도 처음엔 몇화 못 읽고 묵혀두다가, 언제부터 다시 잡게 되었는데...
미친듯이 다 읽어 버렸습니다 ㄷㄷ...
뭐니뭐니해도 람의 계승자를 읽는 묘미는 바로 저스연님 특유의 독특한 설정과, 가끔씩 터지는 개그, 그리고 매력만점의 캐릭터들이 아닐까요?
이 점들은 300여화가 넘는 소설 자체에서도 매우 부각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긴 장기 연재를 하시면서도 소설에도 설정구멍 같은거나, 작위적인 전개 같은걸 거의 찾아볼수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만큼 기초 준비가 탄탄한 소설이라는 거겠지요.
일단 기본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오래전 '가린워드' 라는 마을의 주민들이 단 한명의 소년을 남기고 모조리 증발한 사건이 발생 합니다. 바로 우리의 주인공, 루도지요. 루도는 이후 로샤단 이라는 레인저 집단에게 거두어져 델키아에서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그러나 그가 성장해 가면서 루도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휘말리고, 그 모든 것들의 시발점은 '신의 아이'라는 존재에 있었는데...
초반 몇화만 잘 넘기면 최고의 재미를 보장합니다!
분량도 300여화가 넘어서 적당할 겁니당 ㅎ
포탈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흐규흐규 대마법사분 도와주세요 ㅠㅠ
(p.s. 300여화가 아니라 250화 정도네요 ㄷㄷ... 그래도 엄청난 분량입니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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