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과제를 하다가 쉬는김에 쓰는건데,
저는 아시다싶이 공대를 다니면서 주말알바를 뛰고도 글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완성도를 높히려고 중간중간 끈어쓰지 않고 하루에서 2일잡아서 틈틈히 쓰고 있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학업에 변수가 생겨 연재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걱정입니다.
글에 미쳐 글을 놓지못하고 학문에 끄나풀을 아직 풀지못하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포기할 수 없지만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놓칠까 우려됩니다.
아마추어인데 선호작으로 눌러주신분은 비록 세분이지만 그 분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다시한번 펜을 잡게 됩니다.
정말 글에 미쳐 글을 포기하라는 부축임은 저에게 무의미하지만 또한 학문을 잠시놓으라는 충고는 세상은 전쟁터와 같아서 학문으로 무장을 해야겠습니다. 저의 어깨에 손을 맡기고 있는 부모님도 있고요.
저와 같이 갈등과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그것을 극복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군요. 그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고요.
누군가의 토닥임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토닥임이 사람의 마음을 더 잘 부스러지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문학자들이 남긴 획들 중에서 조언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고 저에게는 방법의 일종을 되집어보는 계기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되더군요.
저와 같은 혼동속에서 일어서신 분들을 보고 배우며 제 자신을 단련하고 싶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글을 써야하니 저에게는 언제가 됬든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쓰게 되는게 오늘이군요.
요약및 해석: 글쓰는 시간이 쪼달리니 어뜩하지?
PS. 요약및 해석글은 웃음을 자아하려는 글로 쓴거니까 딴지는 아니 걸겠죠?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