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21 혼자걷기
- 11.03.18 00:32
- No. 1
-
- Lv.99 마탄의사수
- 11.03.18 00:36
- No. 2
-
- Lv.39 기계신
- 11.03.18 00:49
- No. 3
-
- Lv.66 玉靈
- 11.03.18 01:14
- No. 4
-
- Lv.26 쭈뱀
- 11.03.18 01:25
- No. 5
-
- 동방존자
- 11.03.18 01:26
- No. 6
셈템버클라우드 재밌게 보고 있으며, 마이더스 또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만..
두 스토리를 표절로 묶는 것은 좀 지나치다 싶군요..
양쪽 모두 플롯 자체는 전형성을 띄고 있어서.. 거대 금력을 대상으로 한 약자의 투쟁이란 측면에서 비슷할 지 몰라도, 표절을 논할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셈템버클라우드는 좀 더 사실성, 개연성에 충실하려 했다는 느낌이고, 마이더스는 헷지펀드라는 요새 뜨는 소재를 붙여 흥미 본위에 치중하는 느낌인데..
저는 소름 돋을만한(^^?) 동일성은 못 느꼈네요..
이 또한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만.. ^^ -
- Lv.99 딸기우유.
- 11.03.18 01:30
- No. 7
-
- Lv.26 쭈뱀
- 11.03.18 01:35
- No. 8
-
- Lv.26 쭈뱀
- 11.03.18 01:38
- No. 9
-
- Lv.58 민가닌
- 11.03.18 01:56
- No. 10
천애지각//이곳에서 더이상 표절 논란은 없지만, 심각한 일이라는 건 법정 소송을 갈 떄의 일이지요, 그리고 말씀하신게 어떤 사건인 줄은 잘 모르지만 그 소설이 출판이 되고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다면 드라마 작가가 소송을 걸을 수도 있는 얘기였을테구요, 반대적으로 이것이 표절이라면 해은 작가님이 마이더스 작가에게 소송을 걸 수가있겠죠, 여튼 자신의 이야기를 제3자가 허락없이 이용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으니까요,
문피아에서의 논쟁은 말그대로 논쟁일뿐이고, 심각해봤자 온라인에서의 일이지만, 오프라인으로 불이 붙는다면 사태의 심각성이 높아지겠죠,
그리고, 전 마이더스를 안봤지만, 셉템버는 드라마로 내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문피아에서 이러는 것보다 해은 님께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 Lv.26 쭈뱀
- 11.03.18 02:01
- No. 11
-
- Lv.41 별빛세공사
- 11.03.18 03:41
- No. 12
-
- Lv.20 라임나라
- 11.03.18 07:52
- No. 13
-
- Lv.29 광염소나타
- 11.03.18 08:24
- No. 14
-
- Lv.13 여름아
- 11.03.18 08:58
- No. 15
-
- Lv.6 바로스
- 11.03.18 11:09
- No. 16
-
- Lv.31 evolutio..
- 11.03.18 11:28
- No. 17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고
사는 장소도 다 거기서 거긴데
생각하는 것도 다 거기서 거기고
만드는 것도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한국에 사는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글(소설, 시나리오)쓰는데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중요한 건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달하느냐 이지 않나요?
같은 메세지를 다른 스토리로 전할 수 있고
다른 메세지를 같은 스토리로 전할 수 있고(물론 이경우는 매우 드물겠지만)
세상에 소리치고 싶어도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을 때 한 사람에게라도 더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글로써 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뭐든 상관 없을듯 하네요..
(단, 문피아가 상업적 목적을 가지지않은 사람들과 글의 모임이라는 것을 전제하에. 제발 '뭐든'이라는 표현 썼다고 극단적인 것도 괜찮냐는 그런 진짜 허접한 태클은 없길. 제가 말하는 뭐든은 성인들의 상식하에 있는 뭐든을 말하는 겁니다. 당신같은 중학생의 상식말고요.)
그리고 아마 스토리랑 플롯은 비슷해도 셉템버 클라우드랑 마이더스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다른 것 같던데.. 굳이 표절이라고 하기엔...
두 작가분 모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현대사회에 사람들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면서 전달하기에 선택한 'A'라는 전개 방식이 좀 비슷한 거겠죠.
뭐 어짜피 해명글 하나면 다 끝이니 관심 가질 필요도 없다라거나
이거 스토리가 삐까삐까 한거 보니 내면의 메세지는 생각 할 것도 없이 표절이다 이런 반응 말고.
두작가님이 소설을 통해 뭘말하고 싶은지
그리고 비슷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두 작가분의 생각이 어떠한 부분은 같고 어떠한 부분은 다른지
생각 하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곱씹으며 읽는 게 두 작가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 Lv.78 난감
- 11.03.18 11:36
- No. 18
-
- Lv.31 evolutio..
- 11.03.18 11:39
- No. 19
-
- Lv.93 Mr.eli
- 11.03.18 12:29
- No. 20
경솔한 게 맞습니다.
재계암투와 애정이 얽혀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이미 상투적인 내용입니다. 마이더스는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시드니 셀던의 작품 중 하나를 오마쥬한 것이죠.
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그렇게 걸고 들어가다 보면 안 걸리는 게 없네요. 아무튼 그쪽 분야는 시드니 셀던이라는 걸출한 작가가 우리고 우리고 또 우려먹어서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을 정도죠. 상당수의 로맨스나 판타지에 쓰이는 플롯, 아니 줄거리는 경영과 애정이 나온다면 이미 수십년 전에 누군가 써먹은 줄거리에다 세부 옵션만 바뀐 내용일 뿐입니다.
일단은 자신의 한 줌 밖에 안 되는 독서량부터 반성하세요. -
- Lv.99 고라니
- 11.03.18 14:44
- No. 21
-
- Lv.31 evolutio..
- 11.03.18 15:11
- No. 22
-
- 신화월
- 11.03.18 16:07
- No. 23
-
- Lv.15 파장
- 11.03.18 18:47
- No. 24
-
- Lv.1 파파9
- 11.03.18 22:05
- No. 25
전 첫 회 보고 영화 '야망의 함정'이 떠오르던데요.. 하버드 법대(마이더스에선 연수원이지만) 졸업 직후 엄청난 돈에 법률회사 스카웃되는 것도 그렇고.. 돈 때문에 소중한 걸 점점 잃게 되는 것도 그렇고..
그 법률회사가 한 가문 직속 고문이라는 설정은 2년 전 있었던 미국 막장 드라마 생각나게 하더군. 고용 변호사가 집안 문제아들 사고 뒷수습 해주고 하는 거요. 제목은 기억이 안나고.. 둘째 딸래미가 선물이라며 자기 나체를 보여준 장면만 생각나네요... 아무튼 이런 류는 워낙 기시감이 심해서.. 달리 새로울 것도 없다고 봅니다. -
- Lv.21 혼자걷기
- 11.03.19 08:22
- No. 26
Mr.L 얼마나 책 많이 읽었는지 궁금하네요.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다 보면 더 절실하게 와닿지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소설을 정독하시고, 드라마를 보신 이후에
글 쓰신 것 맞습니까?
애정과 정계에 대한 소재가 중점이 된다고 표절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자세한 전개가 문제인 것이지요.
제가 첫 댓글에도 밝혔지만 그래서 플롯이 표절 의혹을 받으면
증명 자체가 어려운 것입니다. Mr.L 님 논리대로라면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므로
저 '마이더스'라는 드라마 구성을 거의 똑같이-조금씩 변형이
있겠지만 거의 똑같이-복사 붙여넣기를 하는 경우,
애정과 재계를 소재로 삼았기에....... 흔히들 누구나 표현할
수 있는 소재이기에 표절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