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신에 무협에 관한 이야기를 몇 자 적습니다. 벌써 이번까지 치면 거의 일곱번째 시도인 무협 소설 정도가 됩니다.
무에 어떤 의미를 담아서 쓰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가끔 댓글 달리는 의견을 보면, 그런 요구가 강합니다.
난감한 사실은 어떤 의미를 담아서 무협을 써게 되면, 흥미가 좀 반감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일단 지금은 재미있는 무협을 목적으로 하지만, 계속 그런 댓글이 달리니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무협소설이라?
무협소설을 무공소설이라고 하지 않는다라고 어떤 독자분이 지적하시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추구하는 무협 소설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좀 어렵다는 것이었죠.
이런저런 일이 생기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다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원했던 소설을 끝까지 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가져 봅니다.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쩝.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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