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강을 해서 심하게 슬픈,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작가, 첨미(添美)입니다. 글을 올리는 것도, 홍보를 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군요. 학기 중에 글을 쓴 적이 별로 없다보니까 이런 곳에서 경험 부족이 나오는 군요. 시간 관리 미스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홍보로 들어가겠습니다.
하늘이 걷히면서 새로운 하늘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다가오는 폭풍우는 전 세계를 진동시킬 준비를 갖췄다. 천자(天子)의 서거와 함께 하늘의 옥좌에 앉은 모용연.
일몰(日歿)과 함께 새로 떠오를 태양, 담덕.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늘을 깨기 위해 비상하는 파천(破天)의 후계자, 남건.
어깨에 지워진 슬픈 운명. 마(魔)의 과거를 짊어진 비운의 영웅, 남건과 너무나도 심약하기에 아무 것도 짊어질 수 없는 위대한 역사, 담덕. 대(大) 가우리의 마지막 영웅과 가우리를 영광으로 이끈 영웅이 만들어내는 대 서사시, 질풍경초(疾風勁草).
'검의 언덕에서 시작된 만남. 질풍에도 꺾이지 않으리.'
나의 홍보를 보고도 안 올 자신이 있는가...(와, 와주세요.) 오늘도 역시 건방지기 짝이 없는 작가, 첨미(添美)였습니다. 봐주시길...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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