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하던 글들을 모조리 삭제하고 난 후...
하루에 반갑 필까 말까하던 담배를 한갑을 통째로 태우고 또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feel!?
이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제 글에 잘못된 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나는 뭘 쓰고 싶었던 걸까?
재밌는 이야기였습니다.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환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니까 배가 산으로 가지!!!!!!!!!!!!!!!!!
흐규흐규...
라는 진리...?
제목 변경 후 아예 새로운 글로 연재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이젠 삭제되어버렸으니 홍보니 뭐니 할 것 없지만.. 쓰던 글은 03년도에 다른 사이트에서 쓰던 글이라.. 나름대로 자신도 있었고.. 그런데 결국은 단 한권분량 정도로 완결냈던 그 내용을 좀 더 세밀하게 풀어낸다는 게 배가 산으로 가버려서 원래 썼던 것만 못하고...
흐규흐규...
그래서 이왕하는거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번개처럼 떠오른 영감에 나름대로 끄적여보고 있는데...
어디서 본 듯한 요소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같은 소재여도 다른 필력으로 풀면 다른 이야기인거겠지요...
도전은 언제나 좋은 거니까요(...)
p.s.
일단 연재중단하고 느낀 점을 풀어쓴거긴 한데..
이거 정담란에 성격이 맞나요 안 맞나요.. 애매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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