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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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티말
- 11.02.21 00: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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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거거익선
- 11.02.21 00:4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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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파장
- 11.02.21 01:4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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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거울의길
- 11.02.21 02:32
- No. 4
검날라오는데 주둥이를 부릴 간큰 사람은 없을 겁니다. ㅋㅋ
김용이 자신의 무협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군요. 중의학은 잘 공부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흠..
전 무협을 김용의 영웅문, 1부 사조영웅전 2부 신조협려 3부 의천도룡기
로 입문했는데 섭렵해 가면서 역사적 사실과 함께 픽션이 절묘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실제로 있었던 일 같았죠. 설정상 다소 억지도 보였습니다만..
책을 보면 성경처럼 신들려서 쓴건 아닌지 할때가 있습니다. 그 두꺼운 책에 깨알같이 소재가 다양하거든요. 불교신자라서 그런지 먹물깨나 먹었구나 했는데 그랬군요.
'소오강호'를 보면 주인공 영호충이 화산파의 검종을 잇는 풍청양에게 파해식을 익히는 장면이 있는데 내공을 못쓰는데도 먼치킨으로 변하더군요. ㅎㅎ 참 재미있게 쓰신다 했습니다.
시대별로 다양하게 다룬 여러 작품들 모두 상상력을 자극하더군요. 애시당초 무협이란 장르가 허구인 만큼 어떻게 묘사 할지 그리고 얼마나 매력적으로 써내려갈지 작가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원칙상 고정화된 설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합 대신 초식명을 외친다는 설정은 억지고.. 겉멋을 위해서는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중국 무술을 한다는 유파 둘의 대결을 동영상으로 본적있는데 완전 깨더군요. 마치 3류 도장의 초등학생들이 싸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신기하게도 동작을 보고 초식명을 맞추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때서야 이게 무술의 정화로구나. 무술과 무협의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
- 풍선껌
- 11.02.21 05:1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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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르와인
- 11.02.21 14:4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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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공기방울
- 11.02.21 16:5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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