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0 나르키어스
    작성일
    11.02.12 13:25
    No. 1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썼다고 줄줄 쓰다가 지금에 와서 그 글을 다시 읽어보면... 손발이 오그리토그리.
    뭐, 지금도 그닥 잘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2.12 13:28
    No. 2

    잘 쓴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일단 써봅니다.
    뭐든지 자기 껄 읽어보면 손발이 오그리도그리;;
    남들은 몰라도 전 제걸 읽기가 겁나네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주변에 글을 잘 쓰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전 작가이신 어머니의 도움을 받거든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1.02.12 13:36
    No. 3

    음...소설이라는 것은
    배운다기 보다 익혀간다는 느낌의 것이기 때문에
    역시 많이 쓰고 읽고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마(午馬)
    작성일
    11.02.12 13:40
    No. 4

    숙련되기 위해서는 보편적으로 그 분야나 작업을 오래도록 꾸준히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쓰는 분은 타고난 분일 테고, 보통은 계속 글을 쓰는 연습을 해온 분들일 것입니다.
    저의 예로 봤을 때 소설을 대략 다섯 권 정도 계속 쓰고 첫 권을 봤을 때 위의 표현처럼 오글거리는...
    그 경우 1권의 글과 5권의 글 실력 차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또 거치고 나면 조금 더 나아지겠죠.
    그러고 나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점점 생겨나고 글 쓰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워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2.12 13:41
    No. 5

    일단 많이 읽어봅니다. 되도록 많은 종류의 글을 읽어보고, 대체적으로 소설들의 전개형식을 배우는 거죠.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적는다고 해도 작가마다 다르게 표현하기에 많은 글을 읽어보면 필력이 늘어나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처음부터 어려운 작품을 읽어버리면 필력이 잘 늘어나지 않겠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소설을 읽으며 조금씩 눈을 높여가면 어느새 글을 읽는 안목이 생기고, 그와 동시에 글을 쓰는 안목도 생깁니다.

    글을 읽는 안목이 좋은 사람은 자신의 글이 좋다.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그런 식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작문법을 배우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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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1.02.12 13:46
    No. 6

    글을 읽고, 글을 읽고, 글을 읽고, 글을 읽고, 무엇보다도 지금보다 더 나은 글을 쓰겠다는 향상심을 늘상 잊지 않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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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1.02.12 14:07
    No. 7

    손발이 몇번 오그라들면 되지 않을까요 ....?
    제가 처음 썼던 글은 ...
    아우..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거의 십년 전에 썼던건데 조회수도 빠방하고 막 좋아하면서 썼더라죠...


    지금은 그 글 다 추적해서 지웠습니다.

    제 주변을 보면.. 쓰면서 늘더군요.
    저는 십년 전과 비교하면 늘었다고 자부하지만...
    글쎄요 문법이나 어법을 맞춘다고 해서 잘쓰는건 아닐테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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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2.12 14:14
    No. 8

    흠...역시 결국은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 밖에 없는거군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신현우님/ 그럼 처음 글을 써보는 사람수준에 맞는 글은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어렵다고들 하는 책을 꽤 좋아하는 편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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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2.12 14:19
    No. 9

    자신이 쓸 소설이 가진 '차별화된 요소'를
    대중적인 코드에 접목시켜야 합니다.

    근데 말하는 것처럼 쉽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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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1.02.12 14:34
    No. 10

    다상, 다독, 다작... 진리입니다. 많이 생각하시고, 좋은 글 많이 읽으시고 여러번 읽으세요. 그리고 여러번 글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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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이작
    작성일
    11.02.12 15:32
    No. 11

    글을 잘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만화도 권 수가 늘어날 수록 그림체가 좋아지는 것 처럼 소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많이 써보고 충고 많이 들으며 여러 소설들을 읽어 보는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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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1.02.12 15:34
    No. 12

    저도 알고 파요... 미치도록ㅇㅂ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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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아르냥
    작성일
    11.02.12 16:42
    No. 13

    여우눈동자님 말씀처럼 다상,다독,다작이 진리입니다.
    굳이 처음부터 어렵게 소설을 쓰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느낌이 가는대로 장르에 구애받지 마시고 적어보세요, 쭉.
    시도 좋고, 단문도 좋고, 뭐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독후감을 써보시는게 어떨지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유명한 문학작품도 좋고, 판타지나 무협도 관계 없습니다.
    쓰시면서 읽은 글의 문체를 따라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그렇게 반복 하시다보면 자신만의 문체가 잡힐 겁니다. [아마도]
    전 그렇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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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1.02.12 16:50
    No. 14

    훔냐... 올필님은 그럼 글을 쓰면서 위험계수를 높이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운탁월
    작성일
    11.02.12 21:13
    No. 15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모르겠더군요.
    역시 답은 열심히 쓰면서 스스로 찾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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