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에 '전개가 너무 산만하다'라는 비평을 두 번이나 받았어요. 두 번이나!
글이 산만하다 = 내용이 너무 빠르다 = 재미가 없다 = 중도 하차!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글의 후반부도 아니고 초반부에서 재미가 없어서 중도하차하는 분들을 보며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 때 글솜씨가 그렇게 없었나 하고요.
이제와서 읽어보니 감정 변화며 장면이 너무 쉽게 변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으으으음.
하필 초반부라 리메이크 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자니 앞으로 글을 보게 될 독자분들이 실망하실 것 같고...
으악, 모르겠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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