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문피아에 연재했던 소설을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있었는데, 출판 때문에
끝까지 읽지 못했네요.
근처 대여점에 가서 빌려본다 빌려본다 생각만 하다가
군대 다녀오는 것 때문에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최근에 문득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져서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합니다...
앞부분만 살짝 기억이 나는데, 이름이나 책 제목은
도통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니까 젊은 주인공은 약간 건방지면서도 털털한 성격인데,
꽤 오랫동안 산(?)이었나 깊은 곳에서 수련을 하다가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한 여자와 여자보표 두 사람을 발견하고
가서 밥을 얻어먹는데요, 얻어먹은 대가로 좇아오던 적들을
쫓아냅니다. 그리고 헤어졌다가 무슨 커다란 가문같은 집에서
다시 만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이하게 남자 주인공이 여자주인보다 여자보표랑 썸씽이
조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도무지 그 이후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꼭좀 누가 말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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